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 맴스'기반 의료분야 등 사업영역 확대
랩온어칩 기술 활용 제품 포트폴리오도 구축
나노엔텍은 2000년 나노-바이오 융합기술을 개발하기 위해 설립한 서울대 교내 벤처인 디지탈바이오테크놀러지(현 나노엔텍의 자회사)와 2006년 8월 퓨쳐시스템간의 주식교환을 통해 탄생했다. 2007년 5월 퓨쳐시스템을 물적 분할해 자회사로 분리했고, 2008년 8월 의료용 기기 제조업으로 주업종을 바꿔 진단사업에 진출했다.
나노엔텍은 나노-바이오 기술 융합을 통한 `랩온어칩(Lab-on-a-chip)' 기술을 핵심 기반으로 바이오테크놀로지 분야의 원천 기술을 확보하고 있다. 이같은 원천기술을 기반으로 생명공학과 진단 의료기를 주력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또 경기 화성공장에서 나노-바이오 융합 기술 기반 제품과 반도체 초소형 정밀 기계기술(MEMS) 파운드리 사업을 추진해 나노엔텍의 단기 및 중장기 성장을 위한 기반 기술을 갖춰 나가고 있다.
나노엔텍은 21세기의 기술이라고 불리는 MEMS와 바이오 기술을 유기적으로 융합한 나노단위의 `바이오 맴스(Bio-MEMS)'에 관한 핵심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실험, 연구, 의료, 진단, 분석 기기 및 관련 솔루션 개발을 사업영역으로 확보하고 있으며 80여건의 나노-융합 기술 관련 특허를 출원, 보유하고 있다.
이와 함께 진단 제품의 핵심 기술이라고 볼 수 있는 랩온어칩 기술을 확보하고 있다. 랩온어칩은 칩 위의 실험실이라는 의미로, 반도체 제작기술과 미세광학 측정기술, 바이오센서기술, 통신, 제어기술 등 최첨단 기술이 집적된 플랫폼이다.
나노엔텍은 이 기술을 통해 머리카락의 수백분의 일 크기인 플라스틱 마이크로 단위로 미세 채널을 제작하고 극미량의 샘플이나 시료만으로도 실험할 수 있도록 방법을 대체했다. 이를 통해 각종 질환의 진단이나 백혈구, 적혈구 세포 개수 측정 등 임상 검사를 가장 빠른 속도로 진행할 수 있는 첨단 의료 분석 기기 개발이 가능했다. 이는 생명 공학뿐만 아니라 향후 의료 부문 및 농축산 분야로까지 파급효과가 이어지는 차세대 나노 기반 융합 핵심 기술이다.
나노엔텍은 기반 기술인 랩온어칩 기술을 이용해 생명공학과 진단 의료기기 분야에서 다양한 제품의 공통 플랫폼을 개발해 왔고, 다양한 제품 포트폴리오를 구축했다.
이 회사는 생명공학과 진단 의료기기 사업을 주력사업으로 하고 있으며, 생명공학 분야는 유전자 전달 시스템과 세포 분석 시스템으로 구성돼 있다. 유전자 전달 시스템의 경우, 주력 제품으로 `마이크로포레이터(MicroPorator)'가 있으며, 세포 분석시스템에는 일회용 세포 계수 칩인 `C-Chip'과 자동 세포 분석 시스템인 `아담(Adam)', `카운테스(Countess)'가 있다.
또 진단의료기기의 경우 차세대 현장 진단 의료기기인 '프렌드(FREND)' 이외에 에이즈를 모니터링 할 수 있는 유세포 분석 시스템인 `C-BOX'를 개발해 진단 의료기기 분야의 다양한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고 있다.
생명공학과 진단 의료기기를 포함한 나노엔텍 제품의 공통 특징은 나노바이오 융복합 기술을 이용하고 있다는 점이다. 고가이면서 대형, 그리고 공용의 장비를 경쟁력 있는 가격에 소형화, 휴대가 가능한 개인용 장비로 전환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마이크로포레이터(MicroPorator)는 신약 개발 및 세포 반응 실험을 위해 세포 내에 유전자(SiRNA) 등을 전기적 자극에 의해 삽입하는 장치로, 전기적 자극과 함께 미세 채널을 이용해 수율을 획기적으로 높였다. 이 제품은 세계적인 생명공학 학술지인 네이처지의 논문에 인용되기도 하는 등 제품의 우수성과 정확성에 대해 석학들도 인정하고 있다.
자동세포분석시스템 카운테스는 생명공학 분야의 세계적인 다국적 기업인 미국 인비트로젠(Invitrogen)과 장기 공급 계약을 체결했고, 지난해 8월 출시 이후 4개월만에 860대 가량을 판매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프렌드는 기존의 대형 진단장비와는 달리 손끝에서 채혈한 극미량의 혈액만으로 외부의 동력 없이 각종 질환 진단을 5분 안에 분석할 수 있도록 한 신개념 진단 기기다. 이 제품은 지난해 9월 신성장동력 국민 보고대회에서 대표적인 바이오 진단 의료기기로 주목을 받았고, 12월에는 보건산업기술대상 최우수상(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진단 의료기기는 랩온어칩 기술을 이용한 플라스틱 칩을 활용해 심혈관 질환의 진단과 뇌혈관, 갑상선, 호르몬 질환 등 다양한 질환에 대한 진단에도 응용할 수 있다.
