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브도어ㆍ라쿠텐 프로야구 가맹심사 공청회
프로야구 진출을 노리고 있는 인터넷벤처기업 라이브도어와 라쿠덴의 가맹심사를 하고 있는 일본프로야구조직(NPB)의 심사소위원회의 두번째 공청회가 지난 14일 열렸다.
이날 공청회에서는 두 회사의 구체적인 사업분야와 함께 현재 서비스되고 있는 성인사이트 대책 등 인터넷기업의 재무구조와 윤리문제에 대한 질문이 이어졌다.
라쿠덴의 사업내용에 대해 미키타니 사장은 "e커머스와 온라인증권 등 4개 분야를 중심으로 연간 약 70억엔의 영업이익을 올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4개 사업 모두 성장중이어서 구단이 연간 20억엔 정도의 적자를 계속 내더라도 이를 광고비로 생각하면 플러스"라며 NPB가 우려하고 있는 지속적인 구단 운영능력에 대해 자신감을 보였다. 또 내년 시즌 진출여부에 대해 "11억5000만엔의 광고수입을 예상하고 있는데 이미 6억엔 이상을 확보하고 있다"고 밝혔다.
라이브도어의 호리에 사장도 "온라인증권과 대출사업, 휴대전화 판매 등을 중심으로 올 경상이익을 50억엔으로 예상하고 있어 내년 시즌 최악의 경우 19억엔 가량의 적자가 발생할 것으로 추정하고 있는데 전혀 문제없다"고 밝혔다.
재무구조와 함께 관심을 모았던 것은 두 회사의 성인콘텐츠 관리대책이었다. 이에 대해 미키타니 라쿠덴 사장은 "서비스를 하고 있다는 것은 인정하지만 신용카드 등록 등으로 성인여부를 확인한 후에야 이용할 수 있다"며 한정적ㆍ합법적 서비스임을 강조했다.
호리에 라이브도어 사장은 "서비스로서 장소 제공은 하고 있지만 제작은 하고 있지 않다"고 전제하면서 "20세 이상만이 사용할 수 있고 구입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이같은 답변에 NPB측은"투서로 이에 대한 지적이 있어 몇차례 조사해봤더니 간단히 볼 수 있었다"며 "성인용 게임소프트웨어를 판매하고 있지 않느냐"며 집중 추궁했다. 이에 호리에 사장은 "발견하면 삭제하고는 있지만 또 다시 올라오는등 되풀이되고 있다"며 성인콘텐츠 관리에 대한 한계를 시인했다.
프로야구 진출을 노리고 있는 인터넷벤처기업 라이브도어와 라쿠덴의 가맹심사를 하고 있는 일본프로야구조직(NPB)의 심사소위원회의 두번째 공청회가 지난 14일 열렸다.
이날 공청회에서는 두 회사의 구체적인 사업분야와 함께 현재 서비스되고 있는 성인사이트 대책 등 인터넷기업의 재무구조와 윤리문제에 대한 질문이 이어졌다.
라쿠덴의 사업내용에 대해 미키타니 사장은 "e커머스와 온라인증권 등 4개 분야를 중심으로 연간 약 70억엔의 영업이익을 올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4개 사업 모두 성장중이어서 구단이 연간 20억엔 정도의 적자를 계속 내더라도 이를 광고비로 생각하면 플러스"라며 NPB가 우려하고 있는 지속적인 구단 운영능력에 대해 자신감을 보였다. 또 내년 시즌 진출여부에 대해 "11억5000만엔의 광고수입을 예상하고 있는데 이미 6억엔 이상을 확보하고 있다"고 밝혔다.
라이브도어의 호리에 사장도 "온라인증권과 대출사업, 휴대전화 판매 등을 중심으로 올 경상이익을 50억엔으로 예상하고 있어 내년 시즌 최악의 경우 19억엔 가량의 적자가 발생할 것으로 추정하고 있는데 전혀 문제없다"고 밝혔다.
재무구조와 함께 관심을 모았던 것은 두 회사의 성인콘텐츠 관리대책이었다. 이에 대해 미키타니 라쿠덴 사장은 "서비스를 하고 있다는 것은 인정하지만 신용카드 등록 등으로 성인여부를 확인한 후에야 이용할 수 있다"며 한정적ㆍ합법적 서비스임을 강조했다.
호리에 라이브도어 사장은 "서비스로서 장소 제공은 하고 있지만 제작은 하고 있지 않다"고 전제하면서 "20세 이상만이 사용할 수 있고 구입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이같은 답변에 NPB측은"투서로 이에 대한 지적이 있어 몇차례 조사해봤더니 간단히 볼 수 있었다"며 "성인용 게임소프트웨어를 판매하고 있지 않느냐"며 집중 추궁했다. 이에 호리에 사장은 "발견하면 삭제하고는 있지만 또 다시 올라오는등 되풀이되고 있다"며 성인콘텐츠 관리에 대한 한계를 시인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