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영상컬러링은 기본, 웹편지 서비스도 간단히, 교통정보 실시간 조회도
SK텔레콤과 KTF의 3세대(G) 이동통신 서비스에 이어 LG텔레콤의 `리비전A'까지 가세하면서 영상통화가 확산되고 있다. 이에 따라 일상과 비즈니스에서 새로운 커뮤니케이션 모델이 등장하고 있다. 이통사들은 영상통화 외에도 컬러링이나 영상회의, 영상편지, 도로교통정보 실시간 확인 등 다양한 응용서비스 모델을 내놓으며 고객확보에 열을 올리고 있다.
◇영상통화만이 아니다=영상컬러링은 대표적 부가서비스다. 상대방이 영상통화 가능폰으로 전화를 걸었을 때 일반적인 음악위주 통화연결음 대신 미리 설정된 다양한 동영상(뮤직비디오, 영화, 개그물, 애니메이션, UCC) 등을 발신자에게 보여준다. 무선인터넷 사이트나 각 이통사 사이트에서 설정하면 된다. 영업사원의 경우 영상컬러링으로 자신과 회사를 홍보할 수 있다.
영상통화 연결이 어렵거나 실패했을 경우 영상메시지를 저장해 통보하는 `영상사서함' 서비스를 이용하면 된다. SK텔레콤의 경우 최대 10개 메시지를 30일간 저장해준다. 별도요금도 없다.
영상편지도 사서함과 비슷하지만 자신이 녹화한 영상메시지를 상대방에서 메시지형태로 전송해준다. 사용자가 PC에 저장된 사진이나 동영상, 웹캠 영상을 편집해 상대방 휴대폰으로 보여주는 웹영상편지 서비스도 있다. PC만 있으면 해외에서도 가능하지만 SK텔레콤과 KTF 어느 한쪽에서만 이용할 수 있다. SK텔레콤은 별도 영상통화료 없이 건당 100원이다.
영상통화 자체의 부가기능도 적지 않다. 영상통화를 하고싶은데 자기 맨얼굴을 보여주고 싶지 않다면 프라이버시 보호기능으로 미리 저장된 대체 이미지나 동영상을 보여줄 수 있다. 대부분 이통사가 영상통화 요금외 별도 요금은 받지 않는다. 영상통화와 동시에 채팅을 할 수도 있다. PC의 영상채팅과 같은 방식이다. 하지만 휴대폰의 자판이 PC와 달라 이용자가 많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웹캠이 설치된 PC에서 영상통화가 가능한 휴대폰 사용자와 영상통화를 할 수도 있다. 별도의 이통사 웹폰서비스에 가입해야 한다.
◇교통정보ㆍ전화영어 등 부가서비스 다양=특정 지역에 설치된 카메라 영상을 영상통화로 확인하는 서비스도 있다.
실시간 교통정보 서비스와 집안 모니터링 서비스가 대표적인데 교통정보는 전국 4개 고속도로의 62개 CCTV를 실시간으로 동영상 조회하는 방식이다. 모니터링은 사용자가 미리 설치한 PC웹캠 등으로 원격지 영상을 모니터링하는 방식으로 PC스피커를 통해 목소리를 전달할 수도 있어 실제 CCTV 와 유사하다. 집안에서 잠든 아이나 애완동물 관찰, 가스나 전기 확인, 방범 용도로 활용할 수 있다.
기업의 비디오 콘퍼런싱을 접목한 영상회의 서비스도 주목을 받고 있다. 영상전화로 가상의 회의실을 열고 참석을 원하는 영상통화 가입자에게 콜백 SMS를 보내 참여를 유도하는 방식이다.
최근 유행하는 전화영어를 영상전화와 결합한 강좌 프로그램도 관심을 모은다. 영상라이브영어로, SK텔레콤이 17일부터 시작했으며 별도 홈페이지도 운영중이다. 12월부터는 SK텔레콤이 시작하는 디지털 TV포털에서도 이용할 수 있다.
주요 언론사에 실시간 영상을 전송하는 영상제보도 YTN 등 주요 언론사와 제휴로 추진하고 있다. 청각장애우를 대상으로 채팅과 수화로 고객문의를 상담하는 영상 고객센터도 SK텔레콤과 KTF가 실시 중이다.
KTF는 휴대폰으로 찍은 개인동영상을 바로 UCC사이트로 올리거나 실시간 방송하는 영상 라이브 방송 서비스와 노래방 배경화면과 반주를 제공하는 영상노래방 서비스, ARS방식으로 영상정보 얻는 영상ARS 등을 특화했다. 하지만 SK텔레콤에 비해 영상부가서비스 종류는 상대적으로 적다. 최근 리비전A 가입자를 받기시작한 LG텔레콤은 아직 내세울만한 영상 부가서비스가 없는 상황이다.
한편 이통사별로 출시되는 단말기 사양에 따라 일부서비스는 이용할 수 없어, 가능여부를 미리 확인해야 한다.
