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양각색 음성인식 정보기기 기술접목
관객이 연주를 끝낸 재즈뮤지션에게 할 수 있는 최고의 찬사는 `연주가 인간의 목소리를 닮았다' 라는 것이라고 한다. 목소리는 하늘아래 최고의 악기라고 말하는 이도 있다. 음색, 음의 고저 그리고 장단이 각양각색이기 때문이다.
이런 목소리 즉 음성은 자신의 의사를 표현하거나 정보를 생성할 때 글에 못지않게 강한 수단을 발휘한다.
인간의 정보기가 사용이 늘고 Man-Machine 인터페이스의 중요성이 커지면서 음성인식기술은 지난 1970년대 중반부터 활발한 연구가 시작돼 현재에 이르고 있다.
이제는 단순한 음성인식의 차원을 넘어서 음성을 이해하고 대응까지하는 수준으로 발전해가고 있다.
하지만 음성기술은 임계점을 넘기가 쉽지 않다.
인간에 가까운 음성인식기술이 개발되는 시점이 언제일것으로 보는 질문에 많은 음성인식기술분야 연구원들이 불가능할 것이라는 응답을 했다는 설문도 있을 정도다.
완벽한 음성인식 기술이 나오려면 앞으로도 적지않은 시간과 연구가 필요하겠지만 인식률에 따라 활용할 수 있는 분야는 점차 늘어나고 있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음성/언어정보연구센터(센터장 이영직)는 인간에 가까운 컴퓨팅의 핵심요소인 말과 글에 대한 처리기술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주요 연구분야는 대화형 인터페이스에 적합한 대화체 음성인식 및 음성합성 기술이다.
이와관련해 센터는 방송뉴스인식기와 낭독체 받아쓰기,여행자용 소영역 자동통역,대화체 음성합성기,보이스 키보드로 불리는 음절합성기 등을 개발중이고 개발해왔다.
여기에 국내 음성관련 학계와 연구계를 위한 인프라가 되는 공통 음성 데이터베이스 구축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언어정보처리와 관련해서는 언어자원 및 언어처리 도구, 한/영/일/중 자동 번역 기술, SGML/XML 구조화 정보 저장 및 검색 기술, 텍스트 및 멀티미디어 정보검색 기술을 연구하고 있다.
이 센터의 음성합성기술개발은 지난 1991년 글소리-1을 시작으로 현재 6번째 버전인 글소리-6까지 나와있다.
기술개발 과정에서 이전도 적극 나서 지금까지 총 15개업체에 기술을 이전해주는 성과도 거뒀다.
이를토대로 센터는 올해부터는 대화체에 감정까지 표현되는 음성합성기술 개발을 국내에서 처음으로 시도하고 있다.
최근에는 한국어 방송뉴스 인식시스템과 음절합성기 개발을 마무리했다.
센터는 세부적으로 낭독체/준낭독체 대어휘 연속음성 딕테이션 시스템 기술 개발을 내년 10월말 목표로 추진중에 있는데 6만어휘급 실시간 낭독체 연속음성인식기 개발이 목표다.
인식단위 인식률을 95%이상으로 잡고 있다.
또 코퍼스 기반의 대화체 음성합성기 개발에도 나서고 있다.
이는 남녀 성우의 대화체 DB를 약 1-3GB 용량으로 구축해 기계음이지만 대화체에 가깝게 응답하는 기술이다.
센터는 남녀 각 1만문장 이상씩 대화체 합성DB를 구축해 자동통역시 상대국가로부터 인식/번역된 문장을 운율을 가진 대화체 스타일의 자연스러운 한국어 음성으로 합성하는 기술을 개발할 계획이다.
또 음성인식기와 합성기 연구에 절대적으로 필요한 음성DB 확보도 적극 나서고 있다. 매년 20억원 정도를 여기에 투자하고 있는데 현재 모은 총 데이터량이 314GB에 이른다.
이를 산술적으로 보면 31만4000명의 목소리를 담아놓은 것이다.
센터는 데이터 수집과 함께 DB보급에도 나서 이를 필요로하는 18개 기관에 배포했다.
