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150대 하이테크기업 오히려 강화
"실적이 악화됐다고 무조건 소극적인 자세를 보일 수만은 없다. 미래를 위해서는 연구개발에 대한 투자를 강화하지 않으면 안된다."
세계적인 기업들은 최근 수년동안 극심한 불경기속에서도 이러한 모토아래 연구개발(R&D)에 대한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다. 불황 탓에 미래에 대한 투자를 아꼈다가는 자칫 선두주자로서 지위를 빼앗길 것이기 때문이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가 최근 발표한 세계 150대 하이테크기업들의 연구개발 투자실태를 보면 전세계적인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이들 대기업의 투자는 한층 강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기업의 R&D 현황을 분야별로 나누어 살펴보기로 한다.
◇컴퓨터-하드웨어
IBM이 지난 회계연도동안 모두 47억5400만달러를 투자해 1위를 기록했다. 휼렛패커드는 41억500만달러로 2위에 올랐고 일본 도시바, NEC, 후지쯔 등이 뒤를 이었다.
또 상위권 업체들을 보면 캐논(19억5000만달러), 썬마이크로시스템즈(18억3500만달러), 미쓰비시전기(14억9500만달러), 제록스(9억1700만달러), EMC/MA(7억8100만달러), 리코(6억9700만달러) 등 순이었다.
매출액 대비 R&D 비중이 가장 높은 업체는 어뎁텍으로 매출액은 4억800만달러였지만 R&D 비용은 1억1800만달러에 이르러 비율이 무려 28.8%에 달했다. 이어 캐나다 아티테크놀로지스, 썬마이크로시스템즈 등이 각각 16.1%와 14.7%로 2ㆍ3위에 올랐다.
◇컴퓨터-소프트웨어
마이크로소프트가 43억700만달러로 1위를 차지했다. 다음은 오라클과 독일 SAP이 각각 11억8000만달러, 9억6500만달러로 각각 2ㆍ3위에 올랐다. 나머지 상위권 업체들은 컴퓨터 어소시에이츠(6억6400만달러), BMC소프트웨어(5억200만달러), 오토매틱데이터프로세싱(4억7500만달러), 아바야(4억5900만달러), 일렉트로닉아츠(4억100만달러), 카덴스디자인시스템즈(3억7300만달러) 등 순으로 나타났다.
매출액 대비 R&D 투자비중이 높은 업체를 보면 오픈웨이브시스템즈가 매출 3억6500만 달러중 1억4400만달러를 투자해 무려 39.5%의 높은 비율을 보였다. 다음은 BMC소프트웨어(37.8%), 시놉시스(34.6%), 멘터그래픽스(32.4%), 카덴스디자인시스템즈(28.9%)였다.
◇반도체
세계 반도체 시장을 석권하고 있는 인텔이 압도적인 차이로 가장 많은 연구개발비를 지출했다. 지난 회계연도중 267억6400만달러 매출을 올렸던 인텔은 40억5400만달러를 R&D에 투입했다. 다음은 텍사스인스트루먼트(16억1900만달러), 독일 인피니온테크놀로지(11억2400만달러), 어플라이드머티어리얼스(10억6000만달러), 네덜란드 스트미크로일렉트로닉스(10억2200만달러), 어드밴스드마이크로디바이스(8억1600만달러), 마이크론테크놀로지(5억6100만달러), LSI로직스(5억1900만달러), 내셔널세미컨덕터(4억3600만달러), 아날로그디바이스(4억2400만달러) 등 순이었다.
매출액 대비 R&D 투자비중이 높은 업체는 어플라이드마이크로서킷스가 1억200만달러 매출에 2억300만달러를 투자해 비율이 무려 199.6%에 달했고 이어 비티즈세미컨덕터 104.9%, 글로브스팬비라타 68.1% 등으로 각각 2ㆍ3위를 기록했다.
◇텔레콤
시스코시스템즈가 연구개발비로 모두 35억1300만달러를 투자해 1위에 올랐고 스웨덴 에릭슨텔레폰, 일본 니혼T&T 등이 각각 33억9900만달러, 33억500만달러로 2ㆍ3위에 올랐다. 다음은 핀란드 노키아, 프랑스 알카텔, 루슨트테크놀로지, 캐나다 노텔네트웍스, 일본 마쓰시타커뮤니케이션과 NTT도코모, 브로드컴 등이 10권에 들었다.
또 R&D 투자를 많이 한 업체들은 어기어시스템즈, 프랑스 알스톰과 프랑스텔레콤, 영국 BT그룹, 코닝, 텔렙 등이었다.
매출액 대비 R&D 비중이 가장 높은 업체는 코비스로 2000만달러 매출액에 1억5300만 달러를 투자해 755.4% 비율을 나타냈다. 다음은 시에나(70.7%), 브로드컴(65.9%), 쥬니퍼네트웍스(44.4%) 등 순이었다.
◇바이오텍
바이오텍 업체중에는 암젠이 41억800만달러를 R&D 투자비로 지출해 1위를 차지했고 메디뮨과 밀레니엄파머슈컬스가 13억2000만달러, 7억5600만달러로 2ㆍ3위에 올랐다. 다음은 제넨텍(5억9900만달러), 어플레라컨솔리데이티드(4억8300만달러), 시론(3억7100만달러), 바이오젠(3억6800만달러), 스위스 세로노(3억5800만달러) 등이었다.
