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한달 앞둔 요즘, 컴퓨팅 업계 기업들이 성과 극대화를 위한 영업경쟁을 뜨겁게 펼치고 있다.
IBM, HP, 썬 서버 3사 가운데 한국IBM 정도가 회계 연도와 캘린더 연도를 일치시키며 12월을 마지막으로 2006년 사업을 마무리하고 있고 썬은 지난 7월로 2007년 회계 연도에 돌입했고 11월에는 한국HP가 새 사업연도를 맞았다. 그러나 각 기업들과 공공기관들의 회계 마무리가 12월에 집중돼 있고 연내 예산 집행이 12월에 집중돼 있는 만큼 12월은 글로벌 IT 기업에 있어 막판 피치를 올릴 좋은 기회이기도 하다.
특히 볼륨 시장을 겨냥한 로앤드 및 미드레인지 하드웨어는 계약까지 걸리는 시간이 통상 3주 정도이고 제품 사이클이 빨라 연내 소진을 하지 못할 경우 다음연도의 부담으로 작용하는 경우가 많아 특히 영업에 신경을 쓰는 부분이다.
IT서비스 업체들 역시 영업을 마무리하면서 몇몇 굵진한 프로젝트에 공을 들이고 있다. 삼성SDS, LG CNS 등 대형 업체들은 올해 실적 달성이 무난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지만 연말 사업이 내년에까지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점을 감안 긴장의 끈을 늦추지 않고 있다. 오라클 등 솔루션 업체들도 연말이 공공과 금융부문에서 중요한 시기라는 점 때문에 막바지 영업이 한창이다. 영업이 치열해지다 보니 조금만 긴장을 풀면 경쟁사의 영업공세에 실적을 채우지 못할 수도 있다는 점 때문에 12월 역시 긴장을 늦출 수 없다는 것이 기업 관계자들 의 말이다.
특히 프로젝트 기간이 긴 대형 사업의 경우는 12월 한 달의 영업이 결과에 큰 영향을 끼친다고 볼 수는 없지만 12월에 성장 모멘텀을 탈 경우 새해를 순조롭게 시작할 수 있다는 점에서도 1년의 마지막 12월은 중요한 의미가 있다.
예년에 비해 신제품 출시가 많았고, 내년도를 겨냥해 적지 않은 이슈를 던졌던 2006년을 마무리하는 주요 IT 기업의 모습과 전략을 담아본다.
IBM, HP, 썬 서버 3사 가운데 한국IBM 정도가 회계 연도와 캘린더 연도를 일치시키며 12월을 마지막으로 2006년 사업을 마무리하고 있고 썬은 지난 7월로 2007년 회계 연도에 돌입했고 11월에는 한국HP가 새 사업연도를 맞았다. 그러나 각 기업들과 공공기관들의 회계 마무리가 12월에 집중돼 있고 연내 예산 집행이 12월에 집중돼 있는 만큼 12월은 글로벌 IT 기업에 있어 막판 피치를 올릴 좋은 기회이기도 하다.
특히 볼륨 시장을 겨냥한 로앤드 및 미드레인지 하드웨어는 계약까지 걸리는 시간이 통상 3주 정도이고 제품 사이클이 빨라 연내 소진을 하지 못할 경우 다음연도의 부담으로 작용하는 경우가 많아 특히 영업에 신경을 쓰는 부분이다.
IT서비스 업체들 역시 영업을 마무리하면서 몇몇 굵진한 프로젝트에 공을 들이고 있다. 삼성SDS, LG CNS 등 대형 업체들은 올해 실적 달성이 무난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지만 연말 사업이 내년에까지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점을 감안 긴장의 끈을 늦추지 않고 있다. 오라클 등 솔루션 업체들도 연말이 공공과 금융부문에서 중요한 시기라는 점 때문에 막바지 영업이 한창이다. 영업이 치열해지다 보니 조금만 긴장을 풀면 경쟁사의 영업공세에 실적을 채우지 못할 수도 있다는 점 때문에 12월 역시 긴장을 늦출 수 없다는 것이 기업 관계자들 의 말이다.
특히 프로젝트 기간이 긴 대형 사업의 경우는 12월 한 달의 영업이 결과에 큰 영향을 끼친다고 볼 수는 없지만 12월에 성장 모멘텀을 탈 경우 새해를 순조롭게 시작할 수 있다는 점에서도 1년의 마지막 12월은 중요한 의미가 있다.
예년에 비해 신제품 출시가 많았고, 내년도를 겨냥해 적지 않은 이슈를 던졌던 2006년을 마무리하는 주요 IT 기업의 모습과 전략을 담아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