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자들의 자녀교육」
방현철 지음/이콘출판/349쪽/1만2800원
2002년, 3000억원에 달하는 복권에 당첨된 행운아, 잭 휘태커는 5년도 못돼 초라한 몰골로 세상에 얼굴을 드러냈다.
미국 역사상 가장 많은 당첨금을 거머쥔 이 사람이 불과 5년만에 빈털터리가 된 이유는 무엇일까. 세간에서는 갑자기 너무 어마어마한 복권에 당첨됐기 때문이라는 분석도 있고, 돈을 요구하는 사람들의 괴롭힘 때문이라고 말하는 사람들도 있다.
부자들의 자녀교육(이콜출판)에서는 일확천금을 얻게 된 이 사람이 부자가 되는 기초체력이 부족했다고 지적한다. 부자가 되고, 부를 유지하기 위해 기본적으로 갖춰야 하는 기본체력이 부족했다는 것이다.
아무리 재능이 뛰어난 운동선수라도 기초체력이 부족하다면 대성하기 어렵다. 기초체력 없이 승리를 달성할 수 없듯이, 부자도 부자가 되기 위한 기초체력이 필요하다.
`부자 3대 못 간다'는 옛말은 자수성가한 부모가 자신이 깨달은 부의 노하우를 자녀에게 물려주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가를 방증하는 말이기도 하다.
부자가 되는 기초체력은 무엇일까, 또 그 기초체력은 어떻게 기를 수 있을까. 부자들의 자녀교육에서는 이런 궁금증을 가지고 세계 부자들이 어떻게 어릴적부터 부자가 되기위해 교육받아 왔고, 또 그 노하우를 자녀들에게 어떻게 전해주는지를 알아봄으로써 부자가 되는 기초 체력을 탐구한다.
이 책에는 빌 게이츠, 워런 버핏, 이건희, 록펠러 등 이름만 대면 다 알만한 세계적인 부자들이 등장한다. 이들이 부자가 되기 위해 어떤 교육을 받았고, 또 자녀들에 어떤 교육을 하고 있는지 설명하고 있다.
세계 부자들이 강조하는 교육철학을 찾아가다 보면, 중요한 공통점을 발견할 수 있다. 그들의 교육철학은 일반인이 생각하는 것 만큼 아주 거창하지도 특별하지도 않다. 오히려 일반인들이 생각하는 것 이상으로 단순하다. 하지만 그들은 부자가 되기 위한 기초체력을 체계적이고 꾸준하게 축적하고 습관화 하도록 한다.
부자들은 자녀들에 미래를 내다보는 방법으로 첫째, 끊임없는 독서를 강조한다. 컴퓨터 천재 빌게이츠가 "내 아이들에게 당연히 컴퓨터를 사줄 것이다. 하지만 그보다 먼저 책을 사줄것이다"고 말할 정도로 독서를 중요하게 여긴다. 이미 거부가 된 워런 버핏이나 아시아 최고갑부 리카싱도 책을 손에서 놓지 않는 대표적 인사로 유명하다.
둘째, 이들은 절약의 습관을 강조한다. 월마트 창업주 샘 월튼은 생전에 직접 픽업트럭을 몰고 매장을 둘러봤다. 일반인들의 눈으로 보기에 부자들의 생활이 결코 검소한 것은 아니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많은 부자들이 절약의 습관을 강조함으로써 어릴 적부터 자기절제가 몸에 익히도록 한다는 것이다.
셋째, 부자들은 노동의 가치를 중히 여긴다. 세계적인 대부호 록펠러2세는 자녀들이 정원을 직접 가꾸도록 하고 스스로 식사를 준비하도록 했다. 미국에서 부자들이 자녀들에게 가장 가르쳐주고 싶은 것은 부자의 윤리가 아니라 노동의 윤리라고 한다. 노동의 윤리를 어떻게 교육시킬가가 부자교육의 중요 이슈가 된 것이다.
넷째, 부자는 사회적 의무를 다할 것을 강조한다. 자신들이 먼저 많은 자산을 사회에 기부하는 실천의 모습을 보여줌으로써 사회적 의무를 강조하고 있는 것이다.
저자는 한국사회가 점차 저 성장 사회로 접어들것으로 전망했다. 따라서 자녀들에게 무작정 수입을 늘리는 방법만을 가르치기보다는 부모에 의지하지 않고 사는 독립심, 재능을 돈으로 바꾸는 방법, 쓸데없는 데 돈을 쓰지 않을 수 있는 판단력과 의지를 가르쳐야 할 것이라고 지적한다.
