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은콩 특효… 얼굴 부종엔 호박 좋아
부종은 수종(水腫)이라고도 말하며 몸이 붓는 증상이다. 수종은 비장, 폐장, 신장의 불균형으로 발생하며, 수(水)는 음에 속하므로 그 근본은 신장에 속하고 비장, 폐장과도 관계가 있다.
수종은 크게 양수종과 음수종으로 나뉜다. 양수종은 외적인 영향으로 발생하며 먼저 상체부터 붓기 시작한다. 양수종은 모진 비나 이슬을 맞거나 무리하게 하천을 건널 때 또는 바람, 추위, 더위, 습기에 손상됐을 때 발병할 수 있다. 증상은 얼굴과 눈이 붓는다. 그런 다음 상체가 먼저 붓고 계속해서 전신으로 퍼져나간다. 바람을 싫어하고 뼈마디가 쑤시고 아프다. 열이 나기 때문에 가슴이 답답해지고 입이 마르고 갈증이 나며 대소변이 잘 나오지 않는다. 한방에서는 팔정산(八正産)이나 패독산(敗毒散)에 마황, 방풍, 치자를 더하여 치료하고 있다.
음수종은 물이나 차, 술을 지나치게 마시거나 굶었다가 갑자기 지나치게 먹었을 때 발병한다. 또는 일을 지나치게 하거나 성생활을 지나치게 할 경우 발생한다. 증상은 한쪽 몸이 붓거나 혹은 다리에서부터 붓기 시작한다. 얼굴색은 창백해지고 소변은 희며 양은 적다. 몸이 싸늘해지고 대변은 약간 묽으며 혀는 백색을 띠게 된다. 맥은 느리다. 한방에서는 위령탕(胃湯), 부원단(復元丹)을 대표적으로 사용하고 있다. 부종은 무엇보다도 안정을 취하는 것이 중요하다. 좋은 약을 복용하더라도 안정을 취하지 않으면 효과가 없다. 따라서 과도한 운동, 격심한 정신적 긴장은 해롭다. 단백질은 많이 섭취하고, 몸이 추울 때 신장혈행이 나빠져 병세가 악화될 수 있으므로 따뜻하게 유지하여 혈행상태를 원활하게 하여 신장기능을 회복시키도록 해야한다. 술은 피하고 향신료(후추, 고추, 냉이, 카레 등)의 섭취를 제한한다. 부종이 심하고 소변이 나쁘게 나올 때는 과일이나 과즙을 제한한다. 왜냐하면 칼륨이 많은 과일이나 과즙은 피 속의 칼륨농도를 높여서 심장에 부담을 주기 때문이다. 부종에는 세 가지 금기사항이 있는데 이것을 꼭 지켜야만 한다.
첫째-염분섭취를 금한다. 식초를 조금 넣어 먹는 것은 좋다,
둘째-단 음식, 단 약재는 피한다. 단것은 습기를 조장하여 병세를 악화하기 때문이다.
셋째-침을 금한다. 침 맞는 자리에서 물이 나와 위독해지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피부의 저항력이 약해져서 세균의 침범을 당하기 쉽다.
검은콩은 부종을 다스리는 신기한 효과가 있다. 검은콩 1되와 물 5되를 3되가 될 때까지 달인다. 이것을 술 5되에 넣어 다시 달여 3되까지 되면 건더기를 버리고 세 번에 나누어 먹는다. 율무쌀을 끓여서 차로 마셔도 좋고 죽을 쑤어 먹어도 좋다. 호박 윗부분을 잘라내고 속을 파내서 그 속에 꿀을 넣고 찐 후에 그 속의 물을 먹는다. 특히 얼굴이 잘 붓는데 효과가 있다. 뽕나무 뿌리껍질인 상백피를 삶아서 마신다. 호흡곤란이 따르는 부종에 효과가 있다. 이밖에 옥수수수염, 택사, 붉은콩, 돼지간 등도 효과가 있다.
반면 다음과 같은 경우는 치료하기 어려운 증상들이다.
