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 수요와 화석연료 공급과의 불균형은 시간이 지날수록 커질 수밖에 없습니다. 이런 갭(Gap)을 줄이기 위해 수소에너지체제를 갖춰 화석연료 의존도를 점진적으로 낮추는 한편 원자력과 함께 신재생에너지 비중을 높이는 모자이크 전략이 유효합니다."
김종원 고효율 수소에너지 제조ㆍ저장ㆍ이용기술개발 사업단장<사진>은 "수소에너지 기술확보로 에너지 수입의존도를 낮추고 에너지 기술분야 선진국 진입을 시도하겠다"고 말했다.
김 단장은 "환경 효과가 큰 수소에너지 체제의 시장진입 기반 구축은 에너지 안보와 국가 경쟁력을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라고 말했다.
이미 선진국들은 앞다퉈 경제성 있는 수소에너지 기술확보를 위한 대규모 투자를 하고 있다. 미국은 지난 6월 국제적 수소에너지 협력체제(IPHE)를 제안, 수소경제체제 주도권을 확보하려하고 있다.
일본도 수소기술개발 프로그램에 지난 10여년간 1600억원 가량을 투자했고 올해부터 2007년까지 수소안전이용 등 기반기술 개발에 6000억원을 쏟아 붓기로 했다.
이런 흐름은 석유로 대표되는 화석연료, 원자력과 함께 수소를 에너지 삼각체제의 하나로 주목하고 있기 때문이다.
2050년께 전 세계 주요국가가 수소에너지 체제로 편입될 것이라는 전망도 있다.
"우리나라도 예외는 아니어서 에너지의 95%를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가운데 수소에너지 체제 확보는 더욱 절실합니다."
그는 오는 2015년께 에너지용 수소공급량을 19만 TOE까지 늘려 수송에너지의 30%가량을 대체함으로써 연간 4000억원 시장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세계 10위권의 수소에너지기술 보유국 지위를 확보하겠습니다. 현실적으로 목표를 잡았기 때문에 허수가 아닙니다."
김 단장은 사업단 운영에 있어 수소제조에 50%의 비중을 두고 저장과 이용기술에 각각 30%와 20%의 연구역량을 배정하겠다고 했다.
또 여기에 필요한 핵심요소기술 개발에 주력하고 2010년부터는 시장진입전략을 시도해 2025년부터는 수소경제체제로 진입을 시도하겠다는 게 그의 생각이다.
그는 △자연에너지를 활용한 5N㎥/hr급 물 분해 수소제조기술의 실증△20N㎥/hr 규모의 천연가스 이용 고순도 수소제조 공급시스템 패키지화△이동형 수소기체 고압저장(700기압) 시스템의 실용화 및 복합금속 수소화물 등을 이용한 저장기술 실용화 △10㎾급 수소연소 리니어 동력/발전 시스템 상용화와 수소이용안전기술 확보 및 표준화 등이 수소에너지기술개발사업의 최종 연구결과물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 기술들은 선진국과 3~7년 정도 기술격차가 있습니다. 기술격차를 빠른 시간에 해소할 겁니다."
김 단장은 수소제조기술은 실증화 위주로, 저장기술은 연료전지자동차를 위한 수소스테이션 실증을 목표로 하고 이용기술은 안전이용을 위한 코드화, 표준화에 주력하겠다고 덧붙였다. 그는 이렇게 되면 화학연료에 의존하고 있는 수송과 발전용 시장까지 수소 이용을 확대시켜 국가경쟁력 확보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김종원 고효율 수소에너지 제조ㆍ저장ㆍ이용기술개발 사업단장<사진>은 "수소에너지 기술확보로 에너지 수입의존도를 낮추고 에너지 기술분야 선진국 진입을 시도하겠다"고 말했다.
김 단장은 "환경 효과가 큰 수소에너지 체제의 시장진입 기반 구축은 에너지 안보와 국가 경쟁력을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라고 말했다.
이미 선진국들은 앞다퉈 경제성 있는 수소에너지 기술확보를 위한 대규모 투자를 하고 있다. 미국은 지난 6월 국제적 수소에너지 협력체제(IPHE)를 제안, 수소경제체제 주도권을 확보하려하고 있다.
일본도 수소기술개발 프로그램에 지난 10여년간 1600억원 가량을 투자했고 올해부터 2007년까지 수소안전이용 등 기반기술 개발에 6000억원을 쏟아 붓기로 했다.
이런 흐름은 석유로 대표되는 화석연료, 원자력과 함께 수소를 에너지 삼각체제의 하나로 주목하고 있기 때문이다.
2050년께 전 세계 주요국가가 수소에너지 체제로 편입될 것이라는 전망도 있다.
"우리나라도 예외는 아니어서 에너지의 95%를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가운데 수소에너지 체제 확보는 더욱 절실합니다."
그는 오는 2015년께 에너지용 수소공급량을 19만 TOE까지 늘려 수송에너지의 30%가량을 대체함으로써 연간 4000억원 시장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세계 10위권의 수소에너지기술 보유국 지위를 확보하겠습니다. 현실적으로 목표를 잡았기 때문에 허수가 아닙니다."
김 단장은 사업단 운영에 있어 수소제조에 50%의 비중을 두고 저장과 이용기술에 각각 30%와 20%의 연구역량을 배정하겠다고 했다.
또 여기에 필요한 핵심요소기술 개발에 주력하고 2010년부터는 시장진입전략을 시도해 2025년부터는 수소경제체제로 진입을 시도하겠다는 게 그의 생각이다.
그는 △자연에너지를 활용한 5N㎥/hr급 물 분해 수소제조기술의 실증△20N㎥/hr 규모의 천연가스 이용 고순도 수소제조 공급시스템 패키지화△이동형 수소기체 고압저장(700기압) 시스템의 실용화 및 복합금속 수소화물 등을 이용한 저장기술 실용화 △10㎾급 수소연소 리니어 동력/발전 시스템 상용화와 수소이용안전기술 확보 및 표준화 등이 수소에너지기술개발사업의 최종 연구결과물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 기술들은 선진국과 3~7년 정도 기술격차가 있습니다. 기술격차를 빠른 시간에 해소할 겁니다."
김 단장은 수소제조기술은 실증화 위주로, 저장기술은 연료전지자동차를 위한 수소스테이션 실증을 목표로 하고 이용기술은 안전이용을 위한 코드화, 표준화에 주력하겠다고 덧붙였다. 그는 이렇게 되면 화학연료에 의존하고 있는 수송과 발전용 시장까지 수소 이용을 확대시켜 국가경쟁력 확보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