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66차 MPEG(Motion Picture Experts Group) 국제표준회의가 지난 10월 18일부터 24일까지 호주 브리즈번에서 열렸다. 이 회의에서는 MPEG―2, MPEG―4, MPEG―7, MPEG―21 표준화를 논의했고, 국내 산학연 전문가 51명도 참석해 다수의 기술을 제안하고 채택시키는 성과를 거두었다. 디지털콘텐츠의 전자상거래를 주요 응용분야로 다양한 단말기와 통신환경에서 사용자가 쉽게 콘텐츠를 제작ㆍ유통할 수 있게 해주는 MPEG―21 멀티미디어 프레임워크 표준에 대한 회의결과 및 향후 전망을 소개한다.
◇MGEG―21 표준의 중요성
MPEG―21은 디지털방송ㆍ인터넷방송ㆍ디지털콘텐츠 전자유통 등 디지털콘텐츠에 관련된 모든 산업 및 응용분야를 통합하는 프레임워크의 표준을 목적으로 하고 있으며 향후 디지털콘텐츠산업 전반에 큰 파급효과를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기술적으로 MPEG―21은 시스템ㆍ통신ㆍ컴퓨터언어ㆍ저작권보호 등 다양한 기술을 종합할 뿐 아니라 사업모델ㆍ전자지불ㆍ저작권법 등의 지식까지 종합하고 있는 표준으로 디지털콘텐츠에 관한 모든 분야를 망라하고 있는 기술이다.
시장측면에서 MPEG―21은 디지털콘텐츠에 관련한 저작ㆍ유통ㆍ재생에 이르는 모든 과정을 국제적인 표준으로 제정하고 있어 전세계를 하나의 콘텐츠시장으로 통합함으로써 디지털콘텐츠에 관련된 제품ㆍ서비스시장의 형성과 발전에 큰 영향을 미칠 것이다.
◇MPEG―21 프레임워크 표준현황
MPEG―21 표준은 현재 14개부로 구성되어 있다. 제1부 기술보고서는 MPEG―21의 비전과 목적, 요구사항 등을 정의하고 있고, 이번 회의에선 개정 작업안이 작성됐다. 제2부 디지털 품목선언(DID)은 MPEG―21 표준에서 기본처리단위가 되는 디지털콘텐츠를 표현하는 언어를 정의하고 있다.
제3부 디지털 품목 식별자(DII)는 디지털품목에 대한 식별자의 표현을 다루고 있으며 기존의 식별자는 물론 향후의 다양한 식별자 표준을 모두 수용할 수 있는 형태로 표준이 완료됐다. 제4부 지적재산권 관리보호(IPMP)는 디지털 품목의 저작권을 보호하기 위한 기술을 표준화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선 그동안 진전을 보이지 않았던 이 분야와 관련, MPEG―21 아키텍처와 IPMP에 대한 요구사항요청서를 작성했다.
제5부 저작권표현언어와 제6부 저작권데이터디렉토리는 각각 콘텐츠에 대한 저작권 정보의 표현을 위한 용어와 언어의 표준을 목적으로 하고 있으며, 최종표준안이 지난 회의에서 완료됐다.
제7부 디지털아이템변환(DIA)은 다양한 사용자환경에서 원콘텐츠를 사용자가 가장 잘 사용할 수 있는 형태로 변환하기 위해 필요한 기술의 표준을 다루고 있다. MPEG―21에 있어 가장 활발한 기고와 논의가 이루어지는 분야로서 국내 산학연 기관들도 기술을 제안, 표준으로 채택시키고 있다.
제8부 참조소프트웨어는 MPEG―21의 기술을 특정 프로그래밍 언어로 구현한 표준 소프트웨어를 정의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 DIA 분야 등을 중심으로 참조소프트웨어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이 작성됐다.
제9부 파일포맷은 MPEG―21 DI를 파일에 저정하기 위한 형식표준을 다루고 있으며 이번에 작업안을 개정했다. 제10부 디지털아이템프로세싱은 DI를 처리하기 위한 프로그램 언어 및 라이브러리 표준을 다루고 있으며, 67차 회의에서 위원회표준안이 제정될 예정이다.
