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 어디서나 업무처리 OK
국내 대표적인 IT기업 C사에 근무하는 H씨. 여느 직장인과 마찬가지로 오전 9시 출근과 함께 하루 일과를 시작한다. 하지만 일반 직장인들이 출근과 동시에 컴퓨터를 켜는 대신 H씨는 전화기를 누른다. 이메일을 비롯해 자리를 비운 동안 걸려 온 전화와 음성메시지를 확인하기 위해서다.
이후 본격적으로 시작한 업무도 전화기를 통해 대부분 해결한다. 다자간 통화를 통해 앉은자리에서 깜짝 회의를 여는가 하면, 동시에 컴퓨터에서는 메신저를 매개로 필요한 커뮤니케이션을 진행하기도 한다. 이도 부족하다 싶으면 아예 화상회의를 신청, 국내는 물론 해외 사업파트너들과 직접 얼굴을 대면한다.
업무 중 갑작스럽게 자리를 이동할 일이 생겨도 문제없다. 이동전화로 바로 연결되기 때문이다. 물론 사무실로 다시 들어 올 필요도 없다. 퇴근 후에는 집에서 가상사설망(VPN)을 통해 사무실과 똑같은 환경에서 나머지 업무를 처리한다.
대체 H씨에게는 어떤 비밀이 있기에 이처럼 언제 어디서나 원하는 시점에 원하는 장소에서 자유자재로 업무를 처리할 수 있는 것일까? 바로 C사가 구축한 통합 커뮤니케이션(UC) 환경 덕분이다.
UC가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 글로벌 기업의 상당수가 이미 IP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데이터통신과 전화환경, 나아가 영상과 모바일 환경을 통합하기 위한 작업을 본격화하고 있으며, 국내에서도 대기업과 공공기관 및 금융권 등 인터넷전화 기반의 통합 커뮤니케이션 환경 구축, 이른바 UC에 대한 관심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이에 발맞춰 네트워크 장비업체는 물론 기업용 애플리케이션 업체와 인터넷 업체들까지 거의 전 IT업계가 UC를 차기 주력사업으로 보고 관련 솔루션을 잇따라 출시하고 있다. UC 세상이 성큼 다가오고 있는 것이다. 시스코코리아가 국내 처음으로 구축한 UC 데모센터를 찾았다.
가상의 현실을 만나다, 텔레프레즌스 룸
서울 삼성동 아셈타워 5층 시스코코리아 사무실에 위치한 전용 면적 80여평의 UC 데모센터. 가장 먼저 만나는 곳이 UC가 주는 또 다른 세상, 가상의 현실을 경험할 수 있는 `텔레프레즌스 룸'이다.
이 곳은 HD급 화면(각 65인치)과 4개 채널의 음향 설비, 고선명 카메라, 압축코덱 및 고품질서비스(QoS) 기반의 IP텔레포니 등 최첨단의 IT기술이 총 동원된 가상회의 공간으로, 과거 영상회의시스템이 단순히 영상을 지원하는 수준이었다면, 한 차원 더 나아가 먼 곳에 있는 사람들과 눈앞에서 대면하는 것 같은 느낌을 준다.
최대 36개국까지 동시 회의가 가능하며, 이미 시스코코리아를 비롯 협력사에서는 텔레프레즌스 룸을 이용해 해외 지사 또는 파트너들과 현실과 같은 가상회의를 갖고 있다. 굳이 출장을 가지 않고도 비용과 시간을 절약하면서 보다 긴밀하게 협업을 유지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미리 경험해 보는 UC 세상, 데모 전용 극장
텔레프레즌스 룸을 지나면 4개의 부스로 이뤄진 UC 데모 전용 극장이 나온다. UC 데모센터를 찾은 고객들에게 실제 UC 환경을 보여주기 위한 곳이다.
이 곳은 무엇보다 고객의 실제 환경에 맞게 맞춤형으로 구성할 수 있는데, 단일 스테이션으로 개별 사용이 가능할 뿐 아니라, 각기 다른 물리적 장소로 설정하거나 물리적 공간을 뛰어넘어 하나의 통합 네트워크로 구성할 수도 있다.
특히 이 곳에서 지원되는 `퍼스널 커뮤니케이터'는 UC 세상을 상징하는 제품으로, 현재 우리가 사용하는 메신저 화면창의 크기에서 인터넷전화와 인터넷, 이메일, 영상통화를 모두 지원한다. 또 그룹웨어를 비롯 메신저, 음성메일, 문서공유 등 기업 내 업무환경에 필요한 각종 기능을 제공한다. 앞서 H씨의 하루를 가능케 하는 핵심 솔루션인 것이다.
이외에도 데모 전용 극장에는 모빌리티 솔루션을 비롯 네트워크 보안 솔루션, 홈네트워크 솔루션, 네트워크접근제어(NAC) 솔루션 등을 종합적으로 구현해 선보이고 있다. UC 환경과 각종 출입은 물론 방범, 방재 등을 통합 관리하는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서다.
