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PGA AT&T 내셔널
■ 주말안테나
이번 주말에는 `탱크' 최경주(38.나이키골프)의 화끈한 플레이를 감상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4일 새벽(한국시간)부터 미국 메릴랜드주 베데스다의 콩그레셔널골프장(파70.7255야드)에서 열리는 미PGA 투어 AT&T 내셔널에서 최경주는 디펜딩 챔피언의 면모를 선보이겠다며 부활을 벼르고 있다.
지난 1월 소니오픈 우승 이후 2월 액센추어 매치플레이 8강에 오르는 등 상승세를 이어가던 최경주는 3월부터 부진에 허덕이며 최근 5차례 대회에서는 3번이나 컨오프 당하는 수모를 겪는 등 마음고생이 심했다. 게다가 시즌 초반 5위까지 뛰어올랐던 세계랭킹도 어느새 16위까지 밀려났다.
그러나 최경주는 여전히 자신감이 충만하다. 최근 부진이 슬럼프가 아닌 체중조절 프로그램 중 발생한 부작용이었다는 게 그의 설명. 그는 "지난해부터 시작한 체중조절로 10kg가량 몸무게를 줄였지만 클럽을 몸의 변화에 맞추지 못해 스윙에 문제가 생겼다"고 설명하면서 "US오픈을 마친 뒤 스윙을 점검하고 교정을 시작했다. 클럽도 새롭게 피팅을 받은 후 손에 익히기 위한 연습에 매진하고 있는 만큼 이번 대회를 재도약의 기회로 만들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AT&T 내셔널은 SBS골프채널이 전라운드를 생중계하며 1R는 새벽 3시부터, 2~4라운드는 새벽 4시부터 방송된다.
■ 주말안테나
이번 주말에는 `탱크' 최경주(38.나이키골프)의 화끈한 플레이를 감상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4일 새벽(한국시간)부터 미국 메릴랜드주 베데스다의 콩그레셔널골프장(파70.7255야드)에서 열리는 미PGA 투어 AT&T 내셔널에서 최경주는 디펜딩 챔피언의 면모를 선보이겠다며 부활을 벼르고 있다.
지난 1월 소니오픈 우승 이후 2월 액센추어 매치플레이 8강에 오르는 등 상승세를 이어가던 최경주는 3월부터 부진에 허덕이며 최근 5차례 대회에서는 3번이나 컨오프 당하는 수모를 겪는 등 마음고생이 심했다. 게다가 시즌 초반 5위까지 뛰어올랐던 세계랭킹도 어느새 16위까지 밀려났다.
그러나 최경주는 여전히 자신감이 충만하다. 최근 부진이 슬럼프가 아닌 체중조절 프로그램 중 발생한 부작용이었다는 게 그의 설명. 그는 "지난해부터 시작한 체중조절로 10kg가량 몸무게를 줄였지만 클럽을 몸의 변화에 맞추지 못해 스윙에 문제가 생겼다"고 설명하면서 "US오픈을 마친 뒤 스윙을 점검하고 교정을 시작했다. 클럽도 새롭게 피팅을 받은 후 손에 익히기 위한 연습에 매진하고 있는 만큼 이번 대회를 재도약의 기회로 만들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AT&T 내셔널은 SBS골프채널이 전라운드를 생중계하며 1R는 새벽 3시부터, 2~4라운드는 새벽 4시부터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