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인쇄전자 잉크' 세계시장 이끌 것"
전자잉크 프린팅 방식 FPCB 양산 세계 최초 성공
세계적 잉크기술 이용 부품소재ㆍ바이오 본격 진입
◇땀 그리고 좌절=카이스트 화학과 박사과정을 마치고, 당시로선 파격적인 대기업의 부장자리에 높은 연봉의 스카웃 제의를 박차고 나와 창업전선에 뛰어든 한 젊은이가 있었다. 주위의 모든 사람들이 대기업의 주요 자리를 고사하고 개인 사업을 하겠다는 나선 그를 우려와 걱정의 시선으로 쳐다봤다.
이처럼 잉크테크 정광춘 사장은 주위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고분자 복합소재의 전공을 살려 글로벌 화학전문 기업을 키우기 위한 험난한 길을 택했다.
한국화학연구소 재직당시에도 그는 신규 사업과제를 상용화하는 일에는 자신이 있었다고 한다.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그는 자신의 호를 딴 해은화학연구소를 설립하며 벤처 사업가의 길에 나섰다.
이후 국내 리필잉크의 선두기업인 잉크테크를 설립하고, 90년대 말 IMF 위기에서 기회를 찾으며 데스크톱 프린터용 잉크 부문의 확고한 기업으로 부상한다.
지난 5일 반월공단의 잉크테크 본사에서 대담에 나선 정광춘 사장은 10년전 IMF 시절을 떠올리며, 이렇게 말했다.
"IMF시절 사업은 큰 위기를 맞게 됩니다. 다행히 현금을 보유하고 있어 위기를 기회로 만들고자 공격적인 경영방침을 고수했습니다. 내수와 수출 볼륨을 늘리는 전략을 구사해 잉크테크는 오히려 성장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게 됐습니다."
그는 현재의 상황도 그때와 비슷하다고 말한다. 다만 잉크테크의 신사업분야 매출이 본격적으로 발생하고, 재정투입이 필요한 설비투자와 기술개발에 대한 선투자가 끝났다는 점이 다르다고 설명했다.
◇한국의 듀폰을 꿈꾼다=잉크테크는 글로벌 화학회사인 듀폰을 많이 닮아 있다. 그 이유는 끊임없는 R&D투자를 바탕으로 대기업들도 갖지 못한 핵심 원천기술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이다.
약 270여명의 직원 중 50명 이상이 연구전문 인력이다. 정 사장은 잉크테크를 설립하며 본격적인 사업에 나선 10년여 기간동안 매출대비 평균 10%가 넘는 R&D 투자를 해왔다고 밝혔다.
이러한 R&D 정책은 잉크테크가 보유한 잉크젯 활용기술과 최첨단 나노기술을 결합시켜 세계 최초로 인쇄전자(Printed Electronics)용 잉크를 개발, 양산하는데 성공한다.
그는 "오늘 우리가 이룩한 첨단 기술이 내일도 첨단일수는 없다"는 모토를 늘상 강조해 왔다고 한다. 이에 따라 항상 새로운 도전과 변화만이 지속가능한 기업을 위한 조건이 되며, 관련장비인 UV플로터의 개발 성공이나, 친환경 전자잉크를 적용한 FPCB양산을 세계 최초로 성공한 것도 이런 맥락에서 도전의 결과물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인쇄전자용 잉크를 활용한 전자재료 사업은 기존 공정을 대체할 수 있는 전혀 다른 신기술로 각각의 적용시장만 수조원대에 이르는 황금시장이다.
그는 제품의 신뢰성 평가를 받아야 하는 과제가 남아있지만, 이미 휴대폰용 루프안테나, RFID 테그안테나, 고조도 조명용 반사필름, LCD BLU용 반사필름 양산에 성공했으며, 이러한 제품들을 최초로 프린팅 방식을 적용해 양산해 냈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잉크테크는 향후 EMI 차폐필름, 휴대폰에 사용하는 안테나, 내비게이션 키패트용 FPCB 등의 상용화도 추진하고 있다. 수요기업인 세트업체를 비롯 PCB 업체 등과 긴밀한 협력을 하고 있다고 그는 설명했다.
◇최초로 양산한 인쇄전자용 잉크산업 선구자 될터="잉크테크는 리필 잉크 사업을 통해 자리를 잡은 기업입니다. 실제로 리필잉크시장에서 우리 회사와 비슷한 기업이 후발주자로 생겨날 정도였습니다. 중국에서는 잉크테크의 모조품이 시장에 나올 정도로 리필 잉크 제품의 브랜드 가치는 최고수준이었습니다."