제 11부 영속적인 연결은 워터마킹ㆍ핑거프린트 등 콘텐츠와 메타데이타의 영속적인 연결에 관한 기술의 평가에 대한 표준을 다루고 있다. 표준의 형태는 특정 기술표준을 다루지 않고, 참고정보의 형태인 기술보고서를 목표로 하고 있다. 동영상과 오디오를 모두 포함할 예정이었으나 오디오만으로 작업안이 개정됐다.
제12부 테스트베드는 MPEG―21 기술시험을 위한 실질적인 테스트베드에 대한 내용의 표준을 진행하고 있으며 DIA가 테스트베드의 핵심분야로 포함되어 있으며 개정안 상태이다. 제13부 SVC(Scalable Video Coding)은 다양한 통신망과 단말에 대응하여 동영상 정보의 양을 적절히 조정ㆍ전송하기 위한 동영상 압축표준으로 제안요청서가 발표됐다. 제14부 호환테스트(Conformance)는 MPEG―21에 따른 제품의 호환성에 대한 기준을 제정하는 것으로 작업안이 작성됐다.
◇우리나라의 표준활동 실적과 향후 전망
우리나라는 그동안 MPEG―4와 MPEG―7에서 많은 기술들을 표준으로 채택시킨 성과를 올린데 이어 MPEG―21 분야에서도 많은 기술을 표준안으로 채택시켰다. 특히 미디어의 변환에 관한 DIA 표준에서 한국전자통신연구원ㆍ강원대ㆍ세종대ㆍ서울대ㆍ서울시립대ㆍ삼성종합기술원 등이 적극 참여, 오디오ㆍ그래픽스ㆍ동영상 콘텐츠에 대한 DIA기술 전반에 걸쳐 다양한 기술들을 표준안으로 채택시켰다.
MPEG―21은 현재 14부의 세부분야로 나뉘어 표준화가 진행되고 있지만, 계속 새로운 표준항목을 발굴해 표준화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회의에서 SVC(Scalable Video Coding)에 대한 표준화가 새롭게 시작됐고, 현재 디지털 콘텐츠의 처리과정에서 발생하는 중요한 사건에 대한 표현에 관한 사건보고에 대한 표준 요구사항이 작성되고 있다.
MPEG―21은 전반적인 디지털콘텐츠와 방송, 통신 등 다양한 전송망과 단말기를 목표로 하고 있어, 콘텐츠 전자상거래ㆍT커머스ㆍ유비쿼터스컴퓨팅 등 다양한 응용분야의 제품과 서비스 표준으로 채택ㆍ활용될 것으로 전망된다.
◇MGEG―21 표준의 중요성
MPEG―21은 디지털방송ㆍ인터넷방송ㆍ디지털콘텐츠 전자유통 등 디지털콘텐츠에 관련된 모든 산업 및 응용분야를 통합하는 프레임워크의 표준을 목적으로 하고 있으며 향후 디지털콘텐츠산업 전반에 큰 파급효과를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기술적으로 MPEG―21은 시스템ㆍ통신ㆍ컴퓨터언어ㆍ저작권보호 등 다양한 기술을 종합할 뿐 아니라 사업모델ㆍ전자지불ㆍ저작권법 등의 지식까지 종합하고 있는 표준으로 디지털콘텐츠에 관한 모든 분야를 망라하고 있는 기술이다.
시장측면에서 MPEG―21은 디지털콘텐츠에 관련한 저작ㆍ유통ㆍ재생에 이르는 모든 과정을 국제적인 표준으로 제정하고 있어 전세계를 하나의 콘텐츠시장으로 통합함으로써 디지털콘텐츠에 관련된 제품ㆍ서비스시장의 형성과 발전에 큰 영향을 미칠 것이다.
◇MPEG―21 프레임워크 표준현황
MPEG―21 표준은 현재 14개부로 구성되어 있다. 제1부 기술보고서는 MPEG―21의 비전과 목적, 요구사항 등을 정의하고 있고, 이번 회의에선 개정 작업안이 작성됐다. 제2부 디지털 품목선언(DID)은 MPEG―21 표준에서 기본처리단위가 되는 디지털콘텐츠를 표현하는 언어를 정의하고 있다.
