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코덱 보안분야와 접목
멀티비아는 동영상 압축과 재생과 관련한 코덱(codec) 기술을 보안분야에 특화시킨 신생벤처기업이다. 아날로그 감시시스템인 CCTV를 대체하고 있는 디지털영상저장장치(DVR)나 휴대폰ㆍPDA로 실시간 영상을 확인해 보는 홈시큐리티 코덱이 그것으로, 멀티비아는 이 분야에서 최고의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동영상 코덱은 공개된 기술도 많고 많은 업체들이 관련 기술을 갖고 있습니다. 그러나 특정 산업분야에서 꼭 필요한 코덱을 제공할 수 있는 업체는 극소수이고, 이에 대한 시장 요구는 큰 편입니다. 멀티비아는 이런 틈새를 공략하고 있습니다."
이 회사 이동호 사장은 자체 기술로 개발한 동영상 코덱인 `엠비아 코덱'과 관련 4개의 특허를 등록한 상태이며, 국제특허도 심사중에 있다고 밝혔다.
멀티비아는 이 기술로 DVR용 엠비아 코덱과 모바일용 코덱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으며, 이 중 DVR용 코덱은 이미 14개 DVR 전문업체가 라이선스를 맺어 사용할 정도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또 DVR의 메인보드 역할을 하는 DSP보드와 관련 전문업체들과 공동으로 1채널 스탠드얼론 DVR인 `SMC―1000'도 개발, 시장에 내놓은 상태다.
DSP보드는 엠비아코덱을 DSP칩에 내장해, 코덱 프로그램을 자유롭게 수정할 수 있는 것이 장점으로, 보안감시 시스템의 주요 이슈가 되고 있는 워터마킹을 코덱 차원에서 삽입할 수 있다. 안정적인 DSP코덱 모듈이 없어 공급에 어려움을 겪었던 스탠드얼론 DVR 업체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SMC―1000은 전문 DVR업체인 SMIT이 하드웨어를 담당하고, 스트리밍 솔루션의 시스벤과 코덱의 멀티비아가 공동 개발한 것으로 오는 7월 1일부터 본격적으로 판매된다.
이동호 사장은 "SMC―1000은 멀티비아가 코덱 라이선스를 통한 솔루션 공급에서 하드웨어 유통을 하게 되는 기반이 되는 제품으로, 중소 규모의 매장이나 사업장 등에 적합한 홈시큐리티 DVR"이라고 말했다.
멀티비아는 이와 함께 모바일 DVR 솔루션에 큰 기대를 걸고 있다.
이동호 사장은 "모바일 솔루션은 휴대폰과 PDA 등 개인 단말기로 원격지의 영상을 실시간으로 확인하는 것으로, 원격지에 저장돼 있는 영상을 불러와 보는 것은 많으나 이처럼 실시간으로 확인하는 솔루션은 세계적으로도 찾아보기 어렵다"면서 "이 솔루션은 인터넷을 통해 실시간 네트워크화되고 있는 세상에서 수 많은 응용 시장을 만들어 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사장은 멀티비아가 이처럼 안정적인 기반에 접어든 것은 2000년 전자책 시장에 뛰어들며 창업한 이후 시장에서 쓰라린 실패의 경험을 겪은 것이 큰 도움이 됐다고 설명했다. 이 사장은 이 기간 동안 시장에서 확실한 주도 기술이 있거나 앞선 마케팅이 있지 않으면 실패할 수 밖에 없다는 값진 교훈을 얻었으며, 그 후 삼성전자 통신연구소에서 코덱 개발을 담당하고 있던 동생인 이창호 현 연구소장, 마케팅을 담당하고 있는 한상기 현 부사장과 의기투합하며 새로운 전기를 마련하게 됐다는 것.
멀티비아는 이창호 소장 주도로 개발한 엠비아코덱이 지난해부터 DVR업체들로부터 안정적인 실시간 네트워크 지원 기능으로 인정받으며, 최근 새롬벤처투자로부터 투자를 유치하고 영업사원을 보강하는 등 창업이래 가장 활발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멀티비아는 전 직원이 이제 막 10명을 넘어섰고, 매출규모도 수 억원대로 미미하다. 하지만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동영상 코덱에서 기술력을 인정받으며, 매년 수 백% 이상의 고도 성장을 계획하고 있다.