정광춘 사장은 잉크테크의 모태가 된 사업은 산업용, OA용 잉크사업이라며 이같이 설명했다.
그러나 리필잉크는 근본적으로 대체품이고, 이에 따른 한계를 느끼면서 축적돼온 기술력을 바탕으로 인쇄전자 산업을 뛰어들며 제2의 도약에 나섰다.
그는 "기존 PCB, RFID 안테나 등 제조에 사용됐던 에칭공정의 경우 전체를 도금한 후에 필요한 전선부분만 남겨놓고 오려내는 방식으로 재료손실이 컸다"면서 "이 방식은 주로 구리를 사용하기 때문에 환경 오염을 유발시키고, 공정 단계가 복잡해 비용이 많이 든다는 단점을 갖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동안 한국은 PCB, 휴대폰 부품 등을 이러한 방식으로 제조해왔다. 때문에 국내 제조산업의 신경망으로 불리는 PCB산업의 기존 공정 방식으로는 더 이상 원가절감을 통한 이윤을 창출해 내기가 쉽지 않은 상황이다.
그는 자사가 개발한 인쇄전자용 잉크를 활용한 프린팅 방식으로 PCB를 양산하면, 이같은 문제점을 해결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 FPCB, 디스플레이, 전자태그, 스마트카드, 태양전지 등 적용분야가 광범위하다는 것이다.
잉크테크는 전세계적으로도 양산에 성공한 사례가 없는 인쇄전자용 잉크를 적용한 FPCB 양산에 성공했고, 이를 통해 휴대전화 제조업체를 비롯한 세트업체와 관련 PCB기업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정광춘 사장은 4년전부터 PCB를 저온에서 제조하는 기술을 국내 최초로 개발해, R&D투자를 지속해왔다. 이미 물질특허 등 약 50여건의 관련 특허를 획득했다는 사실을 아는 이는 많지 않다.
그는 "세트기업 및 제조기업들과 긴밀한 협력 체제를 갖추고 내년부터 본격적인 매출이 발생할 것으로 보인다"며 "향후 다양한 기업들과 협력을 통한 시장 진출을 타진 중이다" 라고 말했다.
정 사장은 우선 휴대전화 부품 시장 진출을 가시화하고 장기적으로는 태양전지, OLED(능동형 유기발광다이오드), ITO필름 대체 제품 등에 이르기까지 각 산업군별 수조원대를 형성하고 있는 제품에 도전장을 던질 계획이다. 인쇄전자를 통해 기존 공정 방식을 바꾸는 새로운 역사를 써나가겠다는 포부다.
◇제 2의 미래시장은 바이오=정광춘 사장은 잉크테크를 세계적인 인쇄전자 전문기업으로 키우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정 사장은 약 5년 후 잉크젯 부문 사업과 인쇄전자 부품소재 사업을 분리해 전문성을 강화하겠다는 청사진을 제시했다. 또한 잉크테크의 차세대 미래 산업으로는 바이오 분야를 지목했다. 정 사장은 잉크젯 관련 기술을 적용할 수 있는 바이오 소재 사업 또한 엄청난 시장규모이며, 10년후에는 전자산업과 버금가는 바이오산업의 성장이 예상되는 만큼 잉크테크도 바이오사업진출 검토를 내부적으로 수립 중 이라고 밝혔다.
즉 잉크테크가 보유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IT와 BT를 융합할 수 있는 컨버전스 바이오 사업 진출도 장기적으로 추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올해 잉크테크는 남다른 결실을 맺었다. 국내 유수의 대기업과 전자잉크를 활용한 FPCB양산을 시작했고, 일본 시장 진출 또한 눈앞에 두고 있다.
정광춘 사장은 잉크테크의 경쟁력에 대해 사람과 긍정의 힘을 강조했다.
정 사장은 수직적인 조직보다는 수평적이고 창조적인 조직을 만들기 위해 사업보다는 사람을 중시하는 경영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 10년후에도 직원들이 잉크테크와 인연을 맺은게 부끄럽지 않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또 사업에 있어 개발이나 혹은 어려운 선택의 순간을 만났을 때 부정적인 관점보다는 긍정적인 관점에서 보면 길이 보인다고 자신의 소신을 밝혔다. 그는 현재 기업들의 체감경기는 10년전의 IMF 시절보다 더욱 악화돼 있지만, 긍정의 힘을 믿고 접근한다면 헤쳐나갈 길이 보이는 것이 세상의 이치라고 말했다. 그는 다만, 위험요소(리스크)를 점검해 나가면서 할 수 있다는 긍정적인 시선을 잃지 않기를 후배 기업인들에게 조언했다.
