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베이ㆍ골프바이 등 해외 구매대행 사이트 인기
국내보다 가격 저렴하고 구입 편리
배송기간ㆍ사후관리 등은 따져봐야
■골프n조이
골프용품의 해외 직접 구매가 늘고 있다. 이베이(www.ebay.com) 등 해외 경매 사이트를 통해 골프용품을 구입하거나 해외에서 직접 제품을 공수해오는 골퍼들이 늘면서 골프용품 구매대행 전문 업체도 속속 등장하고 있다.
골프용품의 해외구매가 늘고 있는 이유는 저렴한 가격 때문이다. 해외에서 구입할 경우 국내 시장에서 팔리는 제품보다 싸게 구입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해외 구매가 편리해진 것도 해외 구매가 관심을 끄는 이유다. 인터넷을 통해 온라인 상에서 손쉽게 구매할 수 있어 국내 구입과 크게 다르지 않다.
구매 대행 `호황' 신규업체 봇물=해외 직접 구매가 늘면서 구매대행 시장에 훈풍이 불고 있다. 위즈위드(www.wizwid.com)는 지는 4월 골프용품을 포함한 레포츠몰을 오픈, 스포츠용품 구매대행 시장에 뛰어들었고 레포츠 용품 전문 해외 구매대행 업체인 스포칸(www.spokhan.com)역시 스노보드와 수상스포츠 용품에 이어 골프용품 구매 대행 시장 진출을 노리고 있다.
골프바이(www.golfbuy.co.kr) 등 골프전문 구매대행 업체도 주목받고 있다. 류재연 골프바이 해외구매팀장은 "골프용품의 경우 국내와 해외의 가격차가 심하기 때문에 해외 구매대행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점점 커지고 있다"고 말하면서 "액세서리의 경우 크게는 50%까지 가격차가 나기 때문에 이용 고객이 크게 늘고 있다'고 전했다.
국내에서 손쉽게 구할 수 없는 제품을 구입할 수 있는 것도 해외 직접 구매의 장점으로 꼽힌다. 골프바이 류재연 팀장은 "최근에는 국내에서 구하기 어려운 클럽에 대한 문의가 늘고 있다. 유명 업체의 올드 모델은 물론 국내에 수입되지 않는 제품에 대한 구매요청이 끊이지 않을 정도"라고 밝혔다.
배송기간, 사후관리 등 `따져봐야'=해외 구매가 인기를 끌고 있지만 문제점도 있는 게 사실이다. 소비자들이 가장 불편을 겪는 부분은 사후관리. 국내 시장에 비해 교환이나 환불이 어렵기 때문에 불편을 겪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
긴 배송기간도 단점이다. 현재 온라인 경매사이트나 구매 대행업체를 통해 제품을 구입할 경우 보통 7~10일 정도의 배송기간이 걸리고 특정 브랜드의 경우 1달 이상 걸리기도 한다.
스포칸 이병학 상품담당 실장은 "해외 구매의 경우 배송기간과 사후관리를 꼼꼼히 따져봐야 한다"고 말하면서 "신뢰할 수 있는 업체를 이용하는 게 안전하며 구입 전 환불 및 교환 그리고 배송기간을 확인해둘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한편 류재연 팀장은 제품에 대한 정보를 제대로 파악하는 게 성공적인 해외 구매의 기본이라고 귀띔했다. 그는 "해외 구매의 경우 직접 손으로 만져보고 제품을 구입하는 게 아니기 때문에 제품에 대해 보다 많은 정보를 확보하는 게 중요하다. 같은 브랜드의 제품이라고 해도 출시되는 지역마다 제품이 다양하기 때문에 제품에 대해 많은 정보를 습득한 후 제품을 선택하는 게 좋다"고 말했다.
국내보다 가격 저렴하고 구입 편리
배송기간ㆍ사후관리 등은 따져봐야
■골프n조이
골프용품의 해외 직접 구매가 늘고 있다. 이베이(www.ebay.com) 등 해외 경매 사이트를 통해 골프용품을 구입하거나 해외에서 직접 제품을 공수해오는 골퍼들이 늘면서 골프용품 구매대행 전문 업체도 속속 등장하고 있다.
골프용품의 해외구매가 늘고 있는 이유는 저렴한 가격 때문이다. 해외에서 구입할 경우 국내 시장에서 팔리는 제품보다 싸게 구입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해외 구매가 편리해진 것도 해외 구매가 관심을 끄는 이유다. 인터넷을 통해 온라인 상에서 손쉽게 구매할 수 있어 국내 구입과 크게 다르지 않다.
구매 대행 `호황' 신규업체 봇물=해외 직접 구매가 늘면서 구매대행 시장에 훈풍이 불고 있다. 위즈위드(www.wizwid.com)는 지는 4월 골프용품을 포함한 레포츠몰을 오픈, 스포츠용품 구매대행 시장에 뛰어들었고 레포츠 용품 전문 해외 구매대행 업체인 스포칸(www.spokhan.com)역시 스노보드와 수상스포츠 용품에 이어 골프용품 구매 대행 시장 진출을 노리고 있다.
골프바이(www.golfbuy.co.kr) 등 골프전문 구매대행 업체도 주목받고 있다. 류재연 골프바이 해외구매팀장은 "골프용품의 경우 국내와 해외의 가격차가 심하기 때문에 해외 구매대행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점점 커지고 있다"고 말하면서 "액세서리의 경우 크게는 50%까지 가격차가 나기 때문에 이용 고객이 크게 늘고 있다'고 전했다.
국내에서 손쉽게 구할 수 없는 제품을 구입할 수 있는 것도 해외 직접 구매의 장점으로 꼽힌다. 골프바이 류재연 팀장은 "최근에는 국내에서 구하기 어려운 클럽에 대한 문의가 늘고 있다. 유명 업체의 올드 모델은 물론 국내에 수입되지 않는 제품에 대한 구매요청이 끊이지 않을 정도"라고 밝혔다.
배송기간, 사후관리 등 `따져봐야'=해외 구매가 인기를 끌고 있지만 문제점도 있는 게 사실이다. 소비자들이 가장 불편을 겪는 부분은 사후관리. 국내 시장에 비해 교환이나 환불이 어렵기 때문에 불편을 겪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
긴 배송기간도 단점이다. 현재 온라인 경매사이트나 구매 대행업체를 통해 제품을 구입할 경우 보통 7~10일 정도의 배송기간이 걸리고 특정 브랜드의 경우 1달 이상 걸리기도 한다.
스포칸 이병학 상품담당 실장은 "해외 구매의 경우 배송기간과 사후관리를 꼼꼼히 따져봐야 한다"고 말하면서 "신뢰할 수 있는 업체를 이용하는 게 안전하며 구입 전 환불 및 교환 그리고 배송기간을 확인해둘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한편 류재연 팀장은 제품에 대한 정보를 제대로 파악하는 게 성공적인 해외 구매의 기본이라고 귀띔했다. 그는 "해외 구매의 경우 직접 손으로 만져보고 제품을 구입하는 게 아니기 때문에 제품에 대해 보다 많은 정보를 확보하는 게 중요하다. 같은 브랜드의 제품이라고 해도 출시되는 지역마다 제품이 다양하기 때문에 제품에 대해 많은 정보를 습득한 후 제품을 선택하는 게 좋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