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용 복합기 주도권 강화"
"디지털복합기가 시장의 주력제품으로 자리하고, 포토프린터도 본격적인 시장형성에 돌입하며 레이저 영역에서도 컬러 제품이 부각되는 등 역동적인 양상을 보일 전망입니다."
조태원 한국HP 이미징프린팅그룹(IPG) 총괄 전무는 올해 국내 프린터ㆍ복합기시장에 대해 대표적 디지털컨버전스 제품인 디지털복합기의 시장점령과 홈 포토프린터 시장의 본격화, 컬러 레이저 제품 도입 확대 등 양적 성장보다는 질적 발전이 두드러질 것으로 내다봤다.
한국HP는 국내 프린터ㆍ복합기시장에서 복사기업계가 점령하고 있는 기업용 중대형 복합기 시장을 제외하면, 잉크젯ㆍ레이저 양 영역의 프린터ㆍ복합기시장 전반에서 시장 1위 입지를 고수하고 있으며, 특히 잉크젯 영역에서는 거의 절반 가까운 시장을 차지하고 있다.
조 전무는 "경제 전반의 어려움이 계속되고 있어 올해 프린터ㆍ복합기시장도 수량 증가는 제한적이겠으나, 잉크젯시장은 포토프린팅 기능이 일반화되면서 복합기와 포토프린터로 시장이 양분되고, 레이저영역에서도 복합기의 복사기 대체와 컬러시장 확대경향 등이 두드러질 것"이라고 밝혔다.
프린터ㆍ스캐너ㆍ복사기ㆍ팩시밀리의 기능들을 한 대로 제공하는 복합기는 지난 수년간 꾸준한 고성장세를 이어오고 있다. 잉크젯복합기의 경우 10만원대까지 가격이 떨어진 보급형 제품들이 일반 소비자시장에서 큰 호응을 얻으며 지난해 85만대 시장규모를 형성해 80만대에 그친 단품 잉크젯프린터를 제치고 시장주류로 올라섰다.
조 전무는 "어려운 경제사정의 영향으로 올해 전체 잉크젯시장규모는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에 머물겠지만, 복합기는 성장을 거듭해 100만대 규모에 육박하면서 잉크젯시장 60%가량을 차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특히 디카로 찍은 디지털사진을 집에서 직접 간편하게 출력하려는 소비자들이 늘면서 홈 포토프린팅 시장이 본격화될 것"이라며 "초소형 휴대형 제품 등 기능면에서 특화된 포토프린터가 단품 잉크젯의 주력으로 떠오르고, 복합기 영역에서도 포토프린팅 지원이 일반화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홈 포토프린팅의 성장은 컬러잉크카트리지ㆍ포토전용지 등 관련 소모품 수요까지 견인할 수 있을 전망이어서, 잉크젯프린터업계 올해 시장경쟁의 중심이 될 것이라는 설명이다.
조 전무는 "복합기 강세는 레이저영역에서도 두드러져, 복사기를 대체하는 레이저 디지털복합기 시장이 연 100%이상의 고속성장을 계속할 것"이라며 "특히 프린터와 복사기의 시장 컨버전스에 따라 기존 복사기업체들과 프린터업체들 다수가 이 시장 주도권을 놓고 불꽃튀는 경쟁에 들어갈 전망"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그동안 틈새시장에 머물렀던 컬러 레이저 시장에 대해서도 "기업시장의 컬러수요 증가에 힘입어 지난해 4만대에 못 미쳤던 시장규모가 올해 5만대 이상으로 견실한 성장을 보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올해부터 한국HP IPG 총괄을 맡은 조태원 전무는 이같은 시장전망을 바탕으로 기업용 중대형 레이저복합기 시장의 입지를 확대하고, 컬러 레이저시장 주도권을 공고히할 계획이다. 또, 잉크젯시장의 시장지배력을 더욱 강화해간다는 계획이다. 조 전무는 "중대형 및 컬러 레이저복합기 제품군을 본격적으로 강화하고, 여기에 기업 프린팅환경의 비용구조 및 업무효율을 동시에 극대화해주는 TPM(통합프린팅관리)솔루션과 서비스를 결합해 기업시장 주도권을 강화할 계획"이라며 "특히 복사기업계가 선점하고 있는 중대형 디지털복합기시장을 본격 공략, 시장입지를 확보할 것"이라고 자신감을 보였다. 컬러 레이저프린터시장에서도 삼성전자의 공격적인 행보에 맞서 제품군과 영업을 더욱 강화해 40%대 시장점유율을 회복, 시장 1위를 공고히 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아날로그 인쇄기를 대체ㆍ보완하는 디지털인쇄기시장에서도 `인디고` 제품군으로 시장진출을 본격화할 예정이다.
조 전무는 잉크젯시장과 관련, "일반 소비자 대상 체험마케팅을 더욱 강화해 홈 포토프린팅시장 확대에 주력하면서 포토복합기ㆍ포토프린터 영역에서 각각 50%ㆍ60% 이상의 점유율을 계속 유지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한 저렴한 컬러출력을 지원하는 비즈니스 잉크젯 제품군도 교육시장 및 중소기업시장을 중심으로 보급을 확대해갈 예정이다.
