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GA 투어 필로스 오픈
■ 주말안테나
한 주를 건너뛰며 숨고르기를 마친 KPGA 투어는 13일부터 필로스 오픈(총상금 3억원)을 치른다. 경기도 포천에 위치한 필로스 골프장(파72.6738야드)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의 최대 관심사는 황인춘(34.토마토저축은행)과 김형성(28.삼화저축은행)이 벌이는 치열한 상금왕 경쟁이다.
상금랭킹 1위를 지키고 있는 황인춘은 이번 대회에서 상금왕 레이스의 우위를 굳히겠다는 각오다. 현재 2억 3천 4백여만원의 상금을 벌어들인 황인춘은 2위 김형성을 7천300만원 차이로 앞서고 있어 안정적인 상금왕 레이스 선두를 지키기 위해선 이번 대회 우승이 간절한 상황이다.
그러나 김형성을 비롯한 추격자들의 기세도 만만치 않다. 상금랭킹 2위를 달리고 있는 김형성은 이번 대회 우승상금 6천만원을 보태 본격적인 상금왕 경쟁에 뛰어들겠다는 각오를 다지고 있고 상금랭킹 3위 배상문(22.캘러웨이)도 시즌 2승 도전을 위해 출사표를 던졌다.
한편 대회가 치러지는 필로스 골프장의 길이가 길지 않고 평이해 난타전에 예상되는 만큼 강경남(25.삼화저축은행)과 김형태(31.테일러메이드) 등 몰아치기에 능한 선수들도 시즌 첫 승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선수들의 화려한 플레이도 기대해 볼 만 하다. 필로스 골프장에서 연습라운드를 돈 선수들은 "코스가 까다롭지 않기 때문에 두 자릿수 언더파는 되야 우승을 넘볼 수 있을 것 같다"고 입을 모으면서 "코스가 편안한 공격적인 플레이로 기량을 마음껏 뽐내보겠다"고 자신감을 나타냈다.
■ 주말안테나
한 주를 건너뛰며 숨고르기를 마친 KPGA 투어는 13일부터 필로스 오픈(총상금 3억원)을 치른다. 경기도 포천에 위치한 필로스 골프장(파72.6738야드)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의 최대 관심사는 황인춘(34.토마토저축은행)과 김형성(28.삼화저축은행)이 벌이는 치열한 상금왕 경쟁이다.
상금랭킹 1위를 지키고 있는 황인춘은 이번 대회에서 상금왕 레이스의 우위를 굳히겠다는 각오다. 현재 2억 3천 4백여만원의 상금을 벌어들인 황인춘은 2위 김형성을 7천300만원 차이로 앞서고 있어 안정적인 상금왕 레이스 선두를 지키기 위해선 이번 대회 우승이 간절한 상황이다.
그러나 김형성을 비롯한 추격자들의 기세도 만만치 않다. 상금랭킹 2위를 달리고 있는 김형성은 이번 대회 우승상금 6천만원을 보태 본격적인 상금왕 경쟁에 뛰어들겠다는 각오를 다지고 있고 상금랭킹 3위 배상문(22.캘러웨이)도 시즌 2승 도전을 위해 출사표를 던졌다.
한편 대회가 치러지는 필로스 골프장의 길이가 길지 않고 평이해 난타전에 예상되는 만큼 강경남(25.삼화저축은행)과 김형태(31.테일러메이드) 등 몰아치기에 능한 선수들도 시즌 첫 승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선수들의 화려한 플레이도 기대해 볼 만 하다. 필로스 골프장에서 연습라운드를 돈 선수들은 "코스가 까다롭지 않기 때문에 두 자릿수 언더파는 되야 우승을 넘볼 수 있을 것 같다"고 입을 모으면서 "코스가 편안한 공격적인 플레이로 기량을 마음껏 뽐내보겠다"고 자신감을 나타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