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인리스 스틸 전문업체 대한ST가 휴대폰 키패드 부품인 메탈돔 스위치 생산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지난 1월 대한전선의 스테인리스 사업부가 분사해 설립된 대한ST(대표 김주성)는 지난 2월부터 해외 휴대폰 업체에 두께 0.06mm 메탈돔 스위치의 수출을 시작한 데 이어, 현재 도어락 등 소형 가전용 제품도 구비해 이 시장 공략에 나섰다고 29일 밝혔다.
메탈돔 스위치는 순간적인 접촉으로 전기신호를 전달하도록 고안된 스위치 기구물로, 스테인리스 소재 메탈돔 스위치는 기존 제품보다 클릭감, 수명, 생산성 등을 획기적으로 개선한 제품이다. 휴대폰을 비롯해 MP플레이어 등 각종 휴대 단말기와 소형 가전, 리모콘 등을 중심으로 시장이 급속히 확대되고 있다.
이 회사는 현재 월 1000톤의 스테인리스 박판 생산 규모를 갖추고 있으며, 휴대폰용 0.06mm 제품은 월 30톤 가량 생산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국내 휴대폰 키패드용 메탈돔 스위치의 수요는 월 30톤 정도로 전량 일본업체로부터 수입해 사용하고 있다"며 "국내 기술로 메탈돔 스위치를 개발, 생산해 연 10억원 규모의 수입 대체효과를 거둘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이 회사는 해외 휴대폰 업체와 100만번 키터치 시험 등 내구성 테스트를 모두 거쳐 지난 2월 최종 납품 승인을 받아 현재 공급 중이다. 회사 측은 0.06mm 제품은 일본업체와 비교해서도 얇은 박판 수준이며 가격 경쟁력도 있어 국내 고객 확보도 어렵지 않을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이 회사는 도어락과 소형 가전을 타깃한 0.08mm 제품을 갖고 현재 활발한 영업 활동에 나서는 한편, 현재 두께 0.04mm의 휴대폰 메탈돔 제품을 개발하고 있는 상태다.
대한ST는 대한전선이 그동안 지속해 온 스테인리스 박판 사업을 확대하고 경쟁력을 배가하는 차원에서 올 1월 분사, 설립된 회사로 2005년 대한전선 사업부 시절의 고객으로부터 휴대폰 및 소형 가전용 메탈돔의 요구를 수용해 개발에 나서게 됐다.
지난 1월 대한전선의 스테인리스 사업부가 분사해 설립된 대한ST(대표 김주성)는 지난 2월부터 해외 휴대폰 업체에 두께 0.06mm 메탈돔 스위치의 수출을 시작한 데 이어, 현재 도어락 등 소형 가전용 제품도 구비해 이 시장 공략에 나섰다고 29일 밝혔다.
메탈돔 스위치는 순간적인 접촉으로 전기신호를 전달하도록 고안된 스위치 기구물로, 스테인리스 소재 메탈돔 스위치는 기존 제품보다 클릭감, 수명, 생산성 등을 획기적으로 개선한 제품이다. 휴대폰을 비롯해 MP플레이어 등 각종 휴대 단말기와 소형 가전, 리모콘 등을 중심으로 시장이 급속히 확대되고 있다.
이 회사는 현재 월 1000톤의 스테인리스 박판 생산 규모를 갖추고 있으며, 휴대폰용 0.06mm 제품은 월 30톤 가량 생산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국내 휴대폰 키패드용 메탈돔 스위치의 수요는 월 30톤 정도로 전량 일본업체로부터 수입해 사용하고 있다"며 "국내 기술로 메탈돔 스위치를 개발, 생산해 연 10억원 규모의 수입 대체효과를 거둘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이 회사는 해외 휴대폰 업체와 100만번 키터치 시험 등 내구성 테스트를 모두 거쳐 지난 2월 최종 납품 승인을 받아 현재 공급 중이다. 회사 측은 0.06mm 제품은 일본업체와 비교해서도 얇은 박판 수준이며 가격 경쟁력도 있어 국내 고객 확보도 어렵지 않을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이 회사는 도어락과 소형 가전을 타깃한 0.08mm 제품을 갖고 현재 활발한 영업 활동에 나서는 한편, 현재 두께 0.04mm의 휴대폰 메탈돔 제품을 개발하고 있는 상태다.
대한ST는 대한전선이 그동안 지속해 온 스테인리스 박판 사업을 확대하고 경쟁력을 배가하는 차원에서 올 1월 분사, 설립된 회사로 2005년 대한전선 사업부 시절의 고객으로부터 휴대폰 및 소형 가전용 메탈돔의 요구를 수용해 개발에 나서게 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