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범 음원ㆍ뮤직비디오 내장
글씨체ㆍ인터페이스까지 특화
삼성전자는 서태지 데뷔 15주년을 맞아 `P2 서태지 스페셜 에디션' 한정판을 출시, 터치스크린 방식을 채용한 야심작 P2에 서태지라는 특별한 소장 가치를 부여했다.
1만대 한정판으로 시장에 등장한 P2 서태지 스페셜 에디션은 제품 뒷면에 "Yo P2 Special edition" 이라는 친근한 느낌의 서태지 친필 사인이 인쇄되어 있으며, 서태지 기념앨범 음원과 뮤직비디오 동영상을 기본 내장했다.
또한 서태지가 직접 세팅한 이퀄라이저(서태지 모드)까지 포함하고 있어 서태지 콘텐츠와 기능성에 대한 욕구도 충족시켜 준다. 뿐만 아니라 글씨체와 인터페이스 역시 서태지에 특화된 모습을 보여줘 여타의 한정판과 다른 충실함까지 엿보인다.
P2 서태지 스페셜 에디션 한정판의 제품 구성은 P2 본체에 블루투스 헤드셋 또는 블루투스 스피커로 패키지 선택형이다. P2 서태지 스페셜 에디션은 기존 P2와 비교했을 때 기능성 측면에서는 크게 달라진 점이 없다. 하지만 `하여가', `Come Back Home', `울트라맨이야' 등 서태지의 히트곡 14곡과 데뷔 시절 모습이 그대로 남긴 `난 알아요' 뮤직비디오를 포함한 8개의 동영상 콘텐츠가 담겨있어 기능성 이상의 가치를 맛 볼 수 있다. 게다가 SMS(삼성 멀티미디어 스튜디오)를 통해 내장 콘텐츠는 물론 공연 실황 등의 서태지 관련 콘텐츠를 1년간 무료 다운로드할 수 있어 서비스 품질 역시 기대 이상이다.
다만 이번 P2 서태지 스페셜 에디션에서 아쉬운 점이 있다면 출시 당시부터 문제가 제기됐던 터치스크린 감도 및 직관성, 반응 속도 등의 문제다. 실제 P2 출시 당시 초기 모델과 서태지 스페셜 에디션은 디자인, 기능성, 한정판 구성에 따른 가격 변동성을 모두 감안하더라도 달라진 점이 없기 때문이다. 메뉴 스타일, 특히 메뉴 디자인에서 코스모스 스타일은 반응 속도가 현격히 떨어지며 원하지 않은 메뉴가 선택되는 등의 불편함이 여전하다. 각 메뉴 선택에서도 더블 터치를 꼭 필요로 하는 번거로움과 화면의 자동 피봇이나 홈 메뉴 및 사용자 설정 메뉴로의 이동 키 부재 역시 아쉽다. 여기에 홀드 키의 애매한 사용법은 여전히 개선의 여지가 남아 있다.
P2 서태지 스페셜 에디션은 국내 대중가요의 거장으로 기억되는 서태지 브랜드의 옷을 입은 매력적인 제품이다. 또한 P2가 음악을 듣는 MP3플레이어 기기이기 때문에 톱스타 가수 브랜드와의 결합은 그 의미가 더욱 남다르다. 한 마디로 서태지라는 브랜드 덕분에 몇 안 되는 한정판 이후에도 소위 많이 팔릴 수 있는 튼튼한 날개(브랜드 이미지)를 단 제품으로 재탄생된 것이다. 향후 버전에서는 특별한 소장 가치보다는 충실한 안정성이 반영되길 기대해 본다.
글씨체ㆍ인터페이스까지 특화
삼성전자는 서태지 데뷔 15주년을 맞아 `P2 서태지 스페셜 에디션' 한정판을 출시, 터치스크린 방식을 채용한 야심작 P2에 서태지라는 특별한 소장 가치를 부여했다.
1만대 한정판으로 시장에 등장한 P2 서태지 스페셜 에디션은 제품 뒷면에 "Yo P2 Special edition" 이라는 친근한 느낌의 서태지 친필 사인이 인쇄되어 있으며, 서태지 기념앨범 음원과 뮤직비디오 동영상을 기본 내장했다.
또한 서태지가 직접 세팅한 이퀄라이저(서태지 모드)까지 포함하고 있어 서태지 콘텐츠와 기능성에 대한 욕구도 충족시켜 준다. 뿐만 아니라 글씨체와 인터페이스 역시 서태지에 특화된 모습을 보여줘 여타의 한정판과 다른 충실함까지 엿보인다.
P2 서태지 스페셜 에디션 한정판의 제품 구성은 P2 본체에 블루투스 헤드셋 또는 블루투스 스피커로 패키지 선택형이다. P2 서태지 스페셜 에디션은 기존 P2와 비교했을 때 기능성 측면에서는 크게 달라진 점이 없다. 하지만 `하여가', `Come Back Home', `울트라맨이야' 등 서태지의 히트곡 14곡과 데뷔 시절 모습이 그대로 남긴 `난 알아요' 뮤직비디오를 포함한 8개의 동영상 콘텐츠가 담겨있어 기능성 이상의 가치를 맛 볼 수 있다. 게다가 SMS(삼성 멀티미디어 스튜디오)를 통해 내장 콘텐츠는 물론 공연 실황 등의 서태지 관련 콘텐츠를 1년간 무료 다운로드할 수 있어 서비스 품질 역시 기대 이상이다.
다만 이번 P2 서태지 스페셜 에디션에서 아쉬운 점이 있다면 출시 당시부터 문제가 제기됐던 터치스크린 감도 및 직관성, 반응 속도 등의 문제다. 실제 P2 출시 당시 초기 모델과 서태지 스페셜 에디션은 디자인, 기능성, 한정판 구성에 따른 가격 변동성을 모두 감안하더라도 달라진 점이 없기 때문이다. 메뉴 스타일, 특히 메뉴 디자인에서 코스모스 스타일은 반응 속도가 현격히 떨어지며 원하지 않은 메뉴가 선택되는 등의 불편함이 여전하다. 각 메뉴 선택에서도 더블 터치를 꼭 필요로 하는 번거로움과 화면의 자동 피봇이나 홈 메뉴 및 사용자 설정 메뉴로의 이동 키 부재 역시 아쉽다. 여기에 홀드 키의 애매한 사용법은 여전히 개선의 여지가 남아 있다.
P2 서태지 스페셜 에디션은 국내 대중가요의 거장으로 기억되는 서태지 브랜드의 옷을 입은 매력적인 제품이다. 또한 P2가 음악을 듣는 MP3플레이어 기기이기 때문에 톱스타 가수 브랜드와의 결합은 그 의미가 더욱 남다르다. 한 마디로 서태지라는 브랜드 덕분에 몇 안 되는 한정판 이후에도 소위 많이 팔릴 수 있는 튼튼한 날개(브랜드 이미지)를 단 제품으로 재탄생된 것이다. 향후 버전에서는 특별한 소장 가치보다는 충실한 안정성이 반영되길 기대해 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