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팅칼럼>골프 클럽의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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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08-04-14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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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으로 골프 클럽이라 하면 드라이버, 우드, 아이언, 퍼터 등 클럽 하나 하나를 지칭하는 말로 쓰이기도 하고 클럽 전체 즉 세트(set) 단위를 총칭하여 쓰이는 경우도 있다.

어쨌던 시합 시 골프 클럽 세트는 전세계 골프 룰을 담당하고 있는 영국왕실골프협회(R&A)와 미국골프협회(USGA)에서 모두 14개를 넘지 못하게 하였는데 이런 룰을 적용하게 된 이유에는 여러 가지 설이 있다. 14개란 숫자를 못 박기 이전에는 20개, 30개가 넘는 클럽을 가지고 다니는 골퍼도 있고 단출하게 몇 개만 가지고 다니는 골퍼도 있었는데, 클럽을 많이 가지고 다니는 골퍼의 캐디는 과도한 클럽 무게로 인하여 많은 어려움이 있었고 또 이러한 어려움을 호소하게 되었는데 이를 시정하기 위한 방법이란 얘기도 있고 모든 골퍼들이 공평한 기회를 부여하기 위하여 제한하였다는 말도 있다.

또 골프를 잘 이해 하지 못하는 일반인들은 왜 골프 클럽이 이렇게 많아야 되는지에 대하여 궁금하게 생각하는 분들도 더러 보게 되는데 굳이 설명을 하자면 18홀을 돌면서 매 상황마다 어떤 클럽을 선택하냐에 따라 결과가 아주 달라지기 때문이다. 좀더 부연하자면 지면의 상태와 잔디의 결 그리고 자신이 공략할 거리 등을 고려 14가지의 클럽 중 하나를 선택하여 경기를 하여야 보다 만족한 결과를 기대할 수 있기 때문이며, 이 때문에 골프란 스포츠를 매니지먼트가 가장 요구되는 스포츠라고 하기도 한다.

해서 대부분의 골퍼들은 클럽 선택에 신중을 기하는데 일반적으로 드라이버, 아이언과 퍼터는 필수, 우드의 경우는 골퍼 개개인의 취향과 샷 성향에 따라 선택이 달라 지는데 일반적으로 프로들의 경우 로프트 각도가 많이 세워진 2번이나 3번 우드를 선호하고 나머지 우드는 코스의 상태에 따라 1번 또는 2번 아이언 내지 드라이빙 아이언으로(요즘은 하이브리드 아이언으로 대체하여 사용하는 추세임)사용 하는가 하면, 여자 프로나 일반 아마추어 골퍼는 3번 4번 5번 7번 심지어 9번, 11번 우드까지 개인의 선호도에 따라 사용하는 골퍼 들이 있다.

그리고 아이언의 경우 상급자들은 2번, 3번 아이언을 적절히 구사 하여 사용하는 반면 초보자 또는 대다수의 아마추어 골퍼들은 3번 또는 4번 아이언의 사용을 기피하고 하이브리드나 7번 9번 우드 그리고 5번 아이언부터 사용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웨지의 경우는 피칭 웨지 (P/W) - 48도, 어프로치 웨지 (A/W)- 52도, tosem 웨지 (S/W) - 56도, 롭 웨지 (L/W) - 60도가 표준 사향이라고 보아도 큰 무리가 없는데 L/W는 몰라도 A/W는 P/W와 S/W의 각도 차이가 많이나 중간 거리를 공략하기 위하여는 매우 요긴한 클럽인 관계로 클럽을 선택 시 잊지 말기를 권하고 싶다. 또한 숏 게임의 경우 그린의 조건에 따라 웨지의 로프트 각도뿐만 아니라 바운스 각도도 고려하여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하여튼 중요한 것은 18홀을 돌면서 제한된 14개의 클럽을 가지고 모든 경기를 소화 하여야 되기 때문에 클럽을 선택 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고 신중하게 결정 하여야 될 것이다. 또한 여러 가지 클럽을 구비하여 코스에 따라 적절한 클럽을 선택하여 경기에 임하는 지혜도 바람직하다.

글_ 전재홍 MFS대표, 골프먼스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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