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HP 승승장구 견인
지난해 컴팩을 합병하면서 컴퓨팅 분야 거대 기업으로 성장한 HP는 한국 시장에서도 매출 규모 1조6800억원대를 넘는 국내 최대 외국계 기업으로 등극했다.
한국HP호를 이끌고 있는 최준근 사장은 지난해 컴팩과의 합병 이후 양사의 상이한 조직문화를 하나로 통합하는 데 성공했다. 두 회사 직원들간 `화학적 결합'을 강조한 최 사장은 인화를 중시하는 경영 철학을 실천하기 위해 회사 차원의 다양한 노력을 기울였다. 그중 하나가 직원간 이해를 높이기 위한 `미인대칭비비불'이라는 사내 캠페인이다. 미인대칭비비불은 △인사하기 △대화하기 △칭찬하기 △비난하기 보다 이해하기 △비판하기보다 제안하기 △불평하기보다 문제를 같이 해결하기 캠페인을 줄인 말이다.
이런 노력의 결과로 합병 이후 시너지 창출에 성공하면서 합병 1년이 지난 지금 예년의 매출 성장률을 뛰어넘는 성과를 올리고 있다.
최 사장은 2003년 한해 동안 `+HP 캠페인'을 벌이면서 IT 업계는 물론 일반 소비자에게 HP 브랜드를 심는데 성공했다. 이를 통해 한국HP는 외국계 기업 선호도 1위가 된 것은 물론, `취업하고 싶은 기업' 1위로 선정되기도 했다. 그동안 IBM이 독점하다시피 했던 이 부문의 1위 자리를 빼앗은 것이다.
최 사장은 HP의 유틸리티 컴퓨팅 전략인 `어댑티브 엔터프라이즈(AE)'를 전파하면서 올 한햇동안 P&G와 삼성전자 등 글로벌 기업에 시스템을 공급하는 성과를 올렸다.
컨수머 부문에서는 디지털 엔터테인먼트와 디지털 포토그래피 전략을 발표, `소프트한 하드웨어 업체'라는 인식을 확산시키는데 주력했다. 이 외에도 최 사장은 HP는 물론, 한국 IT 산업 발전을 위해 모바일 분야 투자를 진행하고 있으며, 해외기금을 국내에 유치하거나 국내기업 제품의 해외수출을 지원하는 사업을 전개했다.
최 사장은 "한국HP는 올 한해동안 성공적인 기업 합병과 브랜드 마케팅을 수행했다"며 "앞으로 HP는 최고 인재들이 들어오고 싶어하는 회사이자 고객이 가장 좋아하는 회사, 또 한국 IT 성장의 견인차 역할을 하는 회사로 거듭나기 위해 임직원 모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컴팩을 합병하면서 컴퓨팅 분야 거대 기업으로 성장한 HP는 한국 시장에서도 매출 규모 1조6800억원대를 넘는 국내 최대 외국계 기업으로 등극했다.
한국HP호를 이끌고 있는 최준근 사장은 지난해 컴팩과의 합병 이후 양사의 상이한 조직문화를 하나로 통합하는 데 성공했다. 두 회사 직원들간 `화학적 결합'을 강조한 최 사장은 인화를 중시하는 경영 철학을 실천하기 위해 회사 차원의 다양한 노력을 기울였다. 그중 하나가 직원간 이해를 높이기 위한 `미인대칭비비불'이라는 사내 캠페인이다. 미인대칭비비불은 △인사하기 △대화하기 △칭찬하기 △비난하기 보다 이해하기 △비판하기보다 제안하기 △불평하기보다 문제를 같이 해결하기 캠페인을 줄인 말이다.
이런 노력의 결과로 합병 이후 시너지 창출에 성공하면서 합병 1년이 지난 지금 예년의 매출 성장률을 뛰어넘는 성과를 올리고 있다.
최 사장은 2003년 한해 동안 `+HP 캠페인'을 벌이면서 IT 업계는 물론 일반 소비자에게 HP 브랜드를 심는데 성공했다. 이를 통해 한국HP는 외국계 기업 선호도 1위가 된 것은 물론, `취업하고 싶은 기업' 1위로 선정되기도 했다. 그동안 IBM이 독점하다시피 했던 이 부문의 1위 자리를 빼앗은 것이다.
최 사장은 HP의 유틸리티 컴퓨팅 전략인 `어댑티브 엔터프라이즈(AE)'를 전파하면서 올 한햇동안 P&G와 삼성전자 등 글로벌 기업에 시스템을 공급하는 성과를 올렸다.
컨수머 부문에서는 디지털 엔터테인먼트와 디지털 포토그래피 전략을 발표, `소프트한 하드웨어 업체'라는 인식을 확산시키는데 주력했다. 이 외에도 최 사장은 HP는 물론, 한국 IT 산업 발전을 위해 모바일 분야 투자를 진행하고 있으며, 해외기금을 국내에 유치하거나 국내기업 제품의 해외수출을 지원하는 사업을 전개했다.
최 사장은 "한국HP는 올 한해동안 성공적인 기업 합병과 브랜드 마케팅을 수행했다"며 "앞으로 HP는 최고 인재들이 들어오고 싶어하는 회사이자 고객이 가장 좋아하는 회사, 또 한국 IT 성장의 견인차 역할을 하는 회사로 거듭나기 위해 임직원 모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