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무술의 총본산으로 불리는 허난(河南)성 쑹산(嵩山) 사오린스(少林寺)가 주는 이미지는 한마디로 아날로그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실제로도 그렇다. 해발 2000m 전후의 산으로 둘러싸인 사찰에서 디지털 운운하는 것은 현실적으로만 보면 진짜 가당치 않은 일이라 해도 틀리지 않기 때문이다. 그러나 앞으로는 달라질 수 밖에 없게 됐다. 최근 사찰의 승려들 대부분이 경내의 전용선이나 모뎀등을 통해 인터넷에 꾸준히 접속하는 네티즌이라는 사실이 밝혀진 것이다.
이 뿐만이 아니다. 최근 이들 승려들이 채팅이나 e-메일을 통해 사찰 외부와 지속적인 교류를 해왔다는 사실 역시 확인됐다. 그저 자신들이 꼭 필요한 일반 정보만 얻는 것이 아니라 외부 세계와도 사이버 세상을 공유하고 있었다는 얘기이다. 여기에서 그치지 않는다. 신화(新華)통신에 따르면 이들 승려들은 자신들의 사이트도 개통, 외부에 사오린스의 존재를 꾸준하게 알려온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 뿐만이 아니다. 최근 이들 승려들이 채팅이나 e-메일을 통해 사찰 외부와 지속적인 교류를 해왔다는 사실 역시 확인됐다. 그저 자신들이 꼭 필요한 일반 정보만 얻는 것이 아니라 외부 세계와도 사이버 세상을 공유하고 있었다는 얘기이다. 여기에서 그치지 않는다. 신화(新華)통신에 따르면 이들 승려들은 자신들의 사이트도 개통, 외부에 사오린스의 존재를 꾸준하게 알려온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