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W개발때 과업변경 빈번 비용산정 지침 등 마련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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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사업 선진화' 세미나


소프트웨어 개발시 과업 변경이 빈번해 이에 대한 비용산정과 지급기준 지침을 마련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또 기술성 평가시 중소기업 지원이 미흡해 중소 소프트기업 참여를 유도하고 제값 받는 환경을 조성하도록 제도를 개선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안유환 핸디피엠지 사장은 19일 오후 소프트웨어사업선진화포럼(회장 정기원) 주최로 열린 `SW사업 선진화를 위한 베이스라인 설정` 세미나에서 주제 발표를 통해 "소프트웨어 프로세스 품질인증과 관련해 국내 SW 기업의 개발여건을 고려해 실효성 있는 핵심 프로세스 중심으로 인증 기준을 마련하고 소프트웨어 사업 관리감독에 관한 세부지침은 국제 표준의 변화를 수용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요구사항은 되도록 초기에 베이스라인으로 설정되는 것이 중요하다"며 요구분석 단계에서 변경이 요구되면 상대적으로 고쳐나가기가 쉽다고 지적했다.

황만수 신흥대학 교수는 `요구사항 명세 표준화 기술' 주제의 강연에서 "요구사항 명세는 빠르고 지속적인 관리가 가능해야 하며 고객과 개발자가 이해하기 쉽게 작성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품질 요구사항을 정형화하기 위해 연관관계가 많은 것부터 요구사항을 명세화하고 대상 시스템부터 요구사항 유형과 수준을 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기획예산처 김사중 사무관은 `SW 사업 수발주 계약 현황과 개선 방향'이란 주제의 발표에서 "미국과 일본은 정보시스템과 관련한 정부조달의 기본지침으로 분리발주를 원칙으로 하고, 분리발주로 인한 대폭적인 비용증가 또는 허용할 수 없는 스케줄 지연 등의 경우에 예외를 인정한다"고 설명했다. 연방조달규칙(Federal Acquisition Regulation)을 통해 분리발주를 원칙으로 하고, 일괄 발주시에는 품질향상, 비용절감 등의 사유를 구체적으로 제시하도록 하고 있다는 것이다.

김 사무관은 올해 정보화예산(안) 규모가 3조4669억원으로 전년 대비 1.7% 증가했다며 국민정보화ㆍ기반정보화 부문 투자규모는 증가한 반면 산업정보화ㆍ정부정보화 부문 투자규모는 전년수준 또는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김무종기자 mj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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