SK텔레콤과 KTF의 3세대(G) 이동통신 서비스에 이어 LG텔레콤의 `리비전A'까지 가세하면서 영상통화가 확산되고 있다. 이에 따라 일상과 비즈니스에서 새로운 커뮤니케이션 모델이 등장하고 있다. 이통사들은 영상통화 외에도 컬러링이나 영상회의, 영상편지, 도로교통정보 실시간 확인 등 다양한 응용서비스 모델을 내놓으며 고객확보에 열을 올리고 있다.
◇영상통화만이 아니다=영상컬러링은 대표적 부가서비스다. 상대방이 영상통화 가능폰으로 전화를 걸었을 때 일반적인 음악위주 통화연결음 대신 미리 설정된 다양한 동영상(뮤직비디오, 영화, 개그물, 애니메이션, UCC) 등을 발신자에게 보여준다. 무선인터넷 사이트나 각 이통사 사이트에서 설정하면 된다. 영업사원의 경우 영상컬러링으로 자신과 회사를 홍보할 수 있다.
영상통화 연결이 어렵거나 실패했을 경우 영상메시지를 저장해 통보하는 `영상사서함' 서비스를 이용하면 된다. SK텔레콤의 경우 최대 10개 메시지를 30일간 저장해준다. 별도요금도 없다.
영상편지도 사서함과 비슷하지만 자신이 녹화한 영상메시지를 상대방에서 메시지형태로 전송해준다. 사용자가 PC에 저장된 사진이나 동영상, 웹캠 영상을 편집해 상대방 휴대폰으로 보여주는 웹영상편지 서비스도 있다. PC만 있으면 해외에서도 가능하지만 SK텔레콤과 KTF 어느 한쪽에서만 이용할 수 있다. SK텔레콤은 별도 영상통화료 없이 건당 100원이다.
영상통화 자체의 부가기능도 적지 않다. 영상통화를 하고싶은데 자기 맨얼굴을 보여주고 싶지 않다면 프라이버시 보호기능으로 미리 저장된 대체 이미지나 동영상을 보여줄 수 있다. 대부분 이통사가 영상통화 요금외 별도 요금은 받지 않는다. 영상통화와 동시에 채팅을 할 수도 있다. PC의 영상채팅과 같은 방식이다. 하지만 휴대폰의 자판이 PC와 달라 이용자가 많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웹캠이 설치된 PC에서 영상통화가 가능한 휴대폰 사용자와 영상통화를 할 수도 있다. 별도의 이통사 웹폰서비스에 가입해야 한다.
◇교통정보ㆍ전화영어 등 부가서비스 다양=특정 지역에 설치된 카메라 영상을 영상통화로 확인하는 서비스도 있다.
실시간 교통정보 서비스와 집안 모니터링 서비스가 대표적인데 교통정보는 전국 4개 고속도로의 62개 CCTV를 실시간으로 동영상 조회하는 방식이다. 모니터링은 사용자가 미리 설치한 PC웹캠 등으로 원격지 영상을 모니터링하는 방식으로 PC스피커를 통해 목소리를 전달할 수도 있어 실제 CCTV 와 유사하다. 집안에서 잠든 아이나 애완동물 관찰, 가스나 전기 확인, 방범 용도로 활용할 수 있다.
기업의 비디오 콘퍼런싱을 접목한 영상회의 서비스도 주목을 받고 있다. 영상전화로 가상의 회의실을 열고 참석을 원하는 영상통화 가입자에게 콜백 SMS를 보내 참여를 유도하는 방식이다.
최근 유행하는 전화영어를 영상전화와 결합한 강좌 프로그램도 관심을 모은다. 영상라이브영어로, SK텔레콤이 17일부터 시작했으며 별도 홈페이지도 운영중이다. 12월부터는 SK텔레콤이 시작하는 디지털 TV포털에서도 이용할 수 있다.
주요 언론사에 실시간 영상을 전송하는 영상제보도 YTN 등 주요 언론사와 제휴로 추진하고 있다. 청각장애우를 대상으로 채팅과 수화로 고객문의를 상담하는 영상 고객센터도 SK텔레콤과 KTF가 실시 중이다.
KTF는 휴대폰으로 찍은 개인동영상을 바로 UCC사이트로 올리거나 실시간 방송하는 영상 라이브 방송 서비스와 노래방 배경화면과 반주를 제공하는 영상노래방 서비스, ARS방식으로 영상정보 얻는 영상ARS 등을 특화했다. 하지만 SK텔레콤에 비해 영상부가서비스 종류는 상대적으로 적다. 최근 리비전A 가입자를 받기시작한 LG텔레콤은 아직 내세울만한 영상 부가서비스가 없는 상황이다.
한편 이통사별로 출시되는 단말기 사양에 따라 일부서비스는 이용할 수 없어, 가능여부를 미리 확인해야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