DIY 정비용품ㆍ토털케어 서비스 선보여
경기불황이 가속화하면서 신차 수요는 주는 대신 차량 관리용품 판매가 크게 늘어나고 있다.
이에 따라 업계는 다양한 DIY 용품을 개발하는가 하면 정비와 차량관리를 손쉽게 해결할 수 있는 `차량 토털 케어 서비스'도 준비하고 있다.
8일 G마켓에 따르면 올해 자동차 정비서비스 이용고객이 지난해 동기대비 3배 늘었고 자동차 관리용품 판매액 역시 40% 가량 증가했다.
차량 관리용품과 정비서비스 이용이 증가하는 것은 경기 불황 때문이라고 업계는 설명하고 있다.
한기현 G마켓 자동차사업팀 팀장은 "불황으로 인해 신차 판매가 크게 줄어들면서 차량관리에 대한 관심이 커졌고 자가 정비족도 점차 늘어나는 추세"라며 "엔진오일과 배터리는 물론 항균필터와 부동액, 워셔액, 라이트전구 등 누구나 손쉽게 이용할 수 있는 DIY 정비용품의 판매량이 크게 늘었다"고 말했다.
세차와 광택용품 등 차량 외부 관리에 대한 관심도 크게 늘었다. 차량 광택 전문 브랜드 `맥과이어스' 국내 총판인 지알테크의 오윤경 홍보마케팅 담당은 "차량광택 및 유리막 시공 문의가 크게 늘고 있다"면서 "기존 차량을 새차처럼 관리하려는 운전자들이 늘면서 비용이 좀 더 들더라도 새차 부럽지 않은 광택을 원하는 소비자들이 많아지고 있는 추세"라고 설명했다.
차량 관리용품 업계에서 가장 관심을 끄는 것은 `토털 케어 서비스'다.
김대식 지알테크 과장은 "정비부터 외부 관리까지 토털 케어 서비스를 마련하기 위해 완성차 브랜드의 정비서비스 업체와 제휴를 추진 중"이라며 "차량 정비는 물론 외부 광택까지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는 서비스는 고객에게 높은 신뢰도와 만족감을 줄 수 있기 때문에 시너지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운전자들의 `DIY' 열풍도 관련 업계의 이목을 끌고 있다. 최근 온라인포털 등에 개설된 자동차 동호회에는 각종 차량 정비 노하우를 묻는 게시글이 크게 늘었고 전문 정비업체와 제휴해 회원을 대상으로 정비교육을 진행하는 이벤트도 인기를 끌고 있다.
인터넷포털 네이버에서 자동차 동호회를 운영하는 박영준(45)씨는 "간단히 할 수 있는 정비는 직접 하는 게 비용절감은 물론 차에 대한 애착을 키우는 데 도움이 된다"고 전하면서 "라이트전구 같은 경우 직접 구입해서 바꾸면 정비소를 이용하는 것 보다 절반 가량 비용을 줄일 수 있다"고 말했다. 또 그는 "최근 회원들이 자가정비에 대한 욕구가 높아지고 있는 만큼 보다 경제적인 차량관리를 위한 다양한 노하우를 공유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경기불황이 가속화하면서 신차 수요는 주는 대신 차량 관리용품 판매가 크게 늘어나고 있다.
이에 따라 업계는 다양한 DIY 용품을 개발하는가 하면 정비와 차량관리를 손쉽게 해결할 수 있는 `차량 토털 케어 서비스'도 준비하고 있다.
8일 G마켓에 따르면 올해 자동차 정비서비스 이용고객이 지난해 동기대비 3배 늘었고 자동차 관리용품 판매액 역시 40% 가량 증가했다.
차량 관리용품과 정비서비스 이용이 증가하는 것은 경기 불황 때문이라고 업계는 설명하고 있다.
한기현 G마켓 자동차사업팀 팀장은 "불황으로 인해 신차 판매가 크게 줄어들면서 차량관리에 대한 관심이 커졌고 자가 정비족도 점차 늘어나는 추세"라며 "엔진오일과 배터리는 물론 항균필터와 부동액, 워셔액, 라이트전구 등 누구나 손쉽게 이용할 수 있는 DIY 정비용품의 판매량이 크게 늘었다"고 말했다.
세차와 광택용품 등 차량 외부 관리에 대한 관심도 크게 늘었다. 차량 광택 전문 브랜드 `맥과이어스' 국내 총판인 지알테크의 오윤경 홍보마케팅 담당은 "차량광택 및 유리막 시공 문의가 크게 늘고 있다"면서 "기존 차량을 새차처럼 관리하려는 운전자들이 늘면서 비용이 좀 더 들더라도 새차 부럽지 않은 광택을 원하는 소비자들이 많아지고 있는 추세"라고 설명했다.
차량 관리용품 업계에서 가장 관심을 끄는 것은 `토털 케어 서비스'다.
김대식 지알테크 과장은 "정비부터 외부 관리까지 토털 케어 서비스를 마련하기 위해 완성차 브랜드의 정비서비스 업체와 제휴를 추진 중"이라며 "차량 정비는 물론 외부 광택까지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는 서비스는 고객에게 높은 신뢰도와 만족감을 줄 수 있기 때문에 시너지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운전자들의 `DIY' 열풍도 관련 업계의 이목을 끌고 있다. 최근 온라인포털 등에 개설된 자동차 동호회에는 각종 차량 정비 노하우를 묻는 게시글이 크게 늘었고 전문 정비업체와 제휴해 회원을 대상으로 정비교육을 진행하는 이벤트도 인기를 끌고 있다.
인터넷포털 네이버에서 자동차 동호회를 운영하는 박영준(45)씨는 "간단히 할 수 있는 정비는 직접 하는 게 비용절감은 물론 차에 대한 애착을 키우는 데 도움이 된다"고 전하면서 "라이트전구 같은 경우 직접 구입해서 바꾸면 정비소를 이용하는 것 보다 절반 가량 비용을 줄일 수 있다"고 말했다. 또 그는 "최근 회원들이 자가정비에 대한 욕구가 높아지고 있는 만큼 보다 경제적인 차량관리를 위한 다양한 노하우를 공유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