정리=길재식기자 osolgil@
전자잉크 프린팅 방식 FPCB 양산 세계 최초 성공
세계적 잉크기술 이용 부품소재ㆍ바이오 본격 진입
◇땀 그리고 좌절=카이스트 화학과 박사과정을 마치고, 당시로선 파격적인 대기업의 부장자리에 높은 연봉의 스카웃 제의를 박차고 나와 창업전선에 뛰어든 한 젊은이가 있었다. 주위의 모든 사람들이 대기업의 주요 자리를 고사하고 개인 사업을 하겠다는 나선 그를 우려와 걱정의 시선으로 쳐다봤다.
이처럼 잉크테크 정광춘 사장은 주위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고분자 복합소재의 전공을 살려 글로벌 화학전문 기업을 키우기 위한 험난한 길을 택했다.
한국화학연구소 재직당시에도 그는 신규 사업과제를 상용화하는 일에는 자신이 있었다고 한다.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그는 자신의 호를 딴 해은화학연구소를 설립하며 벤처 사업가의 길에 나섰다.
이후 국내 리필잉크의 선두기업인 잉크테크를 설립하고, 90년대 말 IMF 위기에서 기회를 찾으며 데스크톱 프린터용 잉크 부문의 확고한 기업으로 부상한다.
지난 5일 반월공단의 잉크테크 본사에서 대담에 나선 정광춘 사장은 10년전 IMF 시절을 떠올리며, 이렇게 말했다.
"IMF시절 사업은 큰 위기를 맞게 됩니다. 다행히 현금을 보유하고 있어 위기를 기회로 만들고자 공격적인 경영방침을 고수했습니다. 내수와 수출 볼륨을 늘리는 전략을 구사해 잉크테크는 오히려 성장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게 됐습니다."
그는 현재의 상황도 그때와 비슷하다고 말한다. 다만 잉크테크의 신사업분야 매출이 본격적으로 발생하고, 재정투입이 필요한 설비투자와 기술개발에 대한 선투자가 끝났다는 점이 다르다고 설명했다.
◇한국의 듀폰을 꿈꾼다=잉크테크는 글로벌 화학회사인 듀폰을 많이 닮아 있다. 그 이유는 끊임없는 R&D투자를 바탕으로 대기업들도 갖지 못한 핵심 원천기술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이다.
약 270여명의 직원 중 50명 이상이 연구전문 인력이다. 정 사장은 잉크테크를 설립하며 본격적인 사업에 나선 10년여 기간동안 매출대비 평균 10%가 넘는 R&D 투자를 해왔다고 밝혔다.
이러한 R&D 정책은 잉크테크가 보유한 잉크젯 활용기술과 최첨단 나노기술을 결합시켜 세계 최초로 인쇄전자(Printed Electronics)용 잉크를 개발, 양산하는데 성공한다.
그는 "오늘 우리가 이룩한 첨단 기술이 내일도 첨단일수는 없다"는 모토를 늘상 강조해 왔다고 한다. 이에 따라 항상 새로운 도전과 변화만이 지속가능한 기업을 위한 조건이 되며, 관련장비인 UV플로터의 개발 성공이나, 친환경 전자잉크를 적용한 FPCB양산을 세계 최초로 성공한 것도 이런 맥락에서 도전의 결과물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인쇄전자용 잉크를 활용한 전자재료 사업은 기존 공정을 대체할 수 있는 전혀 다른 신기술로 각각의 적용시장만 수조원대에 이르는 황금시장이다.
그는 제품의 신뢰성 평가를 받아야 하는 과제가 남아있지만, 이미 휴대폰용 루프안테나, RFID 테그안테나, 고조도 조명용 반사필름, LCD BLU용 반사필름 양산에 성공했으며, 이러한 제품들을 최초로 프린팅 방식을 적용해 양산해 냈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잉크테크는 향후 EMI 차폐필름, 휴대폰에 사용하는 안테나, 내비게이션 키패트용 FPCB 등의 상용화도 추진하고 있다. 수요기업인 세트업체를 비롯 PCB 업체 등과 긴밀한 협력을 하고 있다고 그는 설명했다.
◇최초로 양산한 인쇄전자용 잉크산업 선구자 될터="잉크테크는 리필 잉크 사업을 통해 자리를 잡은 기업입니다. 실제로 리필잉크시장에서 우리 회사와 비슷한 기업이 후발주자로 생겨날 정도였습니다. 중국에서는 잉크테크의 모조품이 시장에 나올 정도로 리필 잉크 제품의 브랜드 가치는 최고수준이었습니다."
