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터로그인터액티브
컨버전스ㆍ웹2.0트렌드 맞춰
주요 이통사들 관심 높아져
SKTㆍKTF만화서비스 '호평'
팬터로그인터액티브(대표 김유석)는 지난 2000년에 설립된 모바일 솔루션 전문업체로 지난해 모바일 웹뷰어 솔루션과 모바일콘텐츠 컨테이너 제품인 자코(ZACO)를 출시하며 단연 업계 유망기업으로 떠오르고 있다.
팬터로그는 설립이래 한동안 단말기의 포팅 및 유저인터페이스(UI) OEM개발 등으로 기술력을 쌓아왔다. 주요 이통사들의 부가서비스 개발 등에 집중해왔지만 지난해 두 제품을 잇따라 내놓으며 독자적인 영역을 구축하고 있다.
주력인 웹뷰어와 콘텐츠 솔루션은 최근 유무선 인터넷의 컨버전스 및 웹 2.0 트랜드와 맞물리면서 주요 이통사들로부터 주목을 받고 있다.
웹뷰어의 경우 현재 이통사들이 무선인터넷 데이터 서비스 매출을 극대화하는 도구로 관심을 집중하는 `풀브라우징' 서비스를 위한 징검다리 성격이 강하다. 풀브라우징은 휴대폰에서 일반 유선인터넷을 즐긴다는 장점이 있지만, 현재 기술적 차이 때문에 휴대폰에서 일반 웹사이트를 볼 경우 화면이 깨지거나 사이트가 작동하지 않는 등 어려움이 많다.
일부 풀브라우징 지원솔루션이 있지만 화면변환속도가 늦고 지나치게 단말기 메모리를 많이 차지해 중간적 기술로 웹사이트 화면을 그림으로 떠서 단말로 전송하는 웹 뷰어 서비스가 주목받는 것이다. 특히 팬터로그 제품은 내달 웹뷰어 서비스를 시작하는 LG텔레콤의 캔유에 탑재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해외 오페라나 MS의 모바일IE 등 경쟁제품에 손색없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데이터 컨테이너서비스인 자코(ZACO)도 붐업 조짐이다. 그동안 단말기에서 만화나 동영상 등 데이터를 보려면 별도 플레이어를 설치하거나 무선인터넷 규격인 왑(WAP)상에서 시행해야했다. 반면 자코는 콘텐츠를 담는 컨테이너에 전용멀티플레이어를 내장해 손쉽게 만화나 잡지, 화보, 카탈로그, 음악, 뮤직비디오 등 다양한 콘텐츠를 감상할 수 있도록 했다.
콘텐츠업체들로부터도 기대감이 크다. 통상 만화책 같은 출판물 한 권을 모바일 콘텐츠로 제작하기 위해서는 1~2개월이 소요됐지만 모바일 콘텐츠의 제작, 관리, 뷰어가 솔루션하나로 통합된 자코로는 하루 이틀이면 제품화할 수 있어 제작기간과 단가를 크게 절감할 수 있기 때문. 이미 지난해 중순 SK텔레콤과 KTF를 통해 만화상용서비스를 시작해 호평을 받았다. 특히 베스트셀러 와인만화인 `신의 물방울'의 경우 구매자들로부터 작은 화면에서도 종이만화책을 보는 것처럼 뷰어가 페이지를 구석구석 이동하고, 화면을 확대하거나 줄여 생동감을 제공한다는 평을 듣고 있다.
팬터로그는 국내에서 콘텐츠 업체들에 자코 공급을 확대할 예정이며 소프트웨어진흥원의 디지털콘텐츠 지원사업을 통해 이북업체인 북토피아 등과 컨소시엄을 결성 콘텐츠+솔루션 공동진출 형태로 대만과 중국, 일본시장도 노크할 계획이다.
◇인터뷰
김유석 팬터로그인터액티브 대표
"자코ㆍ웹뷰어는 기술융합 노력의 산물"
김유석 사장은 "망개방과 컨버전스 패러다임으로 단말기와 플랫폼, 서버, PC의 모든 기술이 하나의 서비스로 컨버전스 되어야한다"며 "기술이 기술로만 존재하지 않고 사용자의 라이프스타일에 동화되고 새롭게 이를 창조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기술을 융합하는 노력이 필요한데 자코와 웹뷰어는 그 결과물"이라고 밝혔다.
김 사장은 "현재 위젯이나 모바일웹 2.0 으로 대변되는 이동통신 시장의 패러다임 변화는 결국 사업자 중심에서 사용자 중심으로 하드웨어에서 소프트웨어로 애플리케이션에서 서비스로의 변화를 촉발하고 있다"면서 컨텐츠 프레임워크인 자코와 웹을 그대로 모바일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웹뷰어 등이 이통사들로부터 주목을 받는 것은 같은 맥락이라고 설명했다.
