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기 국민로봇사업단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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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개사 참여…15개 사업화 모델 발굴 착수


국민로봇의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하는 정부사업이 본격화된다.

정보통신부는 18일 서울 광화문 청사에서 지능로봇 관련 업체 대표들과 한국정보사회진흥원(NIA),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 등 지원기관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기 국민로봇사업 출범식'을 가졌다.

지난해 실시됐던 1기 국민로봇사업이 100만원대 네트워크 국민로봇 플랫폼을 선보여 시범서비스를 하는 것이었다면, 2기 국민로봇 사업은 다양한 로봇 제품을 바탕으로 실제 시장에서 사업화해 산업을 형성할 수 있는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번 2기 사업 참가업체들은 로봇 플랫폼 업체에 유진로봇?마이크로로봇?다사테크?이디?이지로보틱스?한울로보틱스?하늘아이?아이오테크 등 11개 업체, 서비스 및 사업화 담당 업체에 KT?LG CNS?한국몬테소리?푸르넷닷컴?나우콤 등 6개 업체, 콘텐츠 및 솔루션 업체에 금성출판사?쿼터뷰?모빌토크?메이힐 등 8개 업체, 부품업체에 하기소닉?아모텍?SML전자 등 3개 업체 등 모두 29개사다.

29개사가 참여하는 2기 국민로봇사업단(단장 오상록)은 컨소시엄 또는 단독 기업 형태로 모두 15개 사업화 모델을 발굴, 내년까지 상용화시킨다는 계획이다.



현재 논의중인 사업화 모델은 △송도 U-시티 내 아파트와 공기관 등에 배치해 필요한 정보를 제공해주거나 은평 뉴타운 내 유치원에 보조교사로봇을 제공하는 사업(LG CNS, 하늘아이, 아이오테크) △사람이 없는 가정이나 사무실 등을 돌아다니며 경비를 서는 지능형영상경비로봇사업(야호커뮤니케이션, 시큐온코리아) △사람의 음성과 문자를 인식해 상대방 휴대폰이나 PC로 감정상태까지 전달해주고 받을 수 있는 감성전달형 메신저로봇 사업(마이크로로봇, 모빌토크) △음식점에서 요리정보나 엔터테인먼트 서비스를 제공하고 카드결제까지 가능한 외식업체 서비스 로봇사업(이디) △공공서비스로봇사업(다사테크,메이힐) △양방향멀티미디어로봇사업(나우콤, 이디, 유온커뮤니케이션) 등으로 다양하다. 2기 국민로봇사업단은 내달말까지 최종 사업모델과 모델별 참가업체를 확정짓고, 본격적인 현장 시범서비스와 상용화에 나설 계획이다.

오상록 국민로봇사업단장은 "일부 사업화 모델은 이미 상용화에 들어간 것도 있고, 일부 모델은 좀 더 구체적인 사업화 계획을 구성해야 한다"며 "19∼20일까지 모든 업체가 참여하는 워크숍을 통해 세부적인 사업화 모델을 완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승룡기자 sr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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