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능 한정되지 않은 '다목적 슈퍼카'
동급 최고 수준 연비ㆍ초저배기가스
지금 일본의 자동차 시장은 뜨겁다. 지난 10월 말 언론을 시작으로 개막된 동경모터쇼가 이 달 11일까지 일반인들에게 공개되고 있기 때문이다.
세계 제 5대 모터쇼 중 하나로 손꼽히는 `도쿄 모터쇼'에 대해 국내외 언론들은 열띤 취재, 보도경쟁을 벌이고 있다. 이번 모터쇼는 `새로운 정보와 미래를 잡아라(Touch the news, catch the Future)'는 슬로건처럼 대부분 각 메이커들마다 미래지향적 컨셉트카와 친환경 차량들에 대한 소개를 컨셉트로 잡고 있는 듯하다.
그러나 현장 분위기는 이미 보도된 것처럼 하이브리드카도, 전기자동차도, 연료전지차도 아닌 닛산자동차의 `GT-R'이었다. 언론 공개 때보다 지난달 27일부터 시작된 일반인들에게 더 폭발적인 반응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지난 2005 `도쿄 모터쇼' 때처럼 이번에도 닛산의 카를로스 곤 회장은 컨셉트카와 친환경차들을 전면에 내세우는 타 브랜드와 달리 일본 카마니아들의 드림카라고 할 수 있는 `GT-R'을 무대 전면에 내세웠다. 선대모델인 `스카이라인 GT-R'은 일본내수전용 모델이었으나 올 12월6일부터 판매되는 차세대 `GT-R'은 전 세계를 그 대상으로 삼고있다.
닛산측은 `GT-R'에 대해 `다목적 수퍼카(Multi Purpose Supercar)'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내 걸었다. 기후나 도로, 운전자의 테크닉에 따라 성능이 한정되지 않고 안심하고 수퍼카 라이프를 즐길 수 있는 새로운 차원의 스포츠카라는 것이다.
차세대 GT-R 엔진은 새로 개발한 3.8리터 V6 트윈 터보 VR38DETT를 프론트 미드십으로 탑재하고 있다. 플라즈마 코팅 보어 실린더와 배기 매니폴드 일체형 트윈터보 등에 의해 3,200~5,200rpm의 넓은 영역 대에서 최대토크 60kg.m를 발휘하며 최고출력은 4809ps/6,400rpm에 달한다. 특히 배기 2차 에어 시스템의 채용과 저부하 운전시에 40kg.m의 높은 토크를 발생하는 고성능 엔진 특성에 의해 동급 수퍼카 최고 수준의 연비 성능과 U-LEV를 충족하는 초저배기가스를 실현했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한편 닛산 브랜드의 2008년 한국시장 진출을 공식 선언한바 있는 한국닛산의 그레고리 필립스 사장은 "한국 소비자와 브랜드의 고급화를 위해 차세대 `GT-R'의 한국진출 여부를 다각도로 검토하겠다"고 밝히기도 했다.
이번 동경모터쇼에서도 일본인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았던 닛산의 `GT-R', 그와 동시에 내년 하반기면 국내에 공식 론칭되는 닛산 브랜드를 국내 소비자 또한 기대할 것이다.
동급 최고 수준 연비ㆍ초저배기가스
지금 일본의 자동차 시장은 뜨겁다. 지난 10월 말 언론을 시작으로 개막된 동경모터쇼가 이 달 11일까지 일반인들에게 공개되고 있기 때문이다.
세계 제 5대 모터쇼 중 하나로 손꼽히는 `도쿄 모터쇼'에 대해 국내외 언론들은 열띤 취재, 보도경쟁을 벌이고 있다. 이번 모터쇼는 `새로운 정보와 미래를 잡아라(Touch the news, catch the Future)'는 슬로건처럼 대부분 각 메이커들마다 미래지향적 컨셉트카와 친환경 차량들에 대한 소개를 컨셉트로 잡고 있는 듯하다.
그러나 현장 분위기는 이미 보도된 것처럼 하이브리드카도, 전기자동차도, 연료전지차도 아닌 닛산자동차의 `GT-R'이었다. 언론 공개 때보다 지난달 27일부터 시작된 일반인들에게 더 폭발적인 반응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지난 2005 `도쿄 모터쇼' 때처럼 이번에도 닛산의 카를로스 곤 회장은 컨셉트카와 친환경차들을 전면에 내세우는 타 브랜드와 달리 일본 카마니아들의 드림카라고 할 수 있는 `GT-R'을 무대 전면에 내세웠다. 선대모델인 `스카이라인 GT-R'은 일본내수전용 모델이었으나 올 12월6일부터 판매되는 차세대 `GT-R'은 전 세계를 그 대상으로 삼고있다.
닛산측은 `GT-R'에 대해 `다목적 수퍼카(Multi Purpose Supercar)'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내 걸었다. 기후나 도로, 운전자의 테크닉에 따라 성능이 한정되지 않고 안심하고 수퍼카 라이프를 즐길 수 있는 새로운 차원의 스포츠카라는 것이다.
차세대 GT-R 엔진은 새로 개발한 3.8리터 V6 트윈 터보 VR38DETT를 프론트 미드십으로 탑재하고 있다. 플라즈마 코팅 보어 실린더와 배기 매니폴드 일체형 트윈터보 등에 의해 3,200~5,200rpm의 넓은 영역 대에서 최대토크 60kg.m를 발휘하며 최고출력은 4809ps/6,400rpm에 달한다. 특히 배기 2차 에어 시스템의 채용과 저부하 운전시에 40kg.m의 높은 토크를 발생하는 고성능 엔진 특성에 의해 동급 수퍼카 최고 수준의 연비 성능과 U-LEV를 충족하는 초저배기가스를 실현했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한편 닛산 브랜드의 2008년 한국시장 진출을 공식 선언한바 있는 한국닛산의 그레고리 필립스 사장은 "한국 소비자와 브랜드의 고급화를 위해 차세대 `GT-R'의 한국진출 여부를 다각도로 검토하겠다"고 밝히기도 했다.
이번 동경모터쇼에서도 일본인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았던 닛산의 `GT-R', 그와 동시에 내년 하반기면 국내에 공식 론칭되는 닛산 브랜드를 국내 소비자 또한 기대할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