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요리ㆍ식문화 프로그램 인기폭발
푸드채널ㆍ한방건강TV 등 방영 앞다퉈
잘 먹고 잘 살자는 `웰빙(Well―Being)` 바람이 케이블ㆍ위성방송에도 솔솔 불고 있다.
친환경적인 집안장식을 비롯해 다이어트에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지면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반신욕과 경락마사지, 향기로 몸과 마음을 치료하는 아로마테라피 등 웰빙을 위한 소재들은 무궁무진하다.
하지만 수많은 얘깃거리 가운데 단연 첫 번째는 바로 먹거리다.
KBS `냉장고를 열어라', MBC `맛있는 TV', SBS `장미의 이름'의 `결정! 맛 대 맛' 코너 등 지상파 방송사들은 잇따라 요리와 식문화를 소재로 한 프로그램을 편성하고 있다. 식을 줄 모르는 MBC `대장금'의 인기비결도 맛과 건강을 고려한 궁중음식에서 찾을 수 있다.
케이블과 위성방송의 대표적 요리채널인 푸드채널(www.foodtv.co.kr 대표 노재명)은 웰빙바람으로 즐거운 비명을 지르고 있다. 음식이 보약이라는 인식이 확산되면서 이와 관련한 건강요리 프로그램을 요구하는 시청자들의 주문이 밀려들고 있는 것. 채소요리법을 다루는 `식물나라 생생쿡', 당뇨병ㆍ고혈압ㆍ신경통 등 성인병 치료에 효과적인 요리를 배우는 `약이 되는 밥상' 등은 특히 가족의 건강에 관심이 많은 주부들에게서 폭발적인 인기를 얻었다.
푸드채널의 이현동 팀장은 "현대인에게 건강은 빠지지 않는 화두"라며 "올바른 식생활과 식습관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지속적으로 웰빙 프로그램을 기획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메디TV, 생활건강TV, 헬스스카이TV 등 건강ㆍ의학채널도 먹거리를 통한 질병 치료와 건강유지법을 소개하는 프로그램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메디TV(www.imeditv.com 대표 박광민)는 `메디TV 스페셜' 프로그램을 통해 오가피와 클로렐라 등 요즘 뜨고 있는 건강보조식품에 대한 검증된 의학정보를 제공한다. 생활건강TV(www.ihealthtv.co.kr 대표 원종배ㆍ이재훈)는 최근 천연화장품, 운동처방 전문병원 등 다양한 주제를 담은 `웰빙!리포트'를 시작했다. 신상훈 담당PD는 "앞으로 시청자들에게 신선한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라며 "음식과 관련해 독특한 아이템을 찾고 있다"고 설명했다.
오는 3월1일 개국하는 한방전문채널인 한방건강TV(www.hanbang.tv 대표 김향기)는 한의학 프로그램 외에 `지구촌 음식남녀``음식동의보감` 등을 준비하고 있다. `지구촌 음식남녀`는 세계 각지의 독특한 음식과 문화, 요리법 등을 소개하고, `음식동의보감`은 전통요리전문가 한복려씨와 함께 우리 전통음식을 만들어 보고 음식의 효능에 대해서도 알아본다.
어떻게 사는가에 대한 관심과 중요성이 날로 높아지고 있어 앞으로 TV에서 더 많은 웰빙 프로그램이 등장할 것은 분명해 보인다. 삶의 질 향상에 프로그램의 초점이 맞춰진 만큼 정확한 정보인지,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지, 과장된 부분은 없는 지 등에 대한 방송제작자들의 고민도 뒤따라야 할 것이다.
푸드채널ㆍ한방건강TV 등 방영 앞다퉈
잘 먹고 잘 살자는 `웰빙(Well―Being)` 바람이 케이블ㆍ위성방송에도 솔솔 불고 있다.
친환경적인 집안장식을 비롯해 다이어트에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지면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반신욕과 경락마사지, 향기로 몸과 마음을 치료하는 아로마테라피 등 웰빙을 위한 소재들은 무궁무진하다.
하지만 수많은 얘깃거리 가운데 단연 첫 번째는 바로 먹거리다.
KBS `냉장고를 열어라', MBC `맛있는 TV', SBS `장미의 이름'의 `결정! 맛 대 맛' 코너 등 지상파 방송사들은 잇따라 요리와 식문화를 소재로 한 프로그램을 편성하고 있다. 식을 줄 모르는 MBC `대장금'의 인기비결도 맛과 건강을 고려한 궁중음식에서 찾을 수 있다.
케이블과 위성방송의 대표적 요리채널인 푸드채널(www.foodtv.co.kr 대표 노재명)은 웰빙바람으로 즐거운 비명을 지르고 있다. 음식이 보약이라는 인식이 확산되면서 이와 관련한 건강요리 프로그램을 요구하는 시청자들의 주문이 밀려들고 있는 것. 채소요리법을 다루는 `식물나라 생생쿡', 당뇨병ㆍ고혈압ㆍ신경통 등 성인병 치료에 효과적인 요리를 배우는 `약이 되는 밥상' 등은 특히 가족의 건강에 관심이 많은 주부들에게서 폭발적인 인기를 얻었다.
푸드채널의 이현동 팀장은 "현대인에게 건강은 빠지지 않는 화두"라며 "올바른 식생활과 식습관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지속적으로 웰빙 프로그램을 기획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메디TV, 생활건강TV, 헬스스카이TV 등 건강ㆍ의학채널도 먹거리를 통한 질병 치료와 건강유지법을 소개하는 프로그램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메디TV(www.imeditv.com 대표 박광민)는 `메디TV 스페셜' 프로그램을 통해 오가피와 클로렐라 등 요즘 뜨고 있는 건강보조식품에 대한 검증된 의학정보를 제공한다. 생활건강TV(www.ihealthtv.co.kr 대표 원종배ㆍ이재훈)는 최근 천연화장품, 운동처방 전문병원 등 다양한 주제를 담은 `웰빙!리포트'를 시작했다. 신상훈 담당PD는 "앞으로 시청자들에게 신선한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라며 "음식과 관련해 독특한 아이템을 찾고 있다"고 설명했다.
오는 3월1일 개국하는 한방전문채널인 한방건강TV(www.hanbang.tv 대표 김향기)는 한의학 프로그램 외에 `지구촌 음식남녀``음식동의보감` 등을 준비하고 있다. `지구촌 음식남녀`는 세계 각지의 독특한 음식과 문화, 요리법 등을 소개하고, `음식동의보감`은 전통요리전문가 한복려씨와 함께 우리 전통음식을 만들어 보고 음식의 효능에 대해서도 알아본다.
어떻게 사는가에 대한 관심과 중요성이 날로 높아지고 있어 앞으로 TV에서 더 많은 웰빙 프로그램이 등장할 것은 분명해 보인다. 삶의 질 향상에 프로그램의 초점이 맞춰진 만큼 정확한 정보인지,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지, 과장된 부분은 없는 지 등에 대한 방송제작자들의 고민도 뒤따라야 할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