실제 데모 전용 극장을 나와 고객들의 편의를 위해 제공하는 회의실에 들어가면 전등과 커튼 등이 원격으로 조절되고, 룸 중앙에 설치된 보안용 카메라도 IP 네트워크를 통해 세계 어디에서나 자동 관리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국내 대표적인 IT기업 C사에 근무하는 H씨. 여느 직장인과 마찬가지로 오전 9시 출근과 함께 하루 일과를 시작한다. 하지만 일반 직장인들이 출근과 동시에 컴퓨터를 켜는 대신 H씨는 전화기를 누른다. 이메일을 비롯해 자리를 비운 동안 걸려 온 전화와 음성메시지를 확인하기 위해서다.
이후 본격적으로 시작한 업무도 전화기를 통해 대부분 해결한다. 다자간 통화를 통해 앉은자리에서 깜짝 회의를 여는가 하면, 동시에 컴퓨터에서는 메신저를 매개로 필요한 커뮤니케이션을 진행하기도 한다. 이도 부족하다 싶으면 아예 화상회의를 신청, 국내는 물론 해외 사업파트너들과 직접 얼굴을 대면한다.
업무 중 갑작스럽게 자리를 이동할 일이 생겨도 문제없다. 이동전화로 바로 연결되기 때문이다. 물론 사무실로 다시 들어 올 필요도 없다. 퇴근 후에는 집에서 가상사설망(VPN)을 통해 사무실과 똑같은 환경에서 나머지 업무를 처리한다.
대체 H씨에게는 어떤 비밀이 있기에 이처럼 언제 어디서나 원하는 시점에 원하는 장소에서 자유자재로 업무를 처리할 수 있는 것일까? 바로 C사가 구축한 통합 커뮤니케이션(UC) 환경 덕분이다.
UC가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 글로벌 기업의 상당수가 이미 IP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데이터통신과 전화환경, 나아가 영상과 모바일 환경을 통합하기 위한 작업을 본격화하고 있으며, 국내에서도 대기업과 공공기관 및 금융권 등 인터넷전화 기반의 통합 커뮤니케이션 환경 구축, 이른바 UC에 대한 관심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이에 발맞춰 네트워크 장비업체는 물론 기업용 애플리케이션 업체와 인터넷 업체들까지 거의 전 IT업계가 UC를 차기 주력사업으로 보고 관련 솔루션을 잇따라 출시하고 있다. UC 세상이 성큼 다가오고 있는 것이다. 시스코코리아가 국내 처음으로 구축한 UC 데모센터를 찾았다.
가상의 현실을 만나다, 텔레프레즌스 룸
서울 삼성동 아셈타워 5층 시스코코리아 사무실에 위치한 전용 면적 80여평의 UC 데모센터. 가장 먼저 만나는 곳이 UC가 주는 또 다른 세상, 가상의 현실을 경험할 수 있는 `텔레프레즌스 룸'이다.
이 곳은 HD급 화면(각 65인치)과 4개 채널의 음향 설비, 고선명 카메라, 압축코덱 및 고품질서비스(QoS) 기반의 IP텔레포니 등 최첨단의 IT기술이 총 동원된 가상회의 공간으로, 과거 영상회의시스템이 단순히 영상을 지원하는 수준이었다면, 한 차원 더 나아가 먼 곳에 있는 사람들과 눈앞에서 대면하는 것 같은 느낌을 준다.
최대 36개국까지 동시 회의가 가능하며, 이미 시스코코리아를 비롯 협력사에서는 텔레프레즌스 룸을 이용해 해외 지사 또는 파트너들과 현실과 같은 가상회의를 갖고 있다. 굳이 출장을 가지 않고도 비용과 시간을 절약하면서 보다 긴밀하게 협업을 유지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미리 경험해 보는 UC 세상, 데모 전용 극장
텔레프레즌스 룸을 지나면 4개의 부스로 이뤄진 UC 데모 전용 극장이 나온다. UC 데모센터를 찾은 고객들에게 실제 UC 환경을 보여주기 위한 곳이다.
이 곳은 무엇보다 고객의 실제 환경에 맞게 맞춤형으로 구성할 수 있는데, 단일 스테이션으로 개별 사용이 가능할 뿐 아니라, 각기 다른 물리적 장소로 설정하거나 물리적 공간을 뛰어넘어 하나의 통합 네트워크로 구성할 수도 있다.
특히 이 곳에서 지원되는 `퍼스널 커뮤니케이터'는 UC 세상을 상징하는 제품으로, 현재 우리가 사용하는 메신저 화면창의 크기에서 인터넷전화와 인터넷, 이메일, 영상통화를 모두 지원한다. 또 그룹웨어를 비롯 메신저, 음성메일, 문서공유 등 기업 내 업무환경에 필요한 각종 기능을 제공한다. 앞서 H씨의 하루를 가능케 하는 핵심 솔루션인 것이다.
이외에도 데모 전용 극장에는 모빌리티 솔루션을 비롯 네트워크 보안 솔루션, 홈네트워크 솔루션, 네트워크접근제어(NAC) 솔루션 등을 종합적으로 구현해 선보이고 있다. UC 환경과 각종 출입은 물론 방범, 방재 등을 통합 관리하는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서다.
실제 데모 전용 극장을 나와 고객들의 편의를 위해 제공하는 회의실에 들어가면 전등과 커튼 등이 원격으로 조절되고, 룸 중앙에 설치된 보안용 카메라도 IP 네트워크를 통해 세계 어디에서나 자동 관리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