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슬아슬 트럭묘기 "원더풀"… 장애물 후진통과 진땀
지난 20일 웅장한 트럭들과 수많은 인파들이 경남 사천 스카니아 생산 공장에 모였다. 한국에서 처음 열리는 정해진 규칙 안에서 트럭과 트렉터의 최고 드라이버를 뽑는 `스카니아 트럭 드라이버 대회 2007'이 바로 그 현장이다.
이 행사는 2003년 스카니아 본사에서 교통 안전과 운전자 안전의식 함양을 주제로 시작된 `영유럽피언트럭드라이버'와 맥락을 같이하는 대회다. 트렉터 10명, 덤프트럭 부분 10명 등 전국에서 선발돼 참가한 20명의 선수들은 약간 긴장된 듯한 모습으로 대회장으로 나타났다. 자신의 몸처럼 움직여야 하는 스카니아 트럭들을 바라보는 그들에게서 약간의 비장함까지 느낄 수 있었다.
19일 이론테스트를 시작으로 20일 오전 오후로 나누어 드라이빙 테스트, 도로주행 테스트와 장애물 경기를 진행했다. 13KM의 정해진 코스를 달리는 도로주행 테스트는 감독관의 감독 하에 안전운전과 교통 법규 준수를 점검 받고 트리컴퓨터를 이용해 연료효율을 측정한다. 물론 정해진 30분 안에 들어와야 한다.
이 날의 백미는 커다란 트럭과 트렉터를 가지고 정해진 8가지 장애물코스를 통과하는 장애물 테스트였다. 겨우 트럭이 지나다닐 만한 공간을 전혀 보지 않고 후진해 지나가 정해진 목표물만 쓰러트린다거나, 바닥에 지정된 네모난 구멍에 바퀴를 넣거나, 8개의 장애물을 에스자로 장애물을 쓰러트리지 않고 지나가는 테스트 등은 보는 이들로 하여금 손에 땀을 쥐게 해 탄성을 자아냈다.
대회를 주최한 스카니아 관계자는 "모든 코스는 운전자와 상대방 운전자들을 존중하고 보호하는 의미를 담고있다"며 "여기 놓여 있는 장애물들이 사람이라고 생각한다면 당연히 신중하고 안전하게 운전할 수 밖에 없는데 이같은 훈련과 대회를 통해 운전자들의 올바른 운전습관과 의식을 발전시키는 것이 이번 대회의 목적"이라고 밝혔다.
지난 20일 웅장한 트럭들과 수많은 인파들이 경남 사천 스카니아 생산 공장에 모였다. 한국에서 처음 열리는 정해진 규칙 안에서 트럭과 트렉터의 최고 드라이버를 뽑는 `스카니아 트럭 드라이버 대회 2007'이 바로 그 현장이다.
이 행사는 2003년 스카니아 본사에서 교통 안전과 운전자 안전의식 함양을 주제로 시작된 `영유럽피언트럭드라이버'와 맥락을 같이하는 대회다. 트렉터 10명, 덤프트럭 부분 10명 등 전국에서 선발돼 참가한 20명의 선수들은 약간 긴장된 듯한 모습으로 대회장으로 나타났다. 자신의 몸처럼 움직여야 하는 스카니아 트럭들을 바라보는 그들에게서 약간의 비장함까지 느낄 수 있었다.
19일 이론테스트를 시작으로 20일 오전 오후로 나누어 드라이빙 테스트, 도로주행 테스트와 장애물 경기를 진행했다. 13KM의 정해진 코스를 달리는 도로주행 테스트는 감독관의 감독 하에 안전운전과 교통 법규 준수를 점검 받고 트리컴퓨터를 이용해 연료효율을 측정한다. 물론 정해진 30분 안에 들어와야 한다.
이 날의 백미는 커다란 트럭과 트렉터를 가지고 정해진 8가지 장애물코스를 통과하는 장애물 테스트였다. 겨우 트럭이 지나다닐 만한 공간을 전혀 보지 않고 후진해 지나가 정해진 목표물만 쓰러트린다거나, 바닥에 지정된 네모난 구멍에 바퀴를 넣거나, 8개의 장애물을 에스자로 장애물을 쓰러트리지 않고 지나가는 테스트 등은 보는 이들로 하여금 손에 땀을 쥐게 해 탄성을 자아냈다.
대회를 주최한 스카니아 관계자는 "모든 코스는 운전자와 상대방 운전자들을 존중하고 보호하는 의미를 담고있다"며 "여기 놓여 있는 장애물들이 사람이라고 생각한다면 당연히 신중하고 안전하게 운전할 수 밖에 없는데 이같은 훈련과 대회를 통해 운전자들의 올바른 운전습관과 의식을 발전시키는 것이 이번 대회의 목적"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