랩온어칩 기술 활용 제품 포트폴리오도 구축
나노엔텍은 2000년 나노-바이오 융합기술을 개발하기 위해 설립한 서울대 교내 벤처인 디지탈바이오테크놀러지(현 나노엔텍의 자회사)와 2006년 8월 퓨쳐시스템간의 주식교환을 통해 탄생했다. 2007년 5월 퓨쳐시스템을 물적 분할해 자회사로 분리했고, 2008년 8월 의료용 기기 제조업으로 주업종을 바꿔 진단사업에 진출했다.
나노엔텍은 나노-바이오 기술 융합을 통한 `랩온어칩(Lab-on-a-chip)' 기술을 핵심 기반으로 바이오테크놀로지 분야의 원천 기술을 확보하고 있다. 이같은 원천기술을 기반으로 생명공학과 진단 의료기를 주력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또 경기 화성공장에서 나노-바이오 융합 기술 기반 제품과 반도체 초소형 정밀 기계기술(MEMS) 파운드리 사업을 추진해 나노엔텍의 단기 및 중장기 성장을 위한 기반 기술을 갖춰 나가고 있다.
나노엔텍은 21세기의 기술이라고 불리는 MEMS와 바이오 기술을 유기적으로 융합한 나노단위의 `바이오 맴스(Bio-MEMS)'에 관한 핵심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실험, 연구, 의료, 진단, 분석 기기 및 관련 솔루션 개발을 사업영역으로 확보하고 있으며 80여건의 나노-융합 기술 관련 특허를 출원, 보유하고 있다.
이와 함께 진단 제품의 핵심 기술이라고 볼 수 있는 랩온어칩 기술을 확보하고 있다. 랩온어칩은 칩 위의 실험실이라는 의미로, 반도체 제작기술과 미세광학 측정기술, 바이오센서기술, 통신, 제어기술 등 최첨단 기술이 집적된 플랫폼이다.
나노엔텍은 이 기술을 통해 머리카락의 수백분의 일 크기인 플라스틱 마이크로 단위로 미세 채널을 제작하고 극미량의 샘플이나 시료만으로도 실험할 수 있도록 방법을 대체했다. 이를 통해 각종 질환의 진단이나 백혈구, 적혈구 세포 개수 측정 등 임상 검사를 가장 빠른 속도로 진행할 수 있는 첨단 의료 분석 기기 개발이 가능했다. 이는 생명 공학뿐만 아니라 향후 의료 부문 및 농축산 분야로까지 파급효과가 이어지는 차세대 나노 기반 융합 핵심 기술이다.
나노엔텍은 기반 기술인 랩온어칩 기술을 이용해 생명공학과 진단 의료기기 분야에서 다양한 제품의 공통 플랫폼을 개발해 왔고, 다양한 제품 포트폴리오를 구축했다.
이 회사는 생명공학과 진단 의료기기 사업을 주력사업으로 하고 있으며, 생명공학 분야는 유전자 전달 시스템과 세포 분석 시스템으로 구성돼 있다. 유전자 전달 시스템의 경우, 주력 제품으로 `마이크로포레이터(MicroPorator)'가 있으며, 세포 분석시스템에는 일회용 세포 계수 칩인 `C-Chip'과 자동 세포 분석 시스템인 `아담(Adam)', `카운테스(Countess)'가 있다.
또 진단의료기기의 경우 차세대 현장 진단 의료기기인 '프렌드(FREND)' 이외에 에이즈를 모니터링 할 수 있는 유세포 분석 시스템인 `C-BOX'를 개발해 진단 의료기기 분야의 다양한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고 있다.
생명공학과 진단 의료기기를 포함한 나노엔텍 제품의 공통 특징은 나노바이오 융복합 기술을 이용하고 있다는 점이다. 고가이면서 대형, 그리고 공용의 장비를 경쟁력 있는 가격에 소형화, 휴대가 가능한 개인용 장비로 전환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마이크로포레이터(MicroPorator)는 신약 개발 및 세포 반응 실험을 위해 세포 내에 유전자(SiRNA) 등을 전기적 자극에 의해 삽입하는 장치로, 전기적 자극과 함께 미세 채널을 이용해 수율을 획기적으로 높였다. 이 제품은 세계적인 생명공학 학술지인 네이처지의 논문에 인용되기도 하는 등 제품의 우수성과 정확성에 대해 석학들도 인정하고 있다.
자동세포분석시스템 카운테스는 생명공학 분야의 세계적인 다국적 기업인 미국 인비트로젠(Invitrogen)과 장기 공급 계약을 체결했고, 지난해 8월 출시 이후 4개월만에 860대 가량을 판매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프렌드는 기존의 대형 진단장비와는 달리 손끝에서 채혈한 극미량의 혈액만으로 외부의 동력 없이 각종 질환 진단을 5분 안에 분석할 수 있도록 한 신개념 진단 기기다. 이 제품은 지난해 9월 신성장동력 국민 보고대회에서 대표적인 바이오 진단 의료기기로 주목을 받았고, 12월에는 보건산업기술대상 최우수상(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진단 의료기기는 랩온어칩 기술을 이용한 플라스틱 칩을 활용해 심혈관 질환의 진단과 뇌혈관, 갑상선, 호르몬 질환 등 다양한 질환에 대한 진단에도 응용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