부종은 수종(水腫)이라고도 말하며 몸이 붓는 증상이다. 수종은 비장, 폐장, 신장의 불균형으로 발생하며, 수(水)는 음에 속하므로 그 근본은 신장에 속하고 비장, 폐장과도 관계가 있다.
수종은 크게 양수종과 음수종으로 나뉜다. 양수종은 외적인 영향으로 발생하며 먼저 상체부터 붓기 시작한다. 양수종은 모진 비나 이슬을 맞거나 무리하게 하천을 건널 때 또는 바람, 추위, 더위, 습기에 손상됐을 때 발병할 수 있다. 증상은 얼굴과 눈이 붓는다. 그런 다음 상체가 먼저 붓고 계속해서 전신으로 퍼져나간다. 바람을 싫어하고 뼈마디가 쑤시고 아프다. 열이 나기 때문에 가슴이 답답해지고 입이 마르고 갈증이 나며 대소변이 잘 나오지 않는다. 한방에서는 팔정산(八正産)이나 패독산(敗毒散)에 마황, 방풍, 치자를 더하여 치료하고 있다.
음수종은 물이나 차, 술을 지나치게 마시거나 굶었다가 갑자기 지나치게 먹었을 때 발병한다. 또는 일을 지나치게 하거나 성생활을 지나치게 할 경우 발생한다. 증상은 한쪽 몸이 붓거나 혹은 다리에서부터 붓기 시작한다. 얼굴색은 창백해지고 소변은 희며 양은 적다. 몸이 싸늘해지고 대변은 약간 묽으며 혀는 백색을 띠게 된다. 맥은 느리다. 한방에서는 위령탕(胃湯), 부원단(復元丹)을 대표적으로 사용하고 있다. 부종은 무엇보다도 안정을 취하는 것이 중요하다. 좋은 약을 복용하더라도 안정을 취하지 않으면 효과가 없다. 따라서 과도한 운동, 격심한 정신적 긴장은 해롭다. 단백질은 많이 섭취하고, 몸이 추울 때 신장혈행이 나빠져 병세가 악화될 수 있으므로 따뜻하게 유지하여 혈행상태를 원활하게 하여 신장기능을 회복시키도록 해야한다. 술은 피하고 향신료(후추, 고추, 냉이, 카레 등)의 섭취를 제한한다. 부종이 심하고 소변이 나쁘게 나올 때는 과일이나 과즙을 제한한다. 왜냐하면 칼륨이 많은 과일이나 과즙은 피 속의 칼륨농도를 높여서 심장에 부담을 주기 때문이다. 부종에는 세 가지 금기사항이 있는데 이것을 꼭 지켜야만 한다.
첫째-염분섭취를 금한다. 식초를 조금 넣어 먹는 것은 좋다,
둘째-단 음식, 단 약재는 피한다. 단것은 습기를 조장하여 병세를 악화하기 때문이다.
셋째-침을 금한다. 침 맞는 자리에서 물이 나와 위독해지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피부의 저항력이 약해져서 세균의 침범을 당하기 쉽다.
검은콩은 부종을 다스리는 신기한 효과가 있다. 검은콩 1되와 물 5되를 3되가 될 때까지 달인다. 이것을 술 5되에 넣어 다시 달여 3되까지 되면 건더기를 버리고 세 번에 나누어 먹는다. 율무쌀을 끓여서 차로 마셔도 좋고 죽을 쑤어 먹어도 좋다. 호박 윗부분을 잘라내고 속을 파내서 그 속에 꿀을 넣고 찐 후에 그 속의 물을 먹는다. 특히 얼굴이 잘 붓는데 효과가 있다. 뽕나무 뿌리껍질인 상백피를 삶아서 마신다. 호흡곤란이 따르는 부종에 효과가 있다. 이밖에 옥수수수염, 택사, 붉은콩, 돼지간 등도 효과가 있다.
반면 다음과 같은 경우는 치료하기 어려운 증상들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