컨버전스ㆍ웹2.0트렌드 맞춰
주요 이통사들 관심 높아져
SKTㆍKTF만화서비스 '호평'
팬터로그인터액티브(대표 김유석)는 지난 2000년에 설립된 모바일 솔루션 전문업체로 지난해 모바일 웹뷰어 솔루션과 모바일콘텐츠 컨테이너 제품인 자코(ZACO)를 출시하며 단연 업계 유망기업으로 떠오르고 있다.
팬터로그는 설립이래 한동안 단말기의 포팅 및 유저인터페이스(UI) OEM개발 등으로 기술력을 쌓아왔다. 주요 이통사들의 부가서비스 개발 등에 집중해왔지만 지난해 두 제품을 잇따라 내놓으며 독자적인 영역을 구축하고 있다.
주력인 웹뷰어와 콘텐츠 솔루션은 최근 유무선 인터넷의 컨버전스 및 웹 2.0 트랜드와 맞물리면서 주요 이통사들로부터 주목을 받고 있다.
웹뷰어의 경우 현재 이통사들이 무선인터넷 데이터 서비스 매출을 극대화하는 도구로 관심을 집중하는 `풀브라우징' 서비스를 위한 징검다리 성격이 강하다. 풀브라우징은 휴대폰에서 일반 유선인터넷을 즐긴다는 장점이 있지만, 현재 기술적 차이 때문에 휴대폰에서 일반 웹사이트를 볼 경우 화면이 깨지거나 사이트가 작동하지 않는 등 어려움이 많다.
일부 풀브라우징 지원솔루션이 있지만 화면변환속도가 늦고 지나치게 단말기 메모리를 많이 차지해 중간적 기술로 웹사이트 화면을 그림으로 떠서 단말로 전송하는 웹 뷰어 서비스가 주목받는 것이다. 특히 팬터로그 제품은 내달 웹뷰어 서비스를 시작하는 LG텔레콤의 캔유에 탑재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해외 오페라나 MS의 모바일IE 등 경쟁제품에 손색없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데이터 컨테이너서비스인 자코(ZACO)도 붐업 조짐이다. 그동안 단말기에서 만화나 동영상 등 데이터를 보려면 별도 플레이어를 설치하거나 무선인터넷 규격인 왑(WAP)상에서 시행해야했다. 반면 자코는 콘텐츠를 담는 컨테이너에 전용멀티플레이어를 내장해 손쉽게 만화나 잡지, 화보, 카탈로그, 음악, 뮤직비디오 등 다양한 콘텐츠를 감상할 수 있도록 했다.
콘텐츠업체들로부터도 기대감이 크다. 통상 만화책 같은 출판물 한 권을 모바일 콘텐츠로 제작하기 위해서는 1~2개월이 소요됐지만 모바일 콘텐츠의 제작, 관리, 뷰어가 솔루션하나로 통합된 자코로는 하루 이틀이면 제품화할 수 있어 제작기간과 단가를 크게 절감할 수 있기 때문. 이미 지난해 중순 SK텔레콤과 KTF를 통해 만화상용서비스를 시작해 호평을 받았다. 특히 베스트셀러 와인만화인 `신의 물방울'의 경우 구매자들로부터 작은 화면에서도 종이만화책을 보는 것처럼 뷰어가 페이지를 구석구석 이동하고, 화면을 확대하거나 줄여 생동감을 제공한다는 평을 듣고 있다.
팬터로그는 국내에서 콘텐츠 업체들에 자코 공급을 확대할 예정이며 소프트웨어진흥원의 디지털콘텐츠 지원사업을 통해 이북업체인 북토피아 등과 컨소시엄을 결성 콘텐츠+솔루션 공동진출 형태로 대만과 중국, 일본시장도 노크할 계획이다.
◇인터뷰
김유석 팬터로그인터액티브 대표
"자코ㆍ웹뷰어는 기술융합 노력의 산물"
김유석 사장은 "망개방과 컨버전스 패러다임으로 단말기와 플랫폼, 서버, PC의 모든 기술이 하나의 서비스로 컨버전스 되어야한다"며 "기술이 기술로만 존재하지 않고 사용자의 라이프스타일에 동화되고 새롭게 이를 창조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기술을 융합하는 노력이 필요한데 자코와 웹뷰어는 그 결과물"이라고 밝혔다.
김 사장은 "현재 위젯이나 모바일웹 2.0 으로 대변되는 이동통신 시장의 패러다임 변화는 결국 사업자 중심에서 사용자 중심으로 하드웨어에서 소프트웨어로 애플리케이션에서 서비스로의 변화를 촉발하고 있다"면서 컨텐츠 프레임워크인 자코와 웹을 그대로 모바일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웹뷰어 등이 이통사들로부터 주목을 받는 것은 같은 맥락이라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