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형성-황인춘 다승왕, 최혜용-유소연 신인왕 경쟁 주목
NH농협 제51회 KPGA 선수권대회ㆍKLPGA 세인트포 레이디스 마스터스
국내 프로골프가 시즌 막바지로 접어들었다. KPGA 투어는 올 시즌 대미를 장식한 제51회 KPGA 선수권 대회를 남겨놓고 있고 KLPGA 투어 역시 유럽투어를 겸해 치러지는 세인트포 레이디스 챔피언십과 연이어 열리는 ADT챔피언십을 끝으로 올 시즌을 마감한다.
KPGA투어는 다승왕 경쟁이 시즌 최종전의 관심거리로 떠올랐다. 시즌 초반부터 상금왕을 놓고 치열한 경쟁을 벌이다 배상문(22.캘러웨이)에게 일격을 당한 김형성(28.삼화저축은행)과 황인춘(35.토마토저축은행)은 이제 `다승왕' 타이틀을 놓고 외나무다리 승부를 벌인다.
KLPGA 투어도 신인왕 경쟁으로 후끈 달아올랐다. 신지애(20.하이마트)가 3년 연속 상금왕을 확정지으면서 팬들의 관심은 신인왕에 쏠리고 있다. 시즌 내내 유소연(18.하이마트)과 최혜용(18.LIG)이 치열한 경쟁을 벌인 신인왕은 시즌 최종전까지 가봐야 결판이 날 정도로 한 치 앞을 내다볼 수 없다.
KPGA, NH농협 제51회 KPGA 선수권대회=KPGA 투어는 이번 주 올 시즌 마지막 대회를 치른다. 13일부터 나흘간 경기도 포천 베어크리크골프장(파72.7225야드)에서 열리는 NH농협 제51회 KPGA 선수권대회(총상금 5억원)이 그 무대.
이 대회 최대 관심사는 김형성과 황인춘이 벌이는 다승왕 경쟁이다. 김형성과 황인춘은 올 시즌 최경주(38.나이키골프)와 배상문(22.캘러웨이) 등과 함께 시즌 2승으로 다승 공동 1위를 달리고 있어 이번 대회 우승여부에 따라 다승왕이 결정된다. 다승 부문 공동 선두를 달리고 있는 배상문과 최경주는 이번 대회에 출전하지 않는다.
올 시즌 1승을 기록중인 선수들도 멀티플 우승에 도전장을 던졌다. 김대섭(27.삼화저축은행)과 김형태(31.테일러메이드)는 물론 지난 주 막을 내린 하나투어챔피언십에서 4급 지체장애를 딛고 우승을 차지하며 팬들의 눈시울을 적셨던 최오성(35)도 시즌 2승 달성에 도전한다.
KLPGA, 세인트포 레이디스 마스터스=치열한 신인왕 경쟁으로 후끈 달아오른 KLPGA 투어는 14일부터 사흘 간 세인트포 레이디스 마스터스를 치른다. 국내 최초로 유럽여자프로골프투어(LET)를 겸해 치러지는 이번 대회에는 안나로선(호주) 등 유럽투어의 미녀골퍼들도 대거 참가해 화끈한 볼 거리를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최혜용과 유소연의 신인왕 다툼 역시 팬들의 관심거리. 올 시즌 나란히 1승씩을 거두며 신인왕 포인트 1,2위를 달리고 있는 최혜용(1451점)과 유소연(1364점)의 점수 차가 87점에 불과해 순위는 언제든 뒤바뀔 수 있다.
한편 미즈노클래식에서 공동 4위에 오른 정일미(37.기가골프)와 강수연(32), 김주미(24. 이상 하이트맥주) 등 미LPGA 투어에서 활약하는 한국낭자군도 출전해 샷 대결을 펼친다.
NH농협 제51회 KPGA 선수권대회ㆍKLPGA 세인트포 레이디스 마스터스
국내 프로골프가 시즌 막바지로 접어들었다. KPGA 투어는 올 시즌 대미를 장식한 제51회 KPGA 선수권 대회를 남겨놓고 있고 KLPGA 투어 역시 유럽투어를 겸해 치러지는 세인트포 레이디스 챔피언십과 연이어 열리는 ADT챔피언십을 끝으로 올 시즌을 마감한다.
KPGA투어는 다승왕 경쟁이 시즌 최종전의 관심거리로 떠올랐다. 시즌 초반부터 상금왕을 놓고 치열한 경쟁을 벌이다 배상문(22.캘러웨이)에게 일격을 당한 김형성(28.삼화저축은행)과 황인춘(35.토마토저축은행)은 이제 `다승왕' 타이틀을 놓고 외나무다리 승부를 벌인다.
KLPGA 투어도 신인왕 경쟁으로 후끈 달아올랐다. 신지애(20.하이마트)가 3년 연속 상금왕을 확정지으면서 팬들의 관심은 신인왕에 쏠리고 있다. 시즌 내내 유소연(18.하이마트)과 최혜용(18.LIG)이 치열한 경쟁을 벌인 신인왕은 시즌 최종전까지 가봐야 결판이 날 정도로 한 치 앞을 내다볼 수 없다.
KPGA, NH농협 제51회 KPGA 선수권대회=KPGA 투어는 이번 주 올 시즌 마지막 대회를 치른다. 13일부터 나흘간 경기도 포천 베어크리크골프장(파72.7225야드)에서 열리는 NH농협 제51회 KPGA 선수권대회(총상금 5억원)이 그 무대.
이 대회 최대 관심사는 김형성과 황인춘이 벌이는 다승왕 경쟁이다. 김형성과 황인춘은 올 시즌 최경주(38.나이키골프)와 배상문(22.캘러웨이) 등과 함께 시즌 2승으로 다승 공동 1위를 달리고 있어 이번 대회 우승여부에 따라 다승왕이 결정된다. 다승 부문 공동 선두를 달리고 있는 배상문과 최경주는 이번 대회에 출전하지 않는다.
올 시즌 1승을 기록중인 선수들도 멀티플 우승에 도전장을 던졌다. 김대섭(27.삼화저축은행)과 김형태(31.테일러메이드)는 물론 지난 주 막을 내린 하나투어챔피언십에서 4급 지체장애를 딛고 우승을 차지하며 팬들의 눈시울을 적셨던 최오성(35)도 시즌 2승 달성에 도전한다.
KLPGA, 세인트포 레이디스 마스터스=치열한 신인왕 경쟁으로 후끈 달아오른 KLPGA 투어는 14일부터 사흘 간 세인트포 레이디스 마스터스를 치른다. 국내 최초로 유럽여자프로골프투어(LET)를 겸해 치러지는 이번 대회에는 안나로선(호주) 등 유럽투어의 미녀골퍼들도 대거 참가해 화끈한 볼 거리를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최혜용과 유소연의 신인왕 다툼 역시 팬들의 관심거리. 올 시즌 나란히 1승씩을 거두며 신인왕 포인트 1,2위를 달리고 있는 최혜용(1451점)과 유소연(1364점)의 점수 차가 87점에 불과해 순위는 언제든 뒤바뀔 수 있다.
한편 미즈노클래식에서 공동 4위에 오른 정일미(37.기가골프)와 강수연(32), 김주미(24. 이상 하이트맥주) 등 미LPGA 투어에서 활약하는 한국낭자군도 출전해 샷 대결을 펼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