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크 셔먼 글래스하우스 CEO
"아시아에는 효성과 파트너십을 통해 처음 진출합니다. 스토리지ㆍ백업, 데이터센터, 가상화 등 데이터 인프라 컨설팅 전문기업으로 많은 한국 고객사와 만나길 기대합니다."
마크 셔먼 글래스하우스 CEO는 2일 코엑스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기자와 만나 "글래스 하우스는 미국에서도 경쟁사가 없을 정도로 특화된 데이터 인프라 컨설팅 전문기업"이라며 "아시아지역에서는 현재 다른 나라 진출 계획은 없으며 효성ITX와의 파트너십을 성공시키는 데 주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번 효성ITX와의 파트너십 관계는 투자사 글로브 스팬의 주선을 통해 양사가 오래전부터 비즈니스 모델을 공유하고 신뢰를 갖게 됐다"며 "미국과 한국에서 이미 직원들 교육을 마쳤으며 두 회사는 앞으로 매출 공유 외 상당한 투자가 뒤따르는 전략적 파트너십 관계"라고 강조했다.
그는 유럽ㆍ중동 지역의 경우 인수를 통해 진출한 경우가 많으며 한국은 효성과의 파트너십으로 진출하며, 일본 등 타 아시아 지역 진출은 현재 정보 수집 정도의 단계로 아무것도 진행되는 바 없다고 밝혔다.
글래스하우스는 나스닥 상장을 앞두고 있다. 이에 대해 셔먼은 "미국의 경기가 안좋아 상장 시기를 늦췄는데 현재로선 올해가 될지 내년이 될지 말하기 어렵다"며 "분명한 것은 경기 침체에 불구하고 글래스하우스의 사업 전망이 밝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셔먼은 한국 기업들이 한 벤더(공급사)를 통해 컨설팅ㆍ하드웨어ㆍ소프트웨어 등을 일괄 구매하는 경향에 대해 "글래스하우스는 어떤 제품과 소프트웨어도 판매하지 않고 컨설팅에만 전념한다"며 "경쟁력 있는 컨설팅 능력을 보유하고 있는 만큼 경쟁 관계라 할 수 있는 EMC, IBM과 협력하는 경우도 빈번하다"고 말했다.
그는 또 "CEO로서 하드웨어도 판매해 매출 외형을 늘리는 유혹에 빠질 수 있겠지만 이는 글래스하우스만의 가치와 무관해 투자사 및 (상장 이후) 주주에 반하고 또 서비스에 집중하는 것이 이익도 더 크다"고 말했다.
셔먼은 그린 IT이슈에 대해 "미국 기업의 70%가 공간 부족에 시달리고 있다"며 "데이터센터 통합, 이전에 대한 수요가 생기면서 전력 및 에너지 효율화와 같은 그린 IT 이슈가 자연스럽게 부각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시아에는 효성과 파트너십을 통해 처음 진출합니다. 스토리지ㆍ백업, 데이터센터, 가상화 등 데이터 인프라 컨설팅 전문기업으로 많은 한국 고객사와 만나길 기대합니다."
마크 셔먼 글래스하우스 CEO는 2일 코엑스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기자와 만나 "글래스 하우스는 미국에서도 경쟁사가 없을 정도로 특화된 데이터 인프라 컨설팅 전문기업"이라며 "아시아지역에서는 현재 다른 나라 진출 계획은 없으며 효성ITX와의 파트너십을 성공시키는 데 주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번 효성ITX와의 파트너십 관계는 투자사 글로브 스팬의 주선을 통해 양사가 오래전부터 비즈니스 모델을 공유하고 신뢰를 갖게 됐다"며 "미국과 한국에서 이미 직원들 교육을 마쳤으며 두 회사는 앞으로 매출 공유 외 상당한 투자가 뒤따르는 전략적 파트너십 관계"라고 강조했다.
그는 유럽ㆍ중동 지역의 경우 인수를 통해 진출한 경우가 많으며 한국은 효성과의 파트너십으로 진출하며, 일본 등 타 아시아 지역 진출은 현재 정보 수집 정도의 단계로 아무것도 진행되는 바 없다고 밝혔다.
글래스하우스는 나스닥 상장을 앞두고 있다. 이에 대해 셔먼은 "미국의 경기가 안좋아 상장 시기를 늦췄는데 현재로선 올해가 될지 내년이 될지 말하기 어렵다"며 "분명한 것은 경기 침체에 불구하고 글래스하우스의 사업 전망이 밝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셔먼은 한국 기업들이 한 벤더(공급사)를 통해 컨설팅ㆍ하드웨어ㆍ소프트웨어 등을 일괄 구매하는 경향에 대해 "글래스하우스는 어떤 제품과 소프트웨어도 판매하지 않고 컨설팅에만 전념한다"며 "경쟁력 있는 컨설팅 능력을 보유하고 있는 만큼 경쟁 관계라 할 수 있는 EMC, IBM과 협력하는 경우도 빈번하다"고 말했다.
그는 또 "CEO로서 하드웨어도 판매해 매출 외형을 늘리는 유혹에 빠질 수 있겠지만 이는 글래스하우스만의 가치와 무관해 투자사 및 (상장 이후) 주주에 반하고 또 서비스에 집중하는 것이 이익도 더 크다"고 말했다.
셔먼은 그린 IT이슈에 대해 "미국 기업의 70%가 공간 부족에 시달리고 있다"며 "데이터센터 통합, 이전에 대한 수요가 생기면서 전력 및 에너지 효율화와 같은 그린 IT 이슈가 자연스럽게 부각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