제3부 디지털 품목 식별자(DII)는 디지털품목에 대한 식별자의 표현을 다루고 있으며 기존의 식별자는 물론 향후의 다양한 식별자 표준을 모두 수용할 수 있는 형태로 표준이 완료됐다. 제4부 지적재산권 관리보호(IPMP)는 디지털 품목의 저작권을 보호하기 위한 기술을 표준화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선 그동안 진전을 보이지 않았던 이 분야와 관련, MPEG―21 아키텍처와 IPMP에 대한 요구사항요청서를 작성했다.
제5부 저작권표현언어와 제6부 저작권데이터디렉토리는 각각 콘텐츠에 대한 저작권 정보의 표현을 위한 용어와 언어의 표준을 목적으로 하고 있으며, 최종표준안이 지난 회의에서 완료됐다.
제7부 디지털아이템변환(DIA)은 다양한 사용자환경에서 원콘텐츠를 사용자가 가장 잘 사용할 수 있는 형태로 변환하기 위해 필요한 기술의 표준을 다루고 있다. MPEG―21에 있어 가장 활발한 기고와 논의가 이루어지는 분야로서 국내 산학연 기관들도 기술을 제안, 표준으로 채택시키고 있다.
제8부 참조소프트웨어는 MPEG―21의 기술을 특정 프로그래밍 언어로 구현한 표준 소프트웨어를 정의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 DIA 분야 등을 중심으로 참조소프트웨어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이 작성됐다.
제9부 파일포맷은 MPEG―21 DI를 파일에 저정하기 위한 형식표준을 다루고 있으며 이번에 작업안을 개정했다. 제10부 디지털아이템프로세싱은 DI를 처리하기 위한 프로그램 언어 및 라이브러리 표준을 다루고 있으며, 67차 회의에서 위원회표준안이 제정될 예정이다.
제 11부 영속적인 연결은 워터마킹ㆍ핑거프린트 등 콘텐츠와 메타데이타의 영속적인 연결에 관한 기술의 평가에 대한 표준을 다루고 있다. 표준의 형태는 특정 기술표준을 다루지 않고, 참고정보의 형태인 기술보고서를 목표로 하고 있다. 동영상과 오디오를 모두 포함할 예정이었으나 오디오만으로 작업안이 개정됐다.
제12부 테스트베드는 MPEG―21 기술시험을 위한 실질적인 테스트베드에 대한 내용의 표준을 진행하고 있으며 DIA가 테스트베드의 핵심분야로 포함되어 있으며 개정안 상태이다. 제13부 SVC(Scalable Video Coding)은 다양한 통신망과 단말에 대응하여 동영상 정보의 양을 적절히 조정ㆍ전송하기 위한 동영상 압축표준으로 제안요청서가 발표됐다. 제14부 호환테스트(Conformance)는 MPEG―21에 따른 제품의 호환성에 대한 기준을 제정하는 것으로 작업안이 작성됐다.
◇우리나라의 표준활동 실적과 향후 전망
우리나라는 그동안 MPEG―4와 MPEG―7에서 많은 기술들을 표준으로 채택시킨 성과를 올린데 이어 MPEG―21 분야에서도 많은 기술을 표준안으로 채택시켰다. 특히 미디어의 변환에 관한 DIA 표준에서 한국전자통신연구원ㆍ강원대ㆍ세종대ㆍ서울대ㆍ서울시립대ㆍ삼성종합기술원 등이 적극 참여, 오디오ㆍ그래픽스ㆍ동영상 콘텐츠에 대한 DIA기술 전반에 걸쳐 다양한 기술들을 표준안으로 채택시켰다.
MPEG―21은 현재 14부의 세부분야로 나뉘어 표준화가 진행되고 있지만, 계속 새로운 표준항목을 발굴해 표준화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회의에서 SVC(Scalable Video Coding)에 대한 표준화가 새롭게 시작됐고, 현재 디지털 콘텐츠의 처리과정에서 발생하는 중요한 사건에 대한 표현에 관한 사건보고에 대한 표준 요구사항이 작성되고 있다.
MPEG―21은 전반적인 디지털콘텐츠와 방송, 통신 등 다양한 전송망과 단말기를 목표로 하고 있어, 콘텐츠 전자상거래ㆍT커머스ㆍ유비쿼터스컴퓨팅 등 다양한 응용분야의 제품과 서비스 표준으로 채택ㆍ활용될 것으로 전망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