방현철 지음/이콘출판/349쪽/1만2800원
2002년, 3000억원에 달하는 복권에 당첨된 행운아, 잭 휘태커는 5년도 못돼 초라한 몰골로 세상에 얼굴을 드러냈다.
미국 역사상 가장 많은 당첨금을 거머쥔 이 사람이 불과 5년만에 빈털터리가 된 이유는 무엇일까. 세간에서는 갑자기 너무 어마어마한 복권에 당첨됐기 때문이라는 분석도 있고, 돈을 요구하는 사람들의 괴롭힘 때문이라고 말하는 사람들도 있다.
부자들의 자녀교육(이콜출판)에서는 일확천금을 얻게 된 이 사람이 부자가 되는 기초체력이 부족했다고 지적한다. 부자가 되고, 부를 유지하기 위해 기본적으로 갖춰야 하는 기본체력이 부족했다는 것이다.
아무리 재능이 뛰어난 운동선수라도 기초체력이 부족하다면 대성하기 어렵다. 기초체력 없이 승리를 달성할 수 없듯이, 부자도 부자가 되기 위한 기초체력이 필요하다.
`부자 3대 못 간다'는 옛말은 자수성가한 부모가 자신이 깨달은 부의 노하우를 자녀에게 물려주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가를 방증하는 말이기도 하다.
부자가 되는 기초체력은 무엇일까, 또 그 기초체력은 어떻게 기를 수 있을까. 부자들의 자녀교육에서는 이런 궁금증을 가지고 세계 부자들이 어떻게 어릴적부터 부자가 되기위해 교육받아 왔고, 또 그 노하우를 자녀들에게 어떻게 전해주는지를 알아봄으로써 부자가 되는 기초 체력을 탐구한다.
이 책에는 빌 게이츠, 워런 버핏, 이건희, 록펠러 등 이름만 대면 다 알만한 세계적인 부자들이 등장한다. 이들이 부자가 되기 위해 어떤 교육을 받았고, 또 자녀들에 어떤 교육을 하고 있는지 설명하고 있다.
세계 부자들이 강조하는 교육철학을 찾아가다 보면, 중요한 공통점을 발견할 수 있다. 그들의 교육철학은 일반인이 생각하는 것 만큼 아주 거창하지도 특별하지도 않다. 오히려 일반인들이 생각하는 것 이상으로 단순하다. 하지만 그들은 부자가 되기 위한 기초체력을 체계적이고 꾸준하게 축적하고 습관화 하도록 한다.
부자들은 자녀들에 미래를 내다보는 방법으로 첫째, 끊임없는 독서를 강조한다. 컴퓨터 천재 빌게이츠가 "내 아이들에게 당연히 컴퓨터를 사줄 것이다. 하지만 그보다 먼저 책을 사줄것이다"고 말할 정도로 독서를 중요하게 여긴다. 이미 거부가 된 워런 버핏이나 아시아 최고갑부 리카싱도 책을 손에서 놓지 않는 대표적 인사로 유명하다.
둘째, 이들은 절약의 습관을 강조한다. 월마트 창업주 샘 월튼은 생전에 직접 픽업트럭을 몰고 매장을 둘러봤다. 일반인들의 눈으로 보기에 부자들의 생활이 결코 검소한 것은 아니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많은 부자들이 절약의 습관을 강조함으로써 어릴 적부터 자기절제가 몸에 익히도록 한다는 것이다.
셋째, 부자들은 노동의 가치를 중히 여긴다. 세계적인 대부호 록펠러2세는 자녀들이 정원을 직접 가꾸도록 하고 스스로 식사를 준비하도록 했다. 미국에서 부자들이 자녀들에게 가장 가르쳐주고 싶은 것은 부자의 윤리가 아니라 노동의 윤리라고 한다. 노동의 윤리를 어떻게 교육시킬가가 부자교육의 중요 이슈가 된 것이다.
넷째, 부자는 사회적 의무를 다할 것을 강조한다. 자신들이 먼저 많은 자산을 사회에 기부하는 실천의 모습을 보여줌으로써 사회적 의무를 강조하고 있는 것이다.
저자는 한국사회가 점차 저 성장 사회로 접어들것으로 전망했다. 따라서 자녀들에게 무작정 수입을 늘리는 방법만을 가르치기보다는 부모에 의지하지 않고 사는 독립심, 재능을 돈으로 바꾸는 방법, 쓸데없는 데 돈을 쓰지 않을 수 있는 판단력과 의지를 가르쳐야 할 것이라고 지적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