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간증시전망
지난 주 코스피시장은 한주 전보다 17.82포인트 내린 1192.44로 마감하면서 1200선을 지켜내는 데 실패했다. 미국 정부가 발표한 구제금융안이 구체적이지 못하고 실효성도 떨어진다는 평가 속에, 시장 불안감이 커지면서 외국인 투자자의 매도세가 두드러졌다. 다만 주말 들어 프로그램이 매수세로 전환하면서 12포인트 이상 오름에 따라 다시 한번 1200선 탈환을 노릴 수 있는 여지를 남겼다. 반면 코스닥시장은 연일 상승세를 보이는 호조 속에 연중 최고치인 395.69로 마감해 400선에 근접했다.
이번 주 코스피시장은 박스권, 코스닥시장은 상승세를 이어가는 등 전 주와 비슷한 양상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중ㆍ대형주보다는 테마 중심의 소형주의 인기가 계속되고 코스닥에서도 종목별로 명암이 두드러질 것으로 예상된다.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 생일인 16일을 전후해 대포동 미사일 발사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지만 증시에는 큰 영향을 주지는 못할 것으로 분석된다.
유진투자증권 박석현 애널리스트는 "지난 주 4일 연속 하락의 낙폭이 금요일 하루간의 상승폭에 미치지 못한 것에서 알 수 있듯, 시장 분위기는 나쁘지 않다"며 "다만 1200선을 넘어선 반등국면이 이어지더라도 추가적인 상승여력은 10% 수준에서 제한되는 등 박스권을 오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현대증권 류용석 애널리스트는 "LED 산업과 바이오 제약 등 특정 종목 중심의 `종목장세'가 만개하고 있다"며 "경기가 회복될 만한 뚜렷한 물증이 나오지 않는다면 소형주와 코스닥 시장의 개별종목을 통한 투자대안 찾기가 더욱 활기를 띌 것"이라고 내다봤다.
지난 주 코스피시장은 한주 전보다 17.82포인트 내린 1192.44로 마감하면서 1200선을 지켜내는 데 실패했다. 미국 정부가 발표한 구제금융안이 구체적이지 못하고 실효성도 떨어진다는 평가 속에, 시장 불안감이 커지면서 외국인 투자자의 매도세가 두드러졌다. 다만 주말 들어 프로그램이 매수세로 전환하면서 12포인트 이상 오름에 따라 다시 한번 1200선 탈환을 노릴 수 있는 여지를 남겼다. 반면 코스닥시장은 연일 상승세를 보이는 호조 속에 연중 최고치인 395.69로 마감해 400선에 근접했다.
이번 주 코스피시장은 박스권, 코스닥시장은 상승세를 이어가는 등 전 주와 비슷한 양상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중ㆍ대형주보다는 테마 중심의 소형주의 인기가 계속되고 코스닥에서도 종목별로 명암이 두드러질 것으로 예상된다.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 생일인 16일을 전후해 대포동 미사일 발사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지만 증시에는 큰 영향을 주지는 못할 것으로 분석된다.
유진투자증권 박석현 애널리스트는 "지난 주 4일 연속 하락의 낙폭이 금요일 하루간의 상승폭에 미치지 못한 것에서 알 수 있듯, 시장 분위기는 나쁘지 않다"며 "다만 1200선을 넘어선 반등국면이 이어지더라도 추가적인 상승여력은 10% 수준에서 제한되는 등 박스권을 오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현대증권 류용석 애널리스트는 "LED 산업과 바이오 제약 등 특정 종목 중심의 `종목장세'가 만개하고 있다"며 "경기가 회복될 만한 뚜렷한 물증이 나오지 않는다면 소형주와 코스닥 시장의 개별종목을 통한 투자대안 찾기가 더욱 활기를 띌 것"이라고 내다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