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CDMA사업자 설비투자 본격화
쏠리테크 올 연매출 1000억 예고
기산텔레콤 등도 큰폭 성장 기대
3G(3세대) 이동통신, 와이브로(WiBro) 등 차세대 이동통신 시대를 앞두고 국산 시스템 개발업체들과 중계기 업체들이 국내외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이동통신 시장 포화국면, 3G 설비투자 지연으로 최근 2∼3년 동안 극심한 어려움을 겪어 온 중소 중계기 업체들로서는 와이브로 시장진입을 통해 제2의 도약기를 맞고 있다.
WCDMA(HASDPA 포함), EVDO 리비전A 등 그동안 지지부진하던 3G 설비투자가 본격화되고, KT의 와이브로 상용 서비스를 앞두고 국내 주요 중계기 업체들의 높은 성장세가 이어지고 있다.
이들 중계기 업체들의 성장세는 SK텔레콤, KTF 등 WCDMA 사업자들의 3G 투자와 KT의 와이브로 상용망 구축이 본격화되는 시점에 정점을 이룰 전망이다.
이들 통신사업자들의 3G 및 와이브로 설비투자는 당초 기대치를 훨씬 넘어설 것으로 기대되고 있고, 특히 시범사업에 나서게 될 KT가 와이브로 투자규모를 배가할 것으로 전해지면서 관련 중계기 업체들이 실적 개선주로 부상하고 있다.
투자규모가 배가되는 것뿐만 아니라 업체간 경쟁구도가 정비돼 3G 및 와이브로 사업권을 확보한 몇몇 업체가 전체 중계기 시장을 주도하게 될 전망이다.
3G, 와이브로, DMB(이동형멀티미디어방송) 등 차세대 통신부문에서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기업들은 쏠리테크, 기산텔레콤, SK텔레시스, 영우통신, 엠티아이 등으로 꼽힌다.
이들 업체들은 과거 2∼3년동안 WCDMA 및 와이브로 원천기술 개발에 공을 들여 온 업체들로, 내수시장은 물론 해외 시장 진출까지도 노리고 있다.
중계기 업계에서는 통신장비업계의 마의 고지인 연 매출 1000억원 달성 기업도 올해 출연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올해 연 매출 1000억원에 도전하는 기업은 3G 및 와이브로 사업권을 모두 확보한 쏠리테크(대표 정준). 이 회사는 KT의 와이브로 중계기 사업권(광중계기)을 확보한데 이어, 최근에는 SK텔레콤의 와이브로 중계기 공급권(광중계기)까지 확보하면서 와이브로 중계기 시장에서 대표기업으로 부상하고 있다. 지난해 이 회사가 올린 매출액은 697억원으로 전년 대비 12% 성장한 수치이다. 올해 와이브로 상용서비스 및 3G 서비스가 본격화 되는 시점을 맞아 올해 매출목표 1000억원을 책정하고 있다.
기산텔레콤(대표 박병기)도 지난해 하반기 이후 WCDMA 및 와이브로 중계기 매출이 이어지면서 상승세로 전환, 올해 흑자전환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회사는 올해 KT와이브로 사업권을 확보한데 이어 이번에 추가 물량까지 배정받을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또한, SK텔레콤 WCDMA용 중계기에 이어 KTF 중계기 공급권까지 노리면서 올해 매출액이 역대 최고수준인 600억원대에 달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KT 와이브로 중계기 사업권을 확보하며 이 시장에 가세한 엠티아이, 영우통신, 위더스 등도 향후 와이브로 중계기 시장확대와 함께 큰 매출이 예상된다.
쏠리테크 올 연매출 1000억 예고
기산텔레콤 등도 큰폭 성장 기대
3G(3세대) 이동통신, 와이브로(WiBro) 등 차세대 이동통신 시대를 앞두고 국산 시스템 개발업체들과 중계기 업체들이 국내외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이동통신 시장 포화국면, 3G 설비투자 지연으로 최근 2∼3년 동안 극심한 어려움을 겪어 온 중소 중계기 업체들로서는 와이브로 시장진입을 통해 제2의 도약기를 맞고 있다.
WCDMA(HASDPA 포함), EVDO 리비전A 등 그동안 지지부진하던 3G 설비투자가 본격화되고, KT의 와이브로 상용 서비스를 앞두고 국내 주요 중계기 업체들의 높은 성장세가 이어지고 있다.
이들 중계기 업체들의 성장세는 SK텔레콤, KTF 등 WCDMA 사업자들의 3G 투자와 KT의 와이브로 상용망 구축이 본격화되는 시점에 정점을 이룰 전망이다.
이들 통신사업자들의 3G 및 와이브로 설비투자는 당초 기대치를 훨씬 넘어설 것으로 기대되고 있고, 특히 시범사업에 나서게 될 KT가 와이브로 투자규모를 배가할 것으로 전해지면서 관련 중계기 업체들이 실적 개선주로 부상하고 있다.
투자규모가 배가되는 것뿐만 아니라 업체간 경쟁구도가 정비돼 3G 및 와이브로 사업권을 확보한 몇몇 업체가 전체 중계기 시장을 주도하게 될 전망이다.
3G, 와이브로, DMB(이동형멀티미디어방송) 등 차세대 통신부문에서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기업들은 쏠리테크, 기산텔레콤, SK텔레시스, 영우통신, 엠티아이 등으로 꼽힌다.
이들 업체들은 과거 2∼3년동안 WCDMA 및 와이브로 원천기술 개발에 공을 들여 온 업체들로, 내수시장은 물론 해외 시장 진출까지도 노리고 있다.
중계기 업계에서는 통신장비업계의 마의 고지인 연 매출 1000억원 달성 기업도 올해 출연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올해 연 매출 1000억원에 도전하는 기업은 3G 및 와이브로 사업권을 모두 확보한 쏠리테크(대표 정준). 이 회사는 KT의 와이브로 중계기 사업권(광중계기)을 확보한데 이어, 최근에는 SK텔레콤의 와이브로 중계기 공급권(광중계기)까지 확보하면서 와이브로 중계기 시장에서 대표기업으로 부상하고 있다. 지난해 이 회사가 올린 매출액은 697억원으로 전년 대비 12% 성장한 수치이다. 올해 와이브로 상용서비스 및 3G 서비스가 본격화 되는 시점을 맞아 올해 매출목표 1000억원을 책정하고 있다.
기산텔레콤(대표 박병기)도 지난해 하반기 이후 WCDMA 및 와이브로 중계기 매출이 이어지면서 상승세로 전환, 올해 흑자전환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회사는 올해 KT와이브로 사업권을 확보한데 이어 이번에 추가 물량까지 배정받을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또한, SK텔레콤 WCDMA용 중계기에 이어 KTF 중계기 공급권까지 노리면서 올해 매출액이 역대 최고수준인 600억원대에 달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KT 와이브로 중계기 사업권을 확보하며 이 시장에 가세한 엠티아이, 영우통신, 위더스 등도 향후 와이브로 중계기 시장확대와 함께 큰 매출이 예상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