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은 방송의 디지털전환이 가장 잘 이뤄지고 있는 국가 중 하나로 언급된다. 70%에 이르는 보급률을 보이고 있는 영국은 디지털전환 `action plan'에서 어느 나라보다도 높은 점수를 받고 있다. 그런 영국에서 지난 겨울 `Digital UK'의 조사결과, 영국 국민 43%가 정부의 디지털전환계획을 모르는 것으로 나타나 충격을 준 바 있다. 또 흥미로운 사실은 이보다 한달 전에 실시된 BMRB의 조사로는 젊은층보다 오히려 노령층에서 높은 인지도를 보이고 있다는 점이다. 16세~34세에서는 26%인 인지도가 65세 이상에서는 67%를 기록했다.
한편 성인 1821명을 대상으로 지난 2월 실시된 `Telewest'의 조사결과는 더욱 흥미로운 수치를 제공해주고 있다. 80%가 이미 자신들이 디지털TV를 보고 있다고 인식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는 정부가 공식적으로 발표한 66%보다 훨씬 높다. 또한 14.5%(인구로는 700만에 해당)는 디지털 TV를 보기 위해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도 모른다고 한다.
또한 `Which?'라는 잡지가 전국 1952명의 TV 보유 성인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는 50%미만이 디지털전환을 인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리고 단지 7%만이 자기 지역에서의 일정을 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5%정도는 디지털 전환이 훌륭한 아이디어라는 견해를 보인 반면에 60%는 소비자가 선택성이 없는 것은 잘못된 것이라는 반응을 보였다고 한다. 거기에 9%는 디지털전환을 포기하겠다고 반응했다.
인지도 측면에서 디지털전환은 아직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이와 관련 Digital UK가 월드컵경기를 활용하기 위해 1500만파운드를 광고캠페인에 투여하고 있고 그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
그런데 지난달 말 기다리던 광고 성과와 부정적인 정보, 만만치 않은 요구가 동시에 나왔다. 인지도가 81%로 나타났다는 것이다. 그리고 65세 이상은 10명 가운데 9명이 디지털전환을 알고 있었다. 그러나 이것도 단지 13%만이 2008년에 전환이 시작된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 아울러 여전히 2100만 가구는 디지털로 전환해야 할 TV 수상기를 전부 또는 일부 가지고 있다는 것이다. 결국 400만 가구만이 완전히 디지털전환이 되었다는 것이다. 화려한 66%의 공식 보급률 발표의 어두운 이면이다. 만만치 않은 요구는 영국 성인 75%는 기술적으로 요구되는 비용의 전부 또는 일부를 정부가 보조해 줄 것을 원한다는 것이다.
`Continental Research'가 1037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보조금부여에 대한 조사에서 23%는 반대를, 59%는 가정의 핵심TV의 전환을 위해 보조금이 필요하다는 견해를, 14%는 가정의 모든 TV의 전환에 보조금이 필요하다는 견해를 보였다. 이와 관련 미국정부가 15억 달러의 보조금을 주면서 디지털전환을 하기로 한 것에 대해서 영국정부가 유사하게 대응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미국의 경우, 디지털전환을 돕기 위해 해당 가구별로 2개의 40달러짜리 쿠폰을 주는 것을 포함하고 있다. 이와 유사한 접근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한편 성인 1821명을 대상으로 지난 2월 실시된 `Telewest'의 조사결과는 더욱 흥미로운 수치를 제공해주고 있다. 80%가 이미 자신들이 디지털TV를 보고 있다고 인식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는 정부가 공식적으로 발표한 66%보다 훨씬 높다. 또한 14.5%(인구로는 700만에 해당)는 디지털 TV를 보기 위해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도 모른다고 한다.
또한 `Which?'라는 잡지가 전국 1952명의 TV 보유 성인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는 50%미만이 디지털전환을 인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리고 단지 7%만이 자기 지역에서의 일정을 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5%정도는 디지털 전환이 훌륭한 아이디어라는 견해를 보인 반면에 60%는 소비자가 선택성이 없는 것은 잘못된 것이라는 반응을 보였다고 한다. 거기에 9%는 디지털전환을 포기하겠다고 반응했다.
인지도 측면에서 디지털전환은 아직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이와 관련 Digital UK가 월드컵경기를 활용하기 위해 1500만파운드를 광고캠페인에 투여하고 있고 그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
그런데 지난달 말 기다리던 광고 성과와 부정적인 정보, 만만치 않은 요구가 동시에 나왔다. 인지도가 81%로 나타났다는 것이다. 그리고 65세 이상은 10명 가운데 9명이 디지털전환을 알고 있었다. 그러나 이것도 단지 13%만이 2008년에 전환이 시작된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 아울러 여전히 2100만 가구는 디지털로 전환해야 할 TV 수상기를 전부 또는 일부 가지고 있다는 것이다. 결국 400만 가구만이 완전히 디지털전환이 되었다는 것이다. 화려한 66%의 공식 보급률 발표의 어두운 이면이다. 만만치 않은 요구는 영국 성인 75%는 기술적으로 요구되는 비용의 전부 또는 일부를 정부가 보조해 줄 것을 원한다는 것이다.
`Continental Research'가 1037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보조금부여에 대한 조사에서 23%는 반대를, 59%는 가정의 핵심TV의 전환을 위해 보조금이 필요하다는 견해를, 14%는 가정의 모든 TV의 전환에 보조금이 필요하다는 견해를 보였다. 이와 관련 미국정부가 15억 달러의 보조금을 주면서 디지털전환을 하기로 한 것에 대해서 영국정부가 유사하게 대응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미국의 경우, 디지털전환을 돕기 위해 해당 가구별로 2개의 40달러짜리 쿠폰을 주는 것을 포함하고 있다. 이와 유사한 접근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