이동호 사장은 "올해 DSP보드와 모바일 코덱 솔루션, SMC―1000 등으로 영상압축기술 전문업체로의 확고한 자리를 잡은 후 내년 후반 이후 모바일 게임을 비롯 전자책 등 동영상 압축이 필요한 분야로 영역을 확대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멀티비아는 동영상 압축과 재생과 관련한 코덱(codec) 기술을 보안분야에 특화시킨 신생벤처기업이다. 아날로그 감시시스템인 CCTV를 대체하고 있는 디지털영상저장장치(DVR)나 휴대폰ㆍPDA로 실시간 영상을 확인해 보는 홈시큐리티 코덱이 그것으로, 멀티비아는 이 분야에서 최고의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동영상 코덱은 공개된 기술도 많고 많은 업체들이 관련 기술을 갖고 있습니다. 그러나 특정 산업분야에서 꼭 필요한 코덱을 제공할 수 있는 업체는 극소수이고, 이에 대한 시장 요구는 큰 편입니다. 멀티비아는 이런 틈새를 공략하고 있습니다."
이 회사 이동호 사장은 자체 기술로 개발한 동영상 코덱인 `엠비아 코덱'과 관련 4개의 특허를 등록한 상태이며, 국제특허도 심사중에 있다고 밝혔다.
멀티비아는 이 기술로 DVR용 엠비아 코덱과 모바일용 코덱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으며, 이 중 DVR용 코덱은 이미 14개 DVR 전문업체가 라이선스를 맺어 사용할 정도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또 DVR의 메인보드 역할을 하는 DSP보드와 관련 전문업체들과 공동으로 1채널 스탠드얼론 DVR인 `SMC―1000'도 개발, 시장에 내놓은 상태다.
DSP보드는 엠비아코덱을 DSP칩에 내장해, 코덱 프로그램을 자유롭게 수정할 수 있는 것이 장점으로, 보안감시 시스템의 주요 이슈가 되고 있는 워터마킹을 코덱 차원에서 삽입할 수 있다. 안정적인 DSP코덱 모듈이 없어 공급에 어려움을 겪었던 스탠드얼론 DVR 업체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SMC―1000은 전문 DVR업체인 SMIT이 하드웨어를 담당하고, 스트리밍 솔루션의 시스벤과 코덱의 멀티비아가 공동 개발한 것으로 오는 7월 1일부터 본격적으로 판매된다.
이동호 사장은 "SMC―1000은 멀티비아가 코덱 라이선스를 통한 솔루션 공급에서 하드웨어 유통을 하게 되는 기반이 되는 제품으로, 중소 규모의 매장이나 사업장 등에 적합한 홈시큐리티 DVR"이라고 말했다.
멀티비아는 이와 함께 모바일 DVR 솔루션에 큰 기대를 걸고 있다.
이동호 사장은 "모바일 솔루션은 휴대폰과 PDA 등 개인 단말기로 원격지의 영상을 실시간으로 확인하는 것으로, 원격지에 저장돼 있는 영상을 불러와 보는 것은 많으나 이처럼 실시간으로 확인하는 솔루션은 세계적으로도 찾아보기 어렵다"면서 "이 솔루션은 인터넷을 통해 실시간 네트워크화되고 있는 세상에서 수 많은 응용 시장을 만들어 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사장은 멀티비아가 이처럼 안정적인 기반에 접어든 것은 2000년 전자책 시장에 뛰어들며 창업한 이후 시장에서 쓰라린 실패의 경험을 겪은 것이 큰 도움이 됐다고 설명했다. 이 사장은 이 기간 동안 시장에서 확실한 주도 기술이 있거나 앞선 마케팅이 있지 않으면 실패할 수 밖에 없다는 값진 교훈을 얻었으며, 그 후 삼성전자 통신연구소에서 코덱 개발을 담당하고 있던 동생인 이창호 현 연구소장, 마케팅을 담당하고 있는 한상기 현 부사장과 의기투합하며 새로운 전기를 마련하게 됐다는 것.
멀티비아는 이창호 소장 주도로 개발한 엠비아코덱이 지난해부터 DVR업체들로부터 안정적인 실시간 네트워크 지원 기능으로 인정받으며, 최근 새롬벤처투자로부터 투자를 유치하고 영업사원을 보강하는 등 창업이래 가장 활발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멀티비아는 전 직원이 이제 막 10명을 넘어섰고, 매출규모도 수 억원대로 미미하다. 하지만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동영상 코덱에서 기술력을 인정받으며, 매년 수 백% 이상의 고도 성장을 계획하고 있다.
이동호 사장은 "올해 DSP보드와 모바일 코덱 솔루션, SMC―1000 등으로 영상압축기술 전문업체로의 확고한 자리를 잡은 후 내년 후반 이후 모바일 게임을 비롯 전자책 등 동영상 압축이 필요한 분야로 영역을 확대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