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발업체 소니 저가제품 공세
마쓰시타등 기존 3강 맹추격
소니가 뒤늦게 뛰어든 DVD 리코더시장에서 맹렬한 기세로 선두업체를 추격하고 있다.
일본 `디지털 경기'의 상징이 된 DVD 리코더시장은 지난해보다 3배 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일본시장 점유율 50% 정도를 점유하는 마쓰시타전기산업과 파이오니아, 도시바 등이 3강체제를 이루고 있는 가운데 뒤늦게 소니가 뛰어들며 업체간 경쟁이 한층 격화되고 있다.
소니는 자사브랜드 제품발매에 이어 이달부터는 게임기능의 PSX도 발매했다. 또 다른 회사 제품에 비해 저렴한 가격을 내세워 판매에 나서 앞으로는 가격경쟁 조짐도 보이고 있다.
전자정보기술산업협회에 따르면 DVD 리코더의 일본 출하대수는 지난 2001년 13만대, 지난해 62만대였지만 올해들어 10월까지 지난해보다 3배 증가한 114만대였다. 연간 판매대수의 20% 정도가 몰리는 12월에도 당초 예상을 훨씬 웃도는 매출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이같은 판매량 급증에 한몫을 한 것이 바로 소니의 등장이다. 새 브랜드로 10월에 1기종, 지난달에 3기종을 투입하며 공세에 나선 것이다.
소니 자체조사에 따르면 11월 자사제품의 시장점유율은 지난해 2%에서 20%대로 급증했다. 또 12월들어 2주간만을 보면 소니의 시장점유율은 33.8%로 선두를 굳건히 지켜왔던 마쓰시타전기의 시장점유율 27.3%에 앞서고 있다.
마쓰시타등 기존 3강 맹추격
소니가 뒤늦게 뛰어든 DVD 리코더시장에서 맹렬한 기세로 선두업체를 추격하고 있다.
일본 `디지털 경기'의 상징이 된 DVD 리코더시장은 지난해보다 3배 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일본시장 점유율 50% 정도를 점유하는 마쓰시타전기산업과 파이오니아, 도시바 등이 3강체제를 이루고 있는 가운데 뒤늦게 소니가 뛰어들며 업체간 경쟁이 한층 격화되고 있다.
소니는 자사브랜드 제품발매에 이어 이달부터는 게임기능의 PSX도 발매했다. 또 다른 회사 제품에 비해 저렴한 가격을 내세워 판매에 나서 앞으로는 가격경쟁 조짐도 보이고 있다.
전자정보기술산업협회에 따르면 DVD 리코더의 일본 출하대수는 지난 2001년 13만대, 지난해 62만대였지만 올해들어 10월까지 지난해보다 3배 증가한 114만대였다. 연간 판매대수의 20% 정도가 몰리는 12월에도 당초 예상을 훨씬 웃도는 매출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이같은 판매량 급증에 한몫을 한 것이 바로 소니의 등장이다. 새 브랜드로 10월에 1기종, 지난달에 3기종을 투입하며 공세에 나선 것이다.
소니 자체조사에 따르면 11월 자사제품의 시장점유율은 지난해 2%에서 20%대로 급증했다. 또 12월들어 2주간만을 보면 소니의 시장점유율은 33.8%로 선두를 굳건히 지켜왔던 마쓰시타전기의 시장점유율 27.3%에 앞서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