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ceive' 튜너 등 채용 수신율 높여
디비코가 새로운 HDTV 수신기 `Fusion HDTV 7 USB nano'를 출시했다. 전작 `HDTV 5'에 비해 외형적으로 블랙에서 레드로 변한 것 같지만 자세히 보면 `Xceive'의 튜너(XC5000ACA)와 `Auvitek'의 메인 칩셋(AU8522AA)을 채용해 수신율을 높였고, 디지털케이블 수신(QAM)까지 가능해졌다.
슬라이드 방식의 USB 인터페이스를 채용해 편리함은 물론 설치와 운용이 간편하다. 일반적인 PC타입과 달리 본체 케이스를 분해하지 않고 USB포트에 연결하기만 하면 되며 SW 설치만으로 HD방송을 즐길 수 있다. 이전 제품에는 없었던 외장안테나 지원은 환영할 만한 일이지만 안테나 모습이 투박해 본체와 다소 맞지 않는다.
기본 제공되는 안테나 수신 역시 시청장소에 따라 일정 정도의 편차가 발견된다. 어느 정도 수신율이 보장되는 곳은 안테나를 세우지 않아도 80%의 수신율이 보장되지만 음영지역은 수신되지 않는 채널도 있고 수신율 또한 현저히 떨어진다.
3.66까지 버전업된 강력한 인터페이스는 `Fusion' 브랜드만의 장점이다. 흑색 바탕의 적색 글자와 아이콘이 한 눈에 들어오는 깔끔한 메뉴 디자인을 구성하고 있으며 아이콘은 마우스 클릭으로 조작 가능하다. 생소한 인터페이스임에도 매뉴얼을 참조하지 않아도 쉽게 적응할 수 있다. 화면 크기를 수동으로 조절할 수 있어 다른 작업시 알맞은 크기로 바꾸기가 쉽다. 전체화면으로 전환하기 쉬울 뿐 아니라 그래픽카드가 DxVA(하드웨어 디코닝 가속기능)을 지원할 경우 보다 깨끗하고 부드러운 화질을 즐길 수 있다.
음영지역이 아니라면 기본 안테나만으로 공중파를 볼 수 있고 유료로 유선케이블을 연결하면 디지털케이블 방송도 시청할 수 있다. 물론 케이블방송사들은 유료채널을 이용할 수 없도록 암호화하기 때문에 전 채널은 볼 수 없지만 몇 개 채널과 음악방송은 볼 수 있다.
일반적인 TV시청 이외에 녹화기능을 이용하면 두가지 장점이 있다. HD방송의 경우 고화질의 해상도(1920x1080)로 저장되며 저장된 파일을 바탕으로 다른 디지털 기기로 변환이 쉽다는 점이다. 또 `Fusion'에서 제공되는 프로그램은 변환을 용이하게 해주는 컨버터 프로그램이 있어 고해상도의 TP 확장자 파일도 기본 프로그램에서 재생 가능하다. 이전의 `Fusion HDTV 5'에 비해 높아진 수신율 및 충실한 액세서리 제공 역시 완성도 측면에서 만족스럽다. 다만 비디오 및 오디오 처리는 PC가 맡아야 하기 때문에 CPU, 메모리, 그래픽카드 모두 어느 정도 성능이 뒷받침돼야 한다는 것은 염두해야 한다. (디비코는 P4 1.6G이상 DDR2 128M 이상 권장) 또 `Fusion HDTV 7'은 USB타입의 간편한 기기지만 DMB 수신기처럼 이동하면서 공중파를 이용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디비코가 새로운 HDTV 수신기 `Fusion HDTV 7 USB nano'를 출시했다. 전작 `HDTV 5'에 비해 외형적으로 블랙에서 레드로 변한 것 같지만 자세히 보면 `Xceive'의 튜너(XC5000ACA)와 `Auvitek'의 메인 칩셋(AU8522AA)을 채용해 수신율을 높였고, 디지털케이블 수신(QAM)까지 가능해졌다.
슬라이드 방식의 USB 인터페이스를 채용해 편리함은 물론 설치와 운용이 간편하다. 일반적인 PC타입과 달리 본체 케이스를 분해하지 않고 USB포트에 연결하기만 하면 되며 SW 설치만으로 HD방송을 즐길 수 있다. 이전 제품에는 없었던 외장안테나 지원은 환영할 만한 일이지만 안테나 모습이 투박해 본체와 다소 맞지 않는다.
기본 제공되는 안테나 수신 역시 시청장소에 따라 일정 정도의 편차가 발견된다. 어느 정도 수신율이 보장되는 곳은 안테나를 세우지 않아도 80%의 수신율이 보장되지만 음영지역은 수신되지 않는 채널도 있고 수신율 또한 현저히 떨어진다.
3.66까지 버전업된 강력한 인터페이스는 `Fusion' 브랜드만의 장점이다. 흑색 바탕의 적색 글자와 아이콘이 한 눈에 들어오는 깔끔한 메뉴 디자인을 구성하고 있으며 아이콘은 마우스 클릭으로 조작 가능하다. 생소한 인터페이스임에도 매뉴얼을 참조하지 않아도 쉽게 적응할 수 있다. 화면 크기를 수동으로 조절할 수 있어 다른 작업시 알맞은 크기로 바꾸기가 쉽다. 전체화면으로 전환하기 쉬울 뿐 아니라 그래픽카드가 DxVA(하드웨어 디코닝 가속기능)을 지원할 경우 보다 깨끗하고 부드러운 화질을 즐길 수 있다.
음영지역이 아니라면 기본 안테나만으로 공중파를 볼 수 있고 유료로 유선케이블을 연결하면 디지털케이블 방송도 시청할 수 있다. 물론 케이블방송사들은 유료채널을 이용할 수 없도록 암호화하기 때문에 전 채널은 볼 수 없지만 몇 개 채널과 음악방송은 볼 수 있다.
일반적인 TV시청 이외에 녹화기능을 이용하면 두가지 장점이 있다. HD방송의 경우 고화질의 해상도(1920x1080)로 저장되며 저장된 파일을 바탕으로 다른 디지털 기기로 변환이 쉽다는 점이다. 또 `Fusion'에서 제공되는 프로그램은 변환을 용이하게 해주는 컨버터 프로그램이 있어 고해상도의 TP 확장자 파일도 기본 프로그램에서 재생 가능하다. 이전의 `Fusion HDTV 5'에 비해 높아진 수신율 및 충실한 액세서리 제공 역시 완성도 측면에서 만족스럽다. 다만 비디오 및 오디오 처리는 PC가 맡아야 하기 때문에 CPU, 메모리, 그래픽카드 모두 어느 정도 성능이 뒷받침돼야 한다는 것은 염두해야 한다. (디비코는 P4 1.6G이상 DDR2 128M 이상 권장) 또 `Fusion HDTV 7'은 USB타입의 간편한 기기지만 DMB 수신기처럼 이동하면서 공중파를 이용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