"디지털복합기가 시장의 주력제품으로 자리하고, 포토프린터도 본격적인 시장형성에 돌입하며 레이저 영역에서도 컬러 제품이 부각되는 등 역동적인 양상을 보일 전망입니다."
조태원 한국HP 이미징프린팅그룹(IPG) 총괄 전무는 올해 국내 프린터ㆍ복합기시장에 대해 대표적 디지털컨버전스 제품인 디지털복합기의 시장점령과 홈 포토프린터 시장의 본격화, 컬러 레이저 제품 도입 확대 등 양적 성장보다는 질적 발전이 두드러질 것으로 내다봤다.
한국HP는 국내 프린터ㆍ복합기시장에서 복사기업계가 점령하고 있는 기업용 중대형 복합기 시장을 제외하면, 잉크젯ㆍ레이저 양 영역의 프린터ㆍ복합기시장 전반에서 시장 1위 입지를 고수하고 있으며, 특히 잉크젯 영역에서는 거의 절반 가까운 시장을 차지하고 있다.
조 전무는 "경제 전반의 어려움이 계속되고 있어 올해 프린터ㆍ복합기시장도 수량 증가는 제한적이겠으나, 잉크젯시장은 포토프린팅 기능이 일반화되면서 복합기와 포토프린터로 시장이 양분되고, 레이저영역에서도 복합기의 복사기 대체와 컬러시장 확대경향 등이 두드러질 것"이라고 밝혔다.
프린터ㆍ스캐너ㆍ복사기ㆍ팩시밀리의 기능들을 한 대로 제공하는 복합기는 지난 수년간 꾸준한 고성장세를 이어오고 있다. 잉크젯복합기의 경우 10만원대까지 가격이 떨어진 보급형 제품들이 일반 소비자시장에서 큰 호응을 얻으며 지난해 85만대 시장규모를 형성해 80만대에 그친 단품 잉크젯프린터를 제치고 시장주류로 올라섰다.
조 전무는 "어려운 경제사정의 영향으로 올해 전체 잉크젯시장규모는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에 머물겠지만, 복합기는 성장을 거듭해 100만대 규모에 육박하면서 잉크젯시장 60%가량을 차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특히 디카로 찍은 디지털사진을 집에서 직접 간편하게 출력하려는 소비자들이 늘면서 홈 포토프린팅 시장이 본격화될 것"이라며 "초소형 휴대형 제품 등 기능면에서 특화된 포토프린터가 단품 잉크젯의 주력으로 떠오르고, 복합기 영역에서도 포토프린팅 지원이 일반화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홈 포토프린팅의 성장은 컬러잉크카트리지ㆍ포토전용지 등 관련 소모품 수요까지 견인할 수 있을 전망이어서, 잉크젯프린터업계 올해 시장경쟁의 중심이 될 것이라는 설명이다.
조 전무는 "복합기 강세는 레이저영역에서도 두드러져, 복사기를 대체하는 레이저 디지털복합기 시장이 연 100%이상의 고속성장을 계속할 것"이라며 "특히 프린터와 복사기의 시장 컨버전스에 따라 기존 복사기업체들과 프린터업체들 다수가 이 시장 주도권을 놓고 불꽃튀는 경쟁에 들어갈 전망"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그동안 틈새시장에 머물렀던 컬러 레이저 시장에 대해서도 "기업시장의 컬러수요 증가에 힘입어 지난해 4만대에 못 미쳤던 시장규모가 올해 5만대 이상으로 견실한 성장을 보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올해부터 한국HP IPG 총괄을 맡은 조태원 전무는 이같은 시장전망을 바탕으로 기업용 중대형 레이저복합기 시장의 입지를 확대하고, 컬러 레이저시장 주도권을 공고히할 계획이다. 또, 잉크젯시장의 시장지배력을 더욱 강화해간다는 계획이다. 조 전무는 "중대형 및 컬러 레이저복합기 제품군을 본격적으로 강화하고, 여기에 기업 프린팅환경의 비용구조 및 업무효율을 동시에 극대화해주는 TPM(통합프린팅관리)솔루션과 서비스를 결합해 기업시장 주도권을 강화할 계획"이라며 "특히 복사기업계가 선점하고 있는 중대형 디지털복합기시장을 본격 공략, 시장입지를 확보할 것"이라고 자신감을 보였다. 컬러 레이저프린터시장에서도 삼성전자의 공격적인 행보에 맞서 제품군과 영업을 더욱 강화해 40%대 시장점유율을 회복, 시장 1위를 공고히 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아날로그 인쇄기를 대체ㆍ보완하는 디지털인쇄기시장에서도 `인디고` 제품군으로 시장진출을 본격화할 예정이다.
조 전무는 잉크젯시장과 관련, "일반 소비자 대상 체험마케팅을 더욱 강화해 홈 포토프린팅시장 확대에 주력하면서 포토복합기ㆍ포토프린터 영역에서 각각 50%ㆍ60% 이상의 점유율을 계속 유지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한 저렴한 컬러출력을 지원하는 비즈니스 잉크젯 제품군도 교육시장 및 중소기업시장을 중심으로 보급을 확대해갈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