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하는 시간에 '다시보기'
교육프로그램도 여유있게
서울시 서초구 양재동에 거주하는 한자경씨.
30대 맞벌이 부부인 한씨는 요즘 KT 메가TV 매력에 푹 빠져 산다. 개인적으로는 가끔 놓치게 되는 인기 드라마 태왕사신기를 TV다시보기를 통해 챙겨보고, 이제 초등학교, 유치원생인 자녀들에는 유익한 교육 프로그램을 시청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과거에는 케이블TV를 틀어놓고 흥미위주의 어린이 채널만을 시청했던 아이들이, 메가TV로 바꾼 이후에는 엄선된 영어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재미와 학습의 효과를 동시에 올리고 있는 점에 만족하고 있다. 아이들 때문에 보고 싶은 영화관을 찾지 못하던 부분도, 메가TV 영화다운로드를 통해 해소한다. 최근에는 개인적으로 하고 싶어도 시간이 없어 할 수 없었던 영어교육을 메가TV를 통해 제공받고 있다.
한자경씨는"메가TV를 통해 내가 틈나는 시간에 학원에서 받을 수 있는 영어수업도 듣고, 무엇보다 아이들이 엄선된 교육 프로그램을 시청할 수 있게 돼 만족한다"면서 "과거에 늦은 밤까지 TV를 켜놓고 보던 나쁜 습관이 사라졌다"고 밝혔다.
◆IPTV 가입자가 상승세 = 한자경씨처럼 내가 원하는 시간에, 원하는 프로그램, 원하는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IPTV 서비스가 소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하나로텔레콤이 하나TV로 전국서비스에 들어간데 이어, 지난 하반기부터는 KT가 메가TV서비스로 IPTV 열풍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KT가 메가TV 마케팅에 본격적으로 가세하면서 IPTV 가입자는 급 상승세를 타고 있다.
10월말 현재, 하나로텔레콤 하나TV 가입자는 66만, KT 메가TV 가입자는 20만을 넘어섰다.9월 추석이후 가입자 증가세가 두드러지고 있어, 연말에는 120만에 육박할 것이란 전망이다.
이렇듯, IPTV 가입자가 탄력을 받고 있는 데에는, KT, 하나로텔레콤이 마케팅 경쟁을 본격화 한 측면이 강하지만, IPTV를 써 본 사용자들이 IPTV의 시청 패턴에 만족하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 일선 현장에서는 IPTV에 가입한 고객들의 좋은 반응이 입소문으로 퍼지면서, 가입자가 확대되고 있다는 설명이다.
◆바쁜 현대인들, IPTV 시청 패턴과 `찰떡궁합' = 지상파방송이나 케이블TV를 보려면, 내가 좋아하는 프로그램을 보기 위해 해당 시간대에는 어김없이 TV앞을 지키고 있어야 한다. 그러나 KT 메가TV, 하나로텔레콤의 하나TV는 내가 보고 싶은 드라마나 뉴스, 영화 등을 내가 가능한 시간에 볼 수 있다. 원하는 프로그램을 내가 원하는 시간에 볼 수 있게 된 것이다.
미디어 전문가들은 바쁜 업무와 취미생활로, 갈수록 개인화 되어가고 있는 현대인들과 IPTV가 궁합이 맞다는 주장이다.
KT 미디어본부 관계자는 "사회 구조적으로 개인 구성원들이 개인화되어 가고 있는 상황에서, 가족구성원 모두가 TV앞에 둘러앉는 과거의 TV 시청패턴은 점차 사라질 것"이라면서 "내가 보고 싶은 프로그램을 내 시간에 맞춰 선택할 수 있는 IPTV가 바쁜 현대인들에 인기를 얻고 있는 이유"라고 밝혔다.
실제, IPTV를 사용하는 고객들의 IPTV 시청 패턴을 파악해 보면, 현대인들의 TV 시청 행태가 IPTV가 추구하는 실용성에 맞춰지고 있음을 볼 수 있다. 실제 KT가 IPTV 시청자들의 TV 시청행태를 파악한 결과, 주부의 경우, 오전시간 틈새시간을 활용해 드라마 다시보기, 유아교육 프로그램을 주로 시청하는 것으로 나타났고, 사회생활이 많은 남성층은 주로 주말에 드라마 다시보기, 스포츠 등을 주로 이용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교육프로그램도 여유있게
서울시 서초구 양재동에 거주하는 한자경씨.
