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비중 40%… 누적매출 533억 실적개선 뚜렷
유상록 대우증권 기업분석부 연구원
대신정보통신은 특화된 시장에 차별화 된 솔루션과 서비스에 집중함으로써 내실을 다져온 중견 IT서비스업체이다. 1987년 대신증권에서 분사해 설립된 이후 금융권과 대학 등 특화된 영역의 솔루션에서 성장기회를 찾아왔으며, 최근에는 과거 관계사 출자에서 비롯된 손실 처리 후유증에서도 벗어나고 있다.
대신정보통신의 사업영역은 IT 서비스 분야의 SI사업과 모바일사업, IT 솔루션 분야의 주문형디지털프린팅(POD) 사업과 e비즈니스 사업으로 나눌 수 있다. 하드웨어(HW) 매출을 포함하고 있는 SI사업의 매출 비중이 약 40%로 가장 높으며, 나머지 사업부가 각각 10% 정도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SI사업은 네트워크와 보안, 스토리지, 백업을 중심으로 통합시스템 구축과 유지 보수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안정적인 수익을 창출하고 있다. 모바일사업은 위치기반 솔루션을 바탕으로 물류, 유통업체를 대상으로 각종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아직은 투자단계로 이익에 기여하는 바는 없으나 향후 동사의 성장을 이끌 것으로 예상되는 사업부이다.
POD 사업은 시스템 프린터와 관련 소모품을 판매하는 사업으로, 세트시장은 성장 정체를 보이고 있지만 소모품 판매가 지속되며 양호한 수익을 내고 있다. e비즈 사업은 금융, 대학 등 특화된 영역에 패키지 솔루션을 판매하는 사업으로, 과거 동사의 성장 기반이 금융 솔루션이었던 점을 감안하면 타사 대비 경쟁우위를 확보한 사업부라고 판단된다.
최근 대신정보통신의 실적은 두드러진 개선추세를 보이고 있다. 3월 결산법인인 대신정보통신의 3분기 누적 매출액은 533억 3000만원, 영업이익은 24억 7000만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각각 54.6%, 86.5%가 증가했고, 영업이익률 역시 3.8%에서 4.6%로 개선되었다. 이는 주력사업인 SI사업이 총판 계약 확대를 통해 매출성장이 빠르게 진행되었고, 판관비 등 고정비 부담이 감소하며 수익성이 개선되었기 때문이다.
유상록 대우증권 기업분석부 연구원
대신정보통신은 특화된 시장에 차별화 된 솔루션과 서비스에 집중함으로써 내실을 다져온 중견 IT서비스업체이다. 1987년 대신증권에서 분사해 설립된 이후 금융권과 대학 등 특화된 영역의 솔루션에서 성장기회를 찾아왔으며, 최근에는 과거 관계사 출자에서 비롯된 손실 처리 후유증에서도 벗어나고 있다.
대신정보통신의 사업영역은 IT 서비스 분야의 SI사업과 모바일사업, IT 솔루션 분야의 주문형디지털프린팅(POD) 사업과 e비즈니스 사업으로 나눌 수 있다. 하드웨어(HW) 매출을 포함하고 있는 SI사업의 매출 비중이 약 40%로 가장 높으며, 나머지 사업부가 각각 10% 정도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SI사업은 네트워크와 보안, 스토리지, 백업을 중심으로 통합시스템 구축과 유지 보수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안정적인 수익을 창출하고 있다. 모바일사업은 위치기반 솔루션을 바탕으로 물류, 유통업체를 대상으로 각종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아직은 투자단계로 이익에 기여하는 바는 없으나 향후 동사의 성장을 이끌 것으로 예상되는 사업부이다.
POD 사업은 시스템 프린터와 관련 소모품을 판매하는 사업으로, 세트시장은 성장 정체를 보이고 있지만 소모품 판매가 지속되며 양호한 수익을 내고 있다. e비즈 사업은 금융, 대학 등 특화된 영역에 패키지 솔루션을 판매하는 사업으로, 과거 동사의 성장 기반이 금융 솔루션이었던 점을 감안하면 타사 대비 경쟁우위를 확보한 사업부라고 판단된다.
최근 대신정보통신의 실적은 두드러진 개선추세를 보이고 있다. 3월 결산법인인 대신정보통신의 3분기 누적 매출액은 533억 3000만원, 영업이익은 24억 7000만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각각 54.6%, 86.5%가 증가했고, 영업이익률 역시 3.8%에서 4.6%로 개선되었다. 이는 주력사업인 SI사업이 총판 계약 확대를 통해 매출성장이 빠르게 진행되었고, 판관비 등 고정비 부담이 감소하며 수익성이 개선되었기 때문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