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 대표 소프트웨어 아래아한글로 IT벤처 역사에 한 획을 그은 이찬진 드림위즈 대표가 애플의 아이폰 부가사업으로 다시 한번 승부수를 던진다.
이 대표는 8일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위피(한국형 무선인터넷 플랫폼) 탑재 의무화 정책은 논리적 근거가 없는 만큼 시간의 문제일 뿐 결국 폐지될 수밖에 없다"며 "위피 의무화 정책이 풀리고 아이폰이 들어올 경우를 대비해 전용 응용프로그램제작, 판매를 포함한 광범위한 사업을 준비중"이라고 밝혔다.
이 대표는 이에 따라 `터치커넥트 프로젝트`를 추진, 홈페이지(touch.connect.kr)를 열고 애플의 MP3플레이어 아이팟터치용 응용프로그램 패키지를 시범적으로 선보이고 있다.
사업 방향은 단순히 애플리케이션 판매에 국한되지 않는 광범위한 영역이 될 예정이다.
이 대표는 "위피 의무화 정책 폐지는 단순히 플랫폼의 전환이 아니라 패러다임의 전환이 될 것"이라며 "현재 삼성전자와 LG전자 등 제조사 중심의 경직된 시장 구조에 눌려 있던 벤처기업들에 기회가 크게 넓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 "현재 PC 환경에 맞춰져 있던 대표적인 인터넷 서비스들의 경우 아이폰 등 본격적인 모바일 환경을 구현한 휴대전화 환경에서는 사용이 힘들다"며 "PC와는 차별화된 새로운 인터넷 이용 패턴에 대해 준비를 해야 하며, 여기서는 기존의 비교 우위는 의미가 없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터치커넥트 프로젝트는 단순히 응용프로그램 제작과 판매 사업에 그치지 않고 다양한 사업모델을 여러 기업에 제안하고 공동 사업을 벌일 계획이다. 또한 해외의 창의적인 응용프로그램과 사업모델을 수입하는 등 방안도 검토중이 며, 단말기 또한 아이폰뿐만 아니라 향후 도입될 다양한 3G 휴대전화를 대상으로 할방침이다.
이 대표는 터치커넥트 프로젝트 추진에 있어서 개방과 참여의 정신을 강조했다.
그는 "터치커넥트 프로젝트 자체가 독자적인 사업을 지향하는 것이 아니라 사업자들을 연결해주고 도와주는 등 새로운 기회를 만들자는 취지로 기획됐다"며 "수익모델 역시 여러 참여자와 공유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글과컴퓨터를 설립하고 아래아한글을 만들며 벤처산업의 한 획을 그은 만큼 이 대표는 새로운 사업에도 자신감을 나타냈다.
이 대표는 "한글과컴퓨터 시절 아래아한글을 만들고 유통하며 수많은 경험을 했다"면서 "지금까지의 경직된 이통 시장에서는 이 같은 경험을 살리기 힘들었지만 위피가 폐지된 새로운 패러다임에서는 과거의 경험과 노하우가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마지막으로 "수년간 자비를 들어가며 아이폰과 새로운 모바일 환경에 대해연구했다"며 "터치커넥트 프로젝트는 기존의 경직된 모바일ㆍPC 환경을 사용자 중심으로 바꿔 대한민국을 연결해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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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표는 8일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위피(한국형 무선인터넷 플랫폼) 탑재 의무화 정책은 논리적 근거가 없는 만큼 시간의 문제일 뿐 결국 폐지될 수밖에 없다"며 "위피 의무화 정책이 풀리고 아이폰이 들어올 경우를 대비해 전용 응용프로그램제작, 판매를 포함한 광범위한 사업을 준비중"이라고 밝혔다.
이 대표는 이에 따라 `터치커넥트 프로젝트`를 추진, 홈페이지(touch.connect.kr)를 열고 애플의 MP3플레이어 아이팟터치용 응용프로그램 패키지를 시범적으로 선보이고 있다.
사업 방향은 단순히 애플리케이션 판매에 국한되지 않는 광범위한 영역이 될 예정이다.
이 대표는 "위피 의무화 정책 폐지는 단순히 플랫폼의 전환이 아니라 패러다임의 전환이 될 것"이라며 "현재 삼성전자와 LG전자 등 제조사 중심의 경직된 시장 구조에 눌려 있던 벤처기업들에 기회가 크게 넓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 "현재 PC 환경에 맞춰져 있던 대표적인 인터넷 서비스들의 경우 아이폰 등 본격적인 모바일 환경을 구현한 휴대전화 환경에서는 사용이 힘들다"며 "PC와는 차별화된 새로운 인터넷 이용 패턴에 대해 준비를 해야 하며, 여기서는 기존의 비교 우위는 의미가 없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터치커넥트 프로젝트는 단순히 응용프로그램 제작과 판매 사업에 그치지 않고 다양한 사업모델을 여러 기업에 제안하고 공동 사업을 벌일 계획이다. 또한 해외의 창의적인 응용프로그램과 사업모델을 수입하는 등 방안도 검토중이 며, 단말기 또한 아이폰뿐만 아니라 향후 도입될 다양한 3G 휴대전화를 대상으로 할방침이다.
이 대표는 터치커넥트 프로젝트 추진에 있어서 개방과 참여의 정신을 강조했다.
그는 "터치커넥트 프로젝트 자체가 독자적인 사업을 지향하는 것이 아니라 사업자들을 연결해주고 도와주는 등 새로운 기회를 만들자는 취지로 기획됐다"며 "수익모델 역시 여러 참여자와 공유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글과컴퓨터를 설립하고 아래아한글을 만들며 벤처산업의 한 획을 그은 만큼 이 대표는 새로운 사업에도 자신감을 나타냈다.
이 대표는 "한글과컴퓨터 시절 아래아한글을 만들고 유통하며 수많은 경험을 했다"면서 "지금까지의 경직된 이통 시장에서는 이 같은 경험을 살리기 힘들었지만 위피가 폐지된 새로운 패러다임에서는 과거의 경험과 노하우가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마지막으로 "수년간 자비를 들어가며 아이폰과 새로운 모바일 환경에 대해연구했다"며 "터치커넥트 프로젝트는 기존의 경직된 모바일ㆍPC 환경을 사용자 중심으로 바꿔 대한민국을 연결해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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