30대 맞벌이 부부인 한씨는 요즘 KT 메가TV 매력에 푹 빠져 산다. 개인적으로는 가끔 놓치게 되는 인기 드라마 태왕사신기를 TV다시보기를 통해 챙겨보고, 이제 초등학교, 유치원생인 자녀들에는 유익한 교육 프로그램을 시청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과거에는 케이블TV를 틀어놓고 흥미위주의 어린이 채널만을 시청했던 아이들이, 메가TV로 바꾼 이후에는 엄선된 영어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재미와 학습의 효과를 동시에 올리고 있는 점에 만족하고 있다. 아이들 때문에 보고 싶은 영화관을 찾지 못하던 부분도, 메가TV 영화다운로드를 통해 해소한다. 최근에는 개인적으로 하고 싶어도 시간이 없어 할 수 없었던 영어교육을 메가TV를 통해 제공받고 있다.
한자경씨는"메가TV를 통해 내가 틈나는 시간에 학원에서 받을 수 있는 영어수업도 듣고, 무엇보다 아이들이 엄선된 교육 프로그램을 시청할 수 있게 돼 만족한다"면서 "과거에 늦은 밤까지 TV를 켜놓고 보던 나쁜 습관이 사라졌다"고 밝혔다.
◆IPTV 가입자가 상승세 = 한자경씨처럼 내가 원하는 시간에, 원하는 프로그램, 원하는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IPTV 서비스가 소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하나로텔레콤이 하나TV로 전국서비스에 들어간데 이어, 지난 하반기부터는 KT가 메가TV서비스로 IPTV 열풍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KT가 메가TV 마케팅에 본격적으로 가세하면서 IPTV 가입자는 급 상승세를 타고 있다.
10월말 현재, 하나로텔레콤 하나TV 가입자는 66만, KT 메가TV 가입자는 20만을 넘어섰다.9월 추석이후 가입자 증가세가 두드러지고 있어, 연말에는 120만에 육박할 것이란 전망이다.
이렇듯, IPTV 가입자가 탄력을 받고 있는 데에는, KT, 하나로텔레콤이 마케팅 경쟁을 본격화 한 측면이 강하지만, IPTV를 써 본 사용자들이 IPTV의 시청 패턴에 만족하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 일선 현장에서는 IPTV에 가입한 고객들의 좋은 반응이 입소문으로 퍼지면서, 가입자가 확대되고 있다는 설명이다.
◆바쁜 현대인들, IPTV 시청 패턴과 `찰떡궁합' = 지상파방송이나 케이블TV를 보려면, 내가 좋아하는 프로그램을 보기 위해 해당 시간대에는 어김없이 TV앞을 지키고 있어야 한다. 그러나 KT 메가TV, 하나로텔레콤의 하나TV는 내가 보고 싶은 드라마나 뉴스, 영화 등을 내가 가능한 시간에 볼 수 있다. 원하는 프로그램을 내가 원하는 시간에 볼 수 있게 된 것이다.
미디어 전문가들은 바쁜 업무와 취미생활로, 갈수록 개인화 되어가고 있는 현대인들과 IPTV가 궁합이 맞다는 주장이다.
KT 미디어본부 관계자는 "사회 구조적으로 개인 구성원들이 개인화되어 가고 있는 상황에서, 가족구성원 모두가 TV앞에 둘러앉는 과거의 TV 시청패턴은 점차 사라질 것"이라면서 "내가 보고 싶은 프로그램을 내 시간에 맞춰 선택할 수 있는 IPTV가 바쁜 현대인들에 인기를 얻고 있는 이유"라고 밝혔다.
실제, IPTV를 사용하는 고객들의 IPTV 시청 패턴을 파악해 보면, 현대인들의 TV 시청 행태가 IPTV가 추구하는 실용성에 맞춰지고 있음을 볼 수 있다. 실제 KT가 IPTV 시청자들의 TV 시청행태를 파악한 결과, 주부의 경우, 오전시간 틈새시간을 활용해 드라마 다시보기, 유아교육 프로그램을 주로 시청하는 것으로 나타났고, 사회생활이 많은 남성층은 주로 주말에 드라마 다시보기, 스포츠 등을 주로 이용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