이영직 센터장은 "우리말 연구는 우리가 해야하고 기술개발과정에서 나온 중간산물들을 필요로하는 산업계에 적극 이전해 음성산업을 발전시키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관객이 연주를 끝낸 재즈뮤지션에게 할 수 있는 최고의 찬사는 `연주가 인간의 목소리를 닮았다' 라는 것이라고 한다. 목소리는 하늘아래 최고의 악기라고 말하는 이도 있다. 음색, 음의 고저 그리고 장단이 각양각색이기 때문이다.
이런 목소리 즉 음성은 자신의 의사를 표현하거나 정보를 생성할 때 글에 못지않게 강한 수단을 발휘한다.
인간의 정보기가 사용이 늘고 Man-Machine 인터페이스의 중요성이 커지면서 음성인식기술은 지난 1970년대 중반부터 활발한 연구가 시작돼 현재에 이르고 있다.
이제는 단순한 음성인식의 차원을 넘어서 음성을 이해하고 대응까지하는 수준으로 발전해가고 있다.
하지만 음성기술은 임계점을 넘기가 쉽지 않다.
인간에 가까운 음성인식기술이 개발되는 시점이 언제일것으로 보는 질문에 많은 음성인식기술분야 연구원들이 불가능할 것이라는 응답을 했다는 설문도 있을 정도다.
완벽한 음성인식 기술이 나오려면 앞으로도 적지않은 시간과 연구가 필요하겠지만 인식률에 따라 활용할 수 있는 분야는 점차 늘어나고 있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음성/언어정보연구센터(센터장 이영직)는 인간에 가까운 컴퓨팅의 핵심요소인 말과 글에 대한 처리기술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주요 연구분야는 대화형 인터페이스에 적합한 대화체 음성인식 및 음성합성 기술이다.
이와관련해 센터는 방송뉴스인식기와 낭독체 받아쓰기,여행자용 소영역 자동통역,대화체 음성합성기,보이스 키보드로 불리는 음절합성기 등을 개발중이고 개발해왔다.
여기에 국내 음성관련 학계와 연구계를 위한 인프라가 되는 공통 음성 데이터베이스 구축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언어정보처리와 관련해서는 언어자원 및 언어처리 도구, 한/영/일/중 자동 번역 기술, SGML/XML 구조화 정보 저장 및 검색 기술, 텍스트 및 멀티미디어 정보검색 기술을 연구하고 있다.
이 센터의 음성합성기술개발은 지난 1991년 글소리-1을 시작으로 현재 6번째 버전인 글소리-6까지 나와있다.
기술개발 과정에서 이전도 적극 나서 지금까지 총 15개업체에 기술을 이전해주는 성과도 거뒀다.
이를토대로 센터는 올해부터는 대화체에 감정까지 표현되는 음성합성기술 개발을 국내에서 처음으로 시도하고 있다.
최근에는 한국어 방송뉴스 인식시스템과 음절합성기 개발을 마무리했다.
센터는 세부적으로 낭독체/준낭독체 대어휘 연속음성 딕테이션 시스템 기술 개발을 내년 10월말 목표로 추진중에 있는데 6만어휘급 실시간 낭독체 연속음성인식기 개발이 목표다.
인식단위 인식률을 95%이상으로 잡고 있다.
또 코퍼스 기반의 대화체 음성합성기 개발에도 나서고 있다.
이는 남녀 성우의 대화체 DB를 약 1-3GB 용량으로 구축해 기계음이지만 대화체에 가깝게 응답하는 기술이다.
센터는 남녀 각 1만문장 이상씩 대화체 합성DB를 구축해 자동통역시 상대국가로부터 인식/번역된 문장을 운율을 가진 대화체 스타일의 자연스러운 한국어 음성으로 합성하는 기술을 개발할 계획이다.
또 음성인식기와 합성기 연구에 절대적으로 필요한 음성DB 확보도 적극 나서고 있다. 매년 20억원 정도를 여기에 투자하고 있는데 현재 모은 총 데이터량이 314GB에 이른다.
이를 산술적으로 보면 31만4000명의 목소리를 담아놓은 것이다.
센터는 데이터 수집과 함께 DB보급에도 나서 이를 필요로하는 18개 기관에 배포했다.
이영직 센터장은 "우리말 연구는 우리가 해야하고 기술개발과정에서 나온 중간산물들을 필요로하는 산업계에 적극 이전해 음성산업을 발전시키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