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게임업체들이 개발한 게임소프트가 일본시장에서 인기를 모으고 있다.
지금까지는 `스토리에 매력이 없다', `그래픽 수준이 낮다' 등 이유로 인지도가 낮았지만 미국을 중심으로 한 게임소프트업체들이 일본시장을 적극 개척하며 착실하게 인지도를 높여 가고 있다.
이같은 배경에는 미국 게임소프트업체들이 가정용 게임기 개발에도 적극 나섰기 때문이라고 전문가들은 설명한다. 지금까지 업체들은 가정용게임기를 `어린이용'으로 취급해 성인을 대상으로 한 PC용에만 주력을 해왔다.
그러나 DVD 재생기능의 `플레이스테이션2(PS2)' 발매를 계기로 게임기가 거실에 침투해 성인부터 어린이까지 폭넓은 사용자를 확보할 수 기기로 성장했다. 이에 따라 각 업체는 PC용으로 축적해온 아이디어와 기술을 가정용 게임기용으로 전환하기 시작했다.
또 장년층 게임이용자들에게 해외게임은 재미없다는 고정관념이 남아있지만 젊은층은 흥미만 있다면 해외게임과 일본게임을 구별하지 않는다.
캡콤이 미국 록스타게임스로부터 판매권을 얻어 지난 9월부터 일본 판매를 시작한 액션게임 `그랜드 시프트 오토3(Grand Theft Auto 3)'는 내용이 폭력적이지만 미국 등지에서 지난 2001년 발매돼 2년동안 800만부가 팔려나가는 등 폭발적인 인기를 얻었다.
일본에서 판매부수는 현재까지 30만부로 전체적으로 `평작' 정도 실적이지만 해외게임으로는 근래들어 히트작으로 평가받아 올해 일본게임업계 주목을 받고 있다.
미국 일렉트로닉아트(EA) 일본법인이 지난해 발매한 2차 세계대전 배경의 액션게임 `메달 오브 오너(medal of honor)'는 20만부가 판매됐다. 일본 유통업체들의 사전주문시에 5만부 정도로 예상됐던 게임이었다.
`반지의 제왕', `해리포터', `NBA라이브' 등 EA는 미국 영화ㆍ스포츠 산업과 제휴전략을 펼친다는 강점도 있다. 영화ㆍ스포츠 마케팅력을 판촉으로 살리는 등 효과는 크다. 앞으로 일본 게임업계도 영화ㆍ스포츠 산업을 활용해 이제까지 게임에 흥미가 없었던 초보자들을 적극 개척할 방침이다.
또 한국 게임업체들의 일본 진출도 눈에 띈다. 엔씨소프트를 선두로 게임온 등이 잇따라 일본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다.
그러나 일본시장에서 해외게임을 보급하기에는 아직 한계가 있다. 엔터브레인 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12월부터 지난 11월까지 발매된 게임소프트 가운데 판매부수에서 상위 100위안에 들어간 해외작품은 세작품에 그쳤다.
지금까지는 `스토리에 매력이 없다', `그래픽 수준이 낮다' 등 이유로 인지도가 낮았지만 미국을 중심으로 한 게임소프트업체들이 일본시장을 적극 개척하며 착실하게 인지도를 높여 가고 있다.
이같은 배경에는 미국 게임소프트업체들이 가정용 게임기 개발에도 적극 나섰기 때문이라고 전문가들은 설명한다. 지금까지 업체들은 가정용게임기를 `어린이용'으로 취급해 성인을 대상으로 한 PC용에만 주력을 해왔다.
그러나 DVD 재생기능의 `플레이스테이션2(PS2)' 발매를 계기로 게임기가 거실에 침투해 성인부터 어린이까지 폭넓은 사용자를 확보할 수 기기로 성장했다. 이에 따라 각 업체는 PC용으로 축적해온 아이디어와 기술을 가정용 게임기용으로 전환하기 시작했다.
또 장년층 게임이용자들에게 해외게임은 재미없다는 고정관념이 남아있지만 젊은층은 흥미만 있다면 해외게임과 일본게임을 구별하지 않는다.
캡콤이 미국 록스타게임스로부터 판매권을 얻어 지난 9월부터 일본 판매를 시작한 액션게임 `그랜드 시프트 오토3(Grand Theft Auto 3)'는 내용이 폭력적이지만 미국 등지에서 지난 2001년 발매돼 2년동안 800만부가 팔려나가는 등 폭발적인 인기를 얻었다.
일본에서 판매부수는 현재까지 30만부로 전체적으로 `평작' 정도 실적이지만 해외게임으로는 근래들어 히트작으로 평가받아 올해 일본게임업계 주목을 받고 있다.
미국 일렉트로닉아트(EA) 일본법인이 지난해 발매한 2차 세계대전 배경의 액션게임 `메달 오브 오너(medal of honor)'는 20만부가 판매됐다. 일본 유통업체들의 사전주문시에 5만부 정도로 예상됐던 게임이었다.
`반지의 제왕', `해리포터', `NBA라이브' 등 EA는 미국 영화ㆍ스포츠 산업과 제휴전략을 펼친다는 강점도 있다. 영화ㆍ스포츠 마케팅력을 판촉으로 살리는 등 효과는 크다. 앞으로 일본 게임업계도 영화ㆍ스포츠 산업을 활용해 이제까지 게임에 흥미가 없었던 초보자들을 적극 개척할 방침이다.
또 한국 게임업체들의 일본 진출도 눈에 띈다. 엔씨소프트를 선두로 게임온 등이 잇따라 일본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다.
그러나 일본시장에서 해외게임을 보급하기에는 아직 한계가 있다. 엔터브레인 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12월부터 지난 11월까지 발매된 게임소프트 가운데 판매부수에서 상위 100위안에 들어간 해외작품은 세작품에 그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