"실적이 악화됐다고 무조건 소극적인 자세를 보일 수만은 없다. 미래를 위해서는 연구개발에 대한 투자를 강화하지 않으면 안된다."
세계적인 기업들은 최근 수년동안 극심한 불경기속에서도 이러한 모토아래 연구개발(R&D)에 대한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다. 불황 탓에 미래에 대한 투자를 아꼈다가는 자칫 선두주자로서 지위를 빼앗길 것이기 때문이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가 최근 발표한 세계 150대 하이테크기업들의 연구개발 투자실태를 보면 전세계적인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이들 대기업의 투자는 한층 강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기업의 R&D 현황을 분야별로 나누어 살펴보기로 한다.
◇컴퓨터-하드웨어
IBM이 지난 회계연도동안 모두 47억5400만달러를 투자해 1위를 기록했다. 휼렛패커드는 41억500만달러로 2위에 올랐고 일본 도시바, NEC, 후지쯔 등이 뒤를 이었다.
또 상위권 업체들을 보면 캐논(19억5000만달러), 썬마이크로시스템즈(18억3500만달러), 미쓰비시전기(14억9500만달러), 제록스(9억1700만달러), EMC/MA(7억8100만달러), 리코(6억9700만달러) 등 순이었다.
매출액 대비 R&D 비중이 가장 높은 업체는 어뎁텍으로 매출액은 4억800만달러였지만 R&D 비용은 1억1800만달러에 이르러 비율이 무려 28.8%에 달했다. 이어 캐나다 아티테크놀로지스, 썬마이크로시스템즈 등이 각각 16.1%와 14.7%로 2ㆍ3위에 올랐다.
◇컴퓨터-소프트웨어
마이크로소프트가 43억700만달러로 1위를 차지했다. 다음은 오라클과 독일 SAP이 각각 11억8000만달러, 9억6500만달러로 각각 2ㆍ3위에 올랐다. 나머지 상위권 업체들은 컴퓨터 어소시에이츠(6억6400만달러), BMC소프트웨어(5억200만달러), 오토매틱데이터프로세싱(4억7500만달러), 아바야(4억5900만달러), 일렉트로닉아츠(4억100만달러), 카덴스디자인시스템즈(3억7300만달러) 등 순으로 나타났다.
매출액 대비 R&D 투자비중이 높은 업체를 보면 오픈웨이브시스템즈가 매출 3억6500만 달러중 1억4400만달러를 투자해 무려 39.5%의 높은 비율을 보였다. 다음은 BMC소프트웨어(37.8%), 시놉시스(34.6%), 멘터그래픽스(32.4%), 카덴스디자인시스템즈(28.9%)였다.
◇반도체
세계 반도체 시장을 석권하고 있는 인텔이 압도적인 차이로 가장 많은 연구개발비를 지출했다. 지난 회계연도중 267억6400만달러 매출을 올렸던 인텔은 40억5400만달러를 R&D에 투입했다. 다음은 텍사스인스트루먼트(16억1900만달러), 독일 인피니온테크놀로지(11억2400만달러), 어플라이드머티어리얼스(10억6000만달러), 네덜란드 스트미크로일렉트로닉스(10억2200만달러), 어드밴스드마이크로디바이스(8억1600만달러), 마이크론테크놀로지(5억6100만달러), LSI로직스(5억1900만달러), 내셔널세미컨덕터(4억3600만달러), 아날로그디바이스(4억2400만달러) 등 순이었다.
매출액 대비 R&D 투자비중이 높은 업체는 어플라이드마이크로서킷스가 1억200만달러 매출에 2억300만달러를 투자해 비율이 무려 199.6%에 달했고 이어 비티즈세미컨덕터 104.9%, 글로브스팬비라타 68.1% 등으로 각각 2ㆍ3위를 기록했다.
◇텔레콤
시스코시스템즈가 연구개발비로 모두 35억1300만달러를 투자해 1위에 올랐고 스웨덴 에릭슨텔레폰, 일본 니혼T&T 등이 각각 33억9900만달러, 33억500만달러로 2ㆍ3위에 올랐다. 다음은 핀란드 노키아, 프랑스 알카텔, 루슨트테크놀로지, 캐나다 노텔네트웍스, 일본 마쓰시타커뮤니케이션과 NTT도코모, 브로드컴 등이 10권에 들었다.
또 R&D 투자를 많이 한 업체들은 어기어시스템즈, 프랑스 알스톰과 프랑스텔레콤, 영국 BT그룹, 코닝, 텔렙 등이었다.
매출액 대비 R&D 비중이 가장 높은 업체는 코비스로 2000만달러 매출액에 1억5300만 달러를 투자해 755.4% 비율을 나타냈다. 다음은 시에나(70.7%), 브로드컴(65.9%), 쥬니퍼네트웍스(44.4%) 등 순이었다.
◇바이오텍
바이오텍 업체중에는 암젠이 41억800만달러를 R&D 투자비로 지출해 1위를 차지했고 메디뮨과 밀레니엄파머슈컬스가 13억2000만달러, 7억5600만달러로 2ㆍ3위에 올랐다. 다음은 제넨텍(5억9900만달러), 어플레라컨솔리데이티드(4억8300만달러), 시론(3억7100만달러), 바이오젠(3억6800만달러), 스위스 세로노(3억5800만달러) 등이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