정광춘 사장은 잉크테크의 모태가 된 사업은 산업용, OA용 잉크사업이라며 이같이 설명했다.
그러나 리필잉크는 근본적으로 대체품이고, 이에 따른 한계를 느끼면서 축적돼온 기술력을 바탕으로 인쇄전자 산업을 뛰어들며 제2의 도약에 나섰다.
그는 "기존 PCB, RFID 안테나 등 제조에 사용됐던 에칭공정의 경우 전체를 도금한 후에 필요한 전선부분만 남겨놓고 오려내는 방식으로 재료손실이 컸다"면서 "이 방식은 주로 구리를 사용하기 때문에 환경 오염을 유발시키고, 공정 단계가 복잡해 비용이 많이 든다는 단점을 갖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동안 한국은 PCB, 휴대폰 부품 등을 이러한 방식으로 제조해왔다. 때문에 국내 제조산업의 신경망으로 불리는 PCB산업의 기존 공정 방식으로는 더 이상 원가절감을 통한 이윤을 창출해 내기가 쉽지 않은 상황이다.
그는 자사가 개발한 인쇄전자용 잉크를 활용한 프린팅 방식으로 PCB를 양산하면, 이같은 문제점을 해결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 FPCB, 디스플레이, 전자태그, 스마트카드, 태양전지 등 적용분야가 광범위하다는 것이다.
잉크테크는 전세계적으로도 양산에 성공한 사례가 없는 인쇄전자용 잉크를 적용한 FPCB 양산에 성공했고, 이를 통해 휴대전화 제조업체를 비롯한 세트업체와 관련 PCB기업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정광춘 사장은 4년전부터 PCB를 저온에서 제조하는 기술을 국내 최초로 개발해, R&D투자를 지속해왔다. 이미 물질특허 등 약 50여건의 관련 특허를 획득했다는 사실을 아는 이는 많지 않다.
그는 "세트기업 및 제조기업들과 긴밀한 협력 체제를 갖추고 내년부터 본격적인 매출이 발생할 것으로 보인다"며 "향후 다양한 기업들과 협력을 통한 시장 진출을 타진 중이다" 라고 말했다.
정 사장은 우선 휴대전화 부품 시장 진출을 가시화하고 장기적으로는 태양전지, OLED(능동형 유기발광다이오드), ITO필름 대체 제품 등에 이르기까지 각 산업군별 수조원대를 형성하고 있는 제품에 도전장을 던질 계획이다. 인쇄전자를 통해 기존 공정 방식을 바꾸는 새로운 역사를 써나가겠다는 포부다.
◇제 2의 미래시장은 바이오=정광춘 사장은 잉크테크를 세계적인 인쇄전자 전문기업으로 키우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정 사장은 약 5년 후 잉크젯 부문 사업과 인쇄전자 부품소재 사업을 분리해 전문성을 강화하겠다는 청사진을 제시했다. 또한 잉크테크의 차세대 미래 산업으로는 바이오 분야를 지목했다. 정 사장은 잉크젯 관련 기술을 적용할 수 있는 바이오 소재 사업 또한 엄청난 시장규모이며, 10년후에는 전자산업과 버금가는 바이오산업의 성장이 예상되는 만큼 잉크테크도 바이오사업진출 검토를 내부적으로 수립 중 이라고 밝혔다.
즉 잉크테크가 보유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IT와 BT를 융합할 수 있는 컨버전스 바이오 사업 진출도 장기적으로 추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올해 잉크테크는 남다른 결실을 맺었다. 국내 유수의 대기업과 전자잉크를 활용한 FPCB양산을 시작했고, 일본 시장 진출 또한 눈앞에 두고 있다.
정광춘 사장은 잉크테크의 경쟁력에 대해 사람과 긍정의 힘을 강조했다.
정 사장은 수직적인 조직보다는 수평적이고 창조적인 조직을 만들기 위해 사업보다는 사람을 중시하는 경영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 10년후에도 직원들이 잉크테크와 인연을 맺은게 부끄럽지 않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또 사업에 있어 개발이나 혹은 어려운 선택의 순간을 만났을 때 부정적인 관점보다는 긍정적인 관점에서 보면 길이 보인다고 자신의 소신을 밝혔다. 그는 현재 기업들의 체감경기는 10년전의 IMF 시절보다 더욱 악화돼 있지만, 긍정의 힘을 믿고 접근한다면 헤쳐나갈 길이 보이는 것이 세상의 이치라고 말했다. 그는 다만, 위험요소(리스크)를 점검해 나가면서 할 수 있다는 긍정적인 시선을 잃지 않기를 후배 기업인들에게 조언했다.
정리=길재식기자 osolgil@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