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강원도 삼척시에서 열린 세계 동굴 엑스포(EXPO)에는 박쥐가 비상하는 모습을 형상화한 142kW급의 태양광 발전시설이 선보였다.
이는 국내 최대규모의 태양광 발전시설로 행사기간 내내 전시시설에 전력을 공급하는 역할을 했다.
이같은 태양광을 이용한 발전시스템은 국내에서는 시범보급단계에 있지만 유럽,미국,일본 등은 상당한 수준으로 보급된 상황이다.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태양광연구센터(센터장 유권종)는 미래 에너지원으로 각광을 받고있는 태양의 빛 에너지를 전기에너지로 변환하는 태양광발전기술을 연구하고 있다.
전세계 태양광발전시스템의 발전용량은 530MW가량인데 이를 시장규모로 환산하면 연간 3조원 가량이다. 1997년이후 매년 35%이상의 성장을 계속하고 있다.
오는 2010년이면 15조원에 달하는 시장을 형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일본시장이 가장 크고 이어 미국,유럽 순이다.
우리나라는 초기시장 형성단계에 있지만 정부가 내년부터 2012년까지 10만가구에 태양광발전시스템을 보급하겠다는 계획을 추진하고 있어 점차 활기를 띨 것으로 기대된다.
이 센터는 태양전지제조기술과 태양광발전시스템 이용기술, 태양광발전을 위한 정책연구 등을 주로 하고 있다.
우선 태양전지기술 부문에서는 다결정 실리콘 박막태양전지기술과 구리 화합물박막 태양전지기술 등의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는 가로,세로 1㎝의 태양전지인데 화합물 박막 태양전지의 경우 에너지효율이 대략 14%까지 나오고 있다.
재현성이 떨어지는 것을 개선키 위한 연구를 진행중이고 외국제품 에너지효율인 18% 수준까지 끌어올리기 위해 본격적으로 연구하고 있다.
이 센터는 또 다결정 실리콘 박막 태양전지기술 부문에서는 올해 8.1%의 에너지효율을 내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이런 태양전지기술은 일본이 가장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지만 우리나라도 충분한 성장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는 평가다.
왜냐하면 태양전지기술이 반도체공정과 유사해 반도체 기술로부터 기술이전이 가능한 때문이다.
이 센터는 시스템 개발과 관련해 주택용 태양광 발전시스템 상용화 기술개발사업에도 참여하고 있다. 이 프로젝트는 내년까지 진행되는데, 전체시스템에 대한 운전특성 분석과 함께 문제점을 파악해 개선하는 일을 한다.
이 센터는 내년부터 본격화될 태양광발전시스템 보급계획에 맞춰 이 시스템을 국내에 보급할 예정이다.
또 순간 최대 발전용량이 15kW급인 태양광 발전시스템을 가동하며 실생활에 적용하기 위한 다양한 실험들도 하고 있다. 이 실험용 태양광발전시스템은 올해 초 에기연 연구동 남쪽 창에 차양형태로 설치됐는데, 하루에 약 60∼80kWh를 발전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매월 2000∼2500kWh의 전기를 생산해 연구소에 공급하고 있다.
태양광연구센터는 또 태양광발전용 PCS(태양전지 발생 전력을 교류로 변환하고 출력을 제어하는 시스템) 성능평가 시험장비와 태양전지 모듈 제조 파일럿 플랜트도 가동, 운용하고 있다. 이 PCS성능평가 시험장비는 성능평가를 통해 신뢰성을 확보하기 위한 것으로 태양광발전시스템 기술향상과 보급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유권종 센터장은 "태양광발전시스템 시장은 현재는 정책적인 보급수준이지만, 실용화 및 시범적용 실증연구 등을 수행해 국내시장은 물론 세계시장 진출을 위한 기술적 기반도 다지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는 국내 최대규모의 태양광 발전시설로 행사기간 내내 전시시설에 전력을 공급하는 역할을 했다.
이같은 태양광을 이용한 발전시스템은 국내에서는 시범보급단계에 있지만 유럽,미국,일본 등은 상당한 수준으로 보급된 상황이다.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태양광연구센터(센터장 유권종)는 미래 에너지원으로 각광을 받고있는 태양의 빛 에너지를 전기에너지로 변환하는 태양광발전기술을 연구하고 있다.
전세계 태양광발전시스템의 발전용량은 530MW가량인데 이를 시장규모로 환산하면 연간 3조원 가량이다. 1997년이후 매년 35%이상의 성장을 계속하고 있다.
오는 2010년이면 15조원에 달하는 시장을 형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일본시장이 가장 크고 이어 미국,유럽 순이다.
우리나라는 초기시장 형성단계에 있지만 정부가 내년부터 2012년까지 10만가구에 태양광발전시스템을 보급하겠다는 계획을 추진하고 있어 점차 활기를 띨 것으로 기대된다.
이 센터는 태양전지제조기술과 태양광발전시스템 이용기술, 태양광발전을 위한 정책연구 등을 주로 하고 있다.
우선 태양전지기술 부문에서는 다결정 실리콘 박막태양전지기술과 구리 화합물박막 태양전지기술 등의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는 가로,세로 1㎝의 태양전지인데 화합물 박막 태양전지의 경우 에너지효율이 대략 14%까지 나오고 있다.
재현성이 떨어지는 것을 개선키 위한 연구를 진행중이고 외국제품 에너지효율인 18% 수준까지 끌어올리기 위해 본격적으로 연구하고 있다.
이 센터는 또 다결정 실리콘 박막 태양전지기술 부문에서는 올해 8.1%의 에너지효율을 내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이런 태양전지기술은 일본이 가장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지만 우리나라도 충분한 성장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는 평가다.
왜냐하면 태양전지기술이 반도체공정과 유사해 반도체 기술로부터 기술이전이 가능한 때문이다.
이 센터는 시스템 개발과 관련해 주택용 태양광 발전시스템 상용화 기술개발사업에도 참여하고 있다. 이 프로젝트는 내년까지 진행되는데, 전체시스템에 대한 운전특성 분석과 함께 문제점을 파악해 개선하는 일을 한다.
이 센터는 내년부터 본격화될 태양광발전시스템 보급계획에 맞춰 이 시스템을 국내에 보급할 예정이다.
또 순간 최대 발전용량이 15kW급인 태양광 발전시스템을 가동하며 실생활에 적용하기 위한 다양한 실험들도 하고 있다. 이 실험용 태양광발전시스템은 올해 초 에기연 연구동 남쪽 창에 차양형태로 설치됐는데, 하루에 약 60∼80kWh를 발전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매월 2000∼2500kWh의 전기를 생산해 연구소에 공급하고 있다.
태양광연구센터는 또 태양광발전용 PCS(태양전지 발생 전력을 교류로 변환하고 출력을 제어하는 시스템) 성능평가 시험장비와 태양전지 모듈 제조 파일럿 플랜트도 가동, 운용하고 있다. 이 PCS성능평가 시험장비는 성능평가를 통해 신뢰성을 확보하기 위한 것으로 태양광발전시스템 기술향상과 보급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유권종 센터장은 "태양광발전시스템 시장은 현재는 정책적인 보급수준이지만, 실용화 및 시범적용 실증연구 등을 수행해 국내시장은 물론 세계시장 진출을 위한 기술적 기반도 다지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