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의 모바일 오피스 구현은 우리가 주도한다."
꿈의 자동차를 실현하는데 필수요건으로 꼽히는 차량내 모바일 오피스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카내비게이션(차량항법시스템) 사업에 발벗고 나선 벤처기업이 있다. 국내 카내비게비션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오토PC 전문업체인 카나스(www.canas.co.kr 대표 손덕열)가 그 주인공이다.
지난 1997년 설립된 카나스는 오토PC인 `카비' 개발 업체로 잘 알려져 있다. 카비는 GPS 위성과 지리정보시스템(GIS)기술을 접목한 카내비게이션 기능을 비롯해 오디오/비디오CD 및 MP3 형식으로 저장된 CD 인식 등 차량용 멀티미디어 기능을 갖춘 첨단 차량항법시스템이다. 특히 카비는 전자지도를 통해 막힌 길을 피해 목적지까지 최단시간에 도착할 수 있도록 길을 안내해주며, 막힌 길에서는 엔터테인먼트 기능을 이용해 TV시청은 물론 이메일과 외국어 학습도 할 수 있도록 꾸며져 있다.
카비에 대한 카나스의 자부심은 대단하다. 카나스는 카비가 국내 경쟁제품과 비교해 품질과 가격경쟁력이 뛰어나다고 자신한다. 특히 가격도 경쟁제품에 비해 평균 10만~15만원정도 저렴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이같은 제품에 강한 자신감의 이면에는 우수한 연구진과 카내비게이션 제품 개발에 필요한 다양한 기술들을 자체적으로 확보하고 있기 때문이다.
30여명의 연구인력은 쌍용정보통신과 LG정밀에서 카내비게이션 개발에 전념해 온 멤버들이 주류를 이루고 있다. 이들은 10년 가까이 카내비게이션시스템 분야에서 손발을 맞춰 온 베테랑들로 카비 개발에 산파역을 담당했다.
이러한 우수한 품질을 기반으로 카비는 국내에서는 보기 드물게 출시 2년만에 애프터마켓용(차량출고 후 시장)으로 1만8000대가 판매되는 등 기염을 토하기도 했다.
손덕열 사장은 "국내 카내비게이션 개발업체 중 전자자도ㆍ운영체제(OS)ㆍ전장ㆍ통신기술 등 카내비게이션시스템에 적용되는 기술들을 모두 갖춘 업체는 카나스가 유일하다"고 자랑한다.
손 사장은 하반기로 접어들면서 `카비'의 대리점 관리에 특히 신경을 많이 쓰고 있다. 카나스는 현재 전국에 카나스 대리점인 `카나스플러스'를 20여개 확보하고 있다. 그는 특히 애프터마켓용으로 주로 판매되는 카비의 판매확대는 대리점들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보고 이달들어 전국 각지에 흩어져 있는 주요 대리점들을 직접 방문 독려하고 있다.
올해를 재도약의 해로 정한 카나스는 애프터마켓용 뿐만 아니라 비포마켓(차량 출고 전 시장)용으로 판매영역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현재 BMW 등 국내 수입차량 판매업체들과 수입차에 카비 탑재를 위해 활발한 논의를 하고 있다. 카나스는 BMW 등 세계 유명 차량에 자사의 카내비게이션 제품이 탑재될 경우 브랜드 인지도는 한층 제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수출도 빼놓을 수 없는 부분이다. 카나스는 중국 베이징 사무소를 중심으로 하반기부터 중국시장 공략을 본격화하기로 했다. 중국의 지도제작업체와 협력관계를 이미 구축한 상태며, 조만간 중국내 주요 자동차업체들을 대상으로 비포마켓에 주력할 예정이다.
카나스는 하반기에 유통망관리와 다양한 마케팅을 적극 전개해 올해 150억원의 매출을 달성할 계획이다.
꿈의 자동차를 실현하는데 필수요건으로 꼽히는 차량내 모바일 오피스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카내비게이션(차량항법시스템) 사업에 발벗고 나선 벤처기업이 있다. 국내 카내비게비션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오토PC 전문업체인 카나스(www.canas.co.kr 대표 손덕열)가 그 주인공이다.
지난 1997년 설립된 카나스는 오토PC인 `카비' 개발 업체로 잘 알려져 있다. 카비는 GPS 위성과 지리정보시스템(GIS)기술을 접목한 카내비게이션 기능을 비롯해 오디오/비디오CD 및 MP3 형식으로 저장된 CD 인식 등 차량용 멀티미디어 기능을 갖춘 첨단 차량항법시스템이다. 특히 카비는 전자지도를 통해 막힌 길을 피해 목적지까지 최단시간에 도착할 수 있도록 길을 안내해주며, 막힌 길에서는 엔터테인먼트 기능을 이용해 TV시청은 물론 이메일과 외국어 학습도 할 수 있도록 꾸며져 있다.
카비에 대한 카나스의 자부심은 대단하다. 카나스는 카비가 국내 경쟁제품과 비교해 품질과 가격경쟁력이 뛰어나다고 자신한다. 특히 가격도 경쟁제품에 비해 평균 10만~15만원정도 저렴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이같은 제품에 강한 자신감의 이면에는 우수한 연구진과 카내비게이션 제품 개발에 필요한 다양한 기술들을 자체적으로 확보하고 있기 때문이다.
30여명의 연구인력은 쌍용정보통신과 LG정밀에서 카내비게이션 개발에 전념해 온 멤버들이 주류를 이루고 있다. 이들은 10년 가까이 카내비게이션시스템 분야에서 손발을 맞춰 온 베테랑들로 카비 개발에 산파역을 담당했다.
이러한 우수한 품질을 기반으로 카비는 국내에서는 보기 드물게 출시 2년만에 애프터마켓용(차량출고 후 시장)으로 1만8000대가 판매되는 등 기염을 토하기도 했다.
손덕열 사장은 "국내 카내비게이션 개발업체 중 전자자도ㆍ운영체제(OS)ㆍ전장ㆍ통신기술 등 카내비게이션시스템에 적용되는 기술들을 모두 갖춘 업체는 카나스가 유일하다"고 자랑한다.
손 사장은 하반기로 접어들면서 `카비'의 대리점 관리에 특히 신경을 많이 쓰고 있다. 카나스는 현재 전국에 카나스 대리점인 `카나스플러스'를 20여개 확보하고 있다. 그는 특히 애프터마켓용으로 주로 판매되는 카비의 판매확대는 대리점들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보고 이달들어 전국 각지에 흩어져 있는 주요 대리점들을 직접 방문 독려하고 있다.
올해를 재도약의 해로 정한 카나스는 애프터마켓용 뿐만 아니라 비포마켓(차량 출고 전 시장)용으로 판매영역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현재 BMW 등 국내 수입차량 판매업체들과 수입차에 카비 탑재를 위해 활발한 논의를 하고 있다. 카나스는 BMW 등 세계 유명 차량에 자사의 카내비게이션 제품이 탑재될 경우 브랜드 인지도는 한층 제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수출도 빼놓을 수 없는 부분이다. 카나스는 중국 베이징 사무소를 중심으로 하반기부터 중국시장 공략을 본격화하기로 했다. 중국의 지도제작업체와 협력관계를 이미 구축한 상태며, 조만간 중국내 주요 자동차업체들을 대상으로 비포마켓에 주력할 예정이다.
카나스는 하반기에 유통망관리와 다양한 마케팅을 적극 전개해 올해 150억원의 매출을 달성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