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에 경기도 양평에 있는 N펜션으로 휴가를 갔다. 친구들과 함께 오랜만에 오붓하게 보내기 위해 떠난 여행이었는데, 하루종일 이웃의 펜션 신축 공사 소리에 주말을 망치고 돌아왔다. 시설이나 자연 경관 등은 나무랄 데가 없었지만, 조용하게 휴식을 취하러 갔는데 내내 공사 소리 때문에 휴식은커녕 스트레스만 더 받고 왔다.
물론 펜션 주인에게 항의를 했지만, 펜션 주인은 수수방관이었다. 그 펜션 주인에게도 부탁을 해 봤지만, `공사를 빨리 끝내기 위해서 어쩔 수 없다'고 했다는 것이다. 쿵쿵거리는 기중기 소리는 저녁에 되어야 겨우 소리가 잦아들었고, 그 공사 소리에 질려 다음날 아침 눈을 뜨자마자 그 펜션을 떠났다.
이런 사정 이라면 예약을 받을 때 미리 이야기를 해주든지, 아니면 공사중인 펜션 주인과 타협해 손님이 몰리는 주말은 피해서 공사를 해달라고 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아무리 펜션 붐이라고 하지만, 여행자들을 불편하게 해서야 되겠는가.
물론 펜션 주인에게 항의를 했지만, 펜션 주인은 수수방관이었다. 그 펜션 주인에게도 부탁을 해 봤지만, `공사를 빨리 끝내기 위해서 어쩔 수 없다'고 했다는 것이다. 쿵쿵거리는 기중기 소리는 저녁에 되어야 겨우 소리가 잦아들었고, 그 공사 소리에 질려 다음날 아침 눈을 뜨자마자 그 펜션을 떠났다.
이런 사정 이라면 예약을 받을 때 미리 이야기를 해주든지, 아니면 공사중인 펜션 주인과 타협해 손님이 몰리는 주말은 피해서 공사를 해달라고 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아무리 펜션 붐이라고 하지만, 여행자들을 불편하게 해서야 되겠는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