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당한ASㆍ리콜 등 해결… 소비자는 '든든'
2003년 결성된 순수민간단체
자동차 기술고문출신 영입도
한국자동차소비자연맹(www.caras.or.kr 대표 이정주)은 자동차 피해 소비자들을 위해 일하는 순수 민간 단체로서 2003년에 결성돼 활동을 시작했다.
이 단체의 전신은 자동차소비자연합이다. 대표를 맡고있는 이정주 회장 역시 자동차 A/S에 대한 피해 소비자로 출발해 누구보다도 소비자들의 고충을 잘 알기에 시작한 일이라고 밝히고 있다.
요즘 국내외 자동차들에 대한 리콜이나 A/S에 대한 부분이 심심치않게 불만사항으로 노출되고 있는데 아직까지 업체들은 소비자들에게 속시원한 해답을 주지 못하는 부분이 많은 게 사실이다. 딱히 하소연 할 곳 없고 아무 곳에도 도움을 요청할 길이 없을 때 많은 피해 소비자들은 이 소비자연맹에 실질적인 도움을 요청한다고 한다.
특히 자동차 회사와 법적 분쟁으로 이어진 피해 소비자들을 위해서 이 단체는 적극적으로 나서 도움을 주고 있다. 이 때문에 자동차에 대해 전문적인 기술과 정비에 대한 실질적인 자문을 하기 위해 최근 현대ㆍ기아자동차에서 20여년 간 기술고문으로 근무했던 최관희씨를 영입해 기술적 근거 또한 확고히 하려고 하고 있다.
자동차소비자연맹이 활동 가운데, 차량 판매 과정에서 고객을 속인 영업사원들을 사법기관에 고발한 것은 단체의 정체성을 명확히 보여주는 것 가운데 하나다. 아울러 영업사원들의 부당 행위를 방조하거나 부추긴 자동차 회사들에 대한 고발도 검토하고 있다.
또한 요즘 인기를 끌고 있는 국내외 차종에 대한 다양한 피해 소비자들의 문제를 중재하고 있으며, 최근 기아자동차의 `인판넬 들뜸'과 관련해 많은 피해 사례가 접수돼 해결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이를 위해 연맹에서 만든 `인판넬 들뜸 공개 리콜 요청' 플래시는 이미 인터넷 상에 널리 알려져 있기도 하다.
더불어 현대자동차의 `베라크루즈'가 유리창에 빗물이 샌다는 소비자 피해사례를 접수하고 그 즉시 현장 테스트촬영을 해 현대 A/S 담당자와 문제 부품 교체에 대한 답을 얻기도 했다.
자동차소비자연맹의 바램은 크지 않다고 밝히고 있다. 부당한 자동차 A/S를 받고 억울함을 참지 못해 생업과 가정까지 포기하고 매달리는 피해 소비자들이 더 이상 나오지 않는 것과 자동차 시장이 완전 개방되어도 이 땅에서 국산 자동차들이 당당히 굴러다니는 것이라고 한다.
정부의 공식적인 지원을 받는 단체는 아니지만 피해 소비자들의 권익보호를 위해 노력하는 순수 민간 단체가 존재한다는 것 자체에 의미가 있다.
2003년 결성된 순수민간단체
자동차 기술고문출신 영입도
한국자동차소비자연맹(www.caras.or.kr 대표 이정주)은 자동차 피해 소비자들을 위해 일하는 순수 민간 단체로서 2003년에 결성돼 활동을 시작했다.
이 단체의 전신은 자동차소비자연합이다. 대표를 맡고있는 이정주 회장 역시 자동차 A/S에 대한 피해 소비자로 출발해 누구보다도 소비자들의 고충을 잘 알기에 시작한 일이라고 밝히고 있다.
요즘 국내외 자동차들에 대한 리콜이나 A/S에 대한 부분이 심심치않게 불만사항으로 노출되고 있는데 아직까지 업체들은 소비자들에게 속시원한 해답을 주지 못하는 부분이 많은 게 사실이다. 딱히 하소연 할 곳 없고 아무 곳에도 도움을 요청할 길이 없을 때 많은 피해 소비자들은 이 소비자연맹에 실질적인 도움을 요청한다고 한다.
특히 자동차 회사와 법적 분쟁으로 이어진 피해 소비자들을 위해서 이 단체는 적극적으로 나서 도움을 주고 있다. 이 때문에 자동차에 대해 전문적인 기술과 정비에 대한 실질적인 자문을 하기 위해 최근 현대ㆍ기아자동차에서 20여년 간 기술고문으로 근무했던 최관희씨를 영입해 기술적 근거 또한 확고히 하려고 하고 있다.
자동차소비자연맹이 활동 가운데, 차량 판매 과정에서 고객을 속인 영업사원들을 사법기관에 고발한 것은 단체의 정체성을 명확히 보여주는 것 가운데 하나다. 아울러 영업사원들의 부당 행위를 방조하거나 부추긴 자동차 회사들에 대한 고발도 검토하고 있다.
또한 요즘 인기를 끌고 있는 국내외 차종에 대한 다양한 피해 소비자들의 문제를 중재하고 있으며, 최근 기아자동차의 `인판넬 들뜸'과 관련해 많은 피해 사례가 접수돼 해결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이를 위해 연맹에서 만든 `인판넬 들뜸 공개 리콜 요청' 플래시는 이미 인터넷 상에 널리 알려져 있기도 하다.
더불어 현대자동차의 `베라크루즈'가 유리창에 빗물이 샌다는 소비자 피해사례를 접수하고 그 즉시 현장 테스트촬영을 해 현대 A/S 담당자와 문제 부품 교체에 대한 답을 얻기도 했다.
자동차소비자연맹의 바램은 크지 않다고 밝히고 있다. 부당한 자동차 A/S를 받고 억울함을 참지 못해 생업과 가정까지 포기하고 매달리는 피해 소비자들이 더 이상 나오지 않는 것과 자동차 시장이 완전 개방되어도 이 땅에서 국산 자동차들이 당당히 굴러다니는 것이라고 한다.
정부의 공식적인 지원을 받는 단체는 아니지만 피해 소비자들의 권익보호를 위해 노력하는 순수 민간 단체가 존재한다는 것 자체에 의미가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