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계의 디지털 융합시대에 방송에 대한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높다.
그러나 우리나라의 방송서비스 산업의 규모는 약 7조7000억원 수준이다. 통신서비스시장에 비하면 1/5수준에 불과하다. 그 규모에서 상품판매수입을 제외하면 그 규모는 줄어들고 광고매출만 보면 약 3조3천억원 수준이다. 이같은 규모는 일본의 방송시장 약 39조원에 비하면 1/5수준이며 일본의 인구 비율을 감안해도 작은 편이다.
일본의 경우, 민영 지상파방송사업자의 시장점유율이 65%이고 케이블이 8.9%, 위성방송사업자가 8%(NHK제외), 공영방송사업자인 NHK 17.3%로 민영과 공영이 82.7%:17.3%의 구조를 갖고 있다.
그러나 일본 방송시장은 비지상파 방송이 20%, 지상파 방송이 80%를 점유하고 있어 유료방송시장과 광고방송시장의 비율이 20:80인 상태로 미국의 66%:34%에 비하면, 여전히 지상파 방송, 광고방송위주의 국가라는 사실을 알 수 있다. 참고로 일본의 방송시장이 약 39조원인데 비해 미국의 방송시장은 약 117조원 규모이다.
따라서 일본방송시장은 미국 방송시장의 1/3 규모밖에 되지 않는다. 인구를 감안하더라도 일본은 미국에 비해 상대적으로 작은 방송시장을 형성하고 있는 것이다. 우리나라는 미국시장의 약 6.6%규모이고, 이는 인구차이를 감안하더라도 상대적으로 작은 규모이다. 영국시장에 비하면 41.6%수준, 독일시장의 45%수준, 프랑스시장의 60%수준이다.
이를 다시 GDP 대비로 보면, 미국은 GDP대비 방송시장규모가 1%, 영국은 1.1%, 일본은 0.95%수준이고, 프랑스는 0.76%, 독일은 0.71%수준이다.
여기에 우리나라를 대비하면, 우리나라는 0.76% 수준이다. 확연히 구분이 가능한 GDP 1%군의 국가와 0.7%대의 국가 중 우리는 후자에 속한다.
우리나라의 방송시장은 상대적으로나 절대적으로나 작다. 그것의 원인에 대한 엄격한 진단을 필요로 한다. 특히 방송통신융합을 기대하는 현시점에서 방송시장이 활성화되지 못한 원인에 대해서 되돌아보는 노력은 제3기 위원회의 몫이 될 것 같다. 아직은 미약한 방송산업이지만, 이에 종사하는 인력만도 3만이 넘고, 500여개의 사업자들이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여기에 유관산업인력이나 사업자, 산업규모를 합치면 그 규모는 무시할 수준은 아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방송에 대해서 산업적 시각을 이야기하는 것을 터부시하는 경향이 있는 것 같다. 방송의 사회적 기능이 중요한 것은 단순히 이념에서 찾을 일은 아니다.
방송이 사회적, 문화적으로 중요한 만큼, 방송산업이 우리 모두의 발전적 내일을 위해 일익을 담당 할 수 있기를 기대해야 할 때다.
그러나 우리나라의 방송서비스 산업의 규모는 약 7조7000억원 수준이다. 통신서비스시장에 비하면 1/5수준에 불과하다. 그 규모에서 상품판매수입을 제외하면 그 규모는 줄어들고 광고매출만 보면 약 3조3천억원 수준이다. 이같은 규모는 일본의 방송시장 약 39조원에 비하면 1/5수준이며 일본의 인구 비율을 감안해도 작은 편이다.
일본의 경우, 민영 지상파방송사업자의 시장점유율이 65%이고 케이블이 8.9%, 위성방송사업자가 8%(NHK제외), 공영방송사업자인 NHK 17.3%로 민영과 공영이 82.7%:17.3%의 구조를 갖고 있다.
그러나 일본 방송시장은 비지상파 방송이 20%, 지상파 방송이 80%를 점유하고 있어 유료방송시장과 광고방송시장의 비율이 20:80인 상태로 미국의 66%:34%에 비하면, 여전히 지상파 방송, 광고방송위주의 국가라는 사실을 알 수 있다. 참고로 일본의 방송시장이 약 39조원인데 비해 미국의 방송시장은 약 117조원 규모이다.
따라서 일본방송시장은 미국 방송시장의 1/3 규모밖에 되지 않는다. 인구를 감안하더라도 일본은 미국에 비해 상대적으로 작은 방송시장을 형성하고 있는 것이다. 우리나라는 미국시장의 약 6.6%규모이고, 이는 인구차이를 감안하더라도 상대적으로 작은 규모이다. 영국시장에 비하면 41.6%수준, 독일시장의 45%수준, 프랑스시장의 60%수준이다.
이를 다시 GDP 대비로 보면, 미국은 GDP대비 방송시장규모가 1%, 영국은 1.1%, 일본은 0.95%수준이고, 프랑스는 0.76%, 독일은 0.71%수준이다.
여기에 우리나라를 대비하면, 우리나라는 0.76% 수준이다. 확연히 구분이 가능한 GDP 1%군의 국가와 0.7%대의 국가 중 우리는 후자에 속한다.
우리나라의 방송시장은 상대적으로나 절대적으로나 작다. 그것의 원인에 대한 엄격한 진단을 필요로 한다. 특히 방송통신융합을 기대하는 현시점에서 방송시장이 활성화되지 못한 원인에 대해서 되돌아보는 노력은 제3기 위원회의 몫이 될 것 같다. 아직은 미약한 방송산업이지만, 이에 종사하는 인력만도 3만이 넘고, 500여개의 사업자들이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여기에 유관산업인력이나 사업자, 산업규모를 합치면 그 규모는 무시할 수준은 아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방송에 대해서 산업적 시각을 이야기하는 것을 터부시하는 경향이 있는 것 같다. 방송의 사회적 기능이 중요한 것은 단순히 이념에서 찾을 일은 아니다.
방송이 사회적, 문화적으로 중요한 만큼, 방송산업이 우리 모두의 발전적 내일을 위해 일익을 담당 할 수 있기를 기대해야 할 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