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 튜너 셋톱' 유럽 공략
디지털위성 셋톱박스로 승부수를 건 소민영 이엠테크닉스 사장(50). 2000년 4월 설립부터 스페인？이탈리아？북아프리카 등 해외 각지를 누비고 다녔다. 세계가 넓어서, 그래서 할 일이 많아 행복하다는 소 사장. 지난해 설립 2년여 만에 600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하지만 소 사장은 다시 주먹을 쥔다. 그는 올해도 세계 최고 `셋톱 맨'을 향해 달릴 태세다. 새해 들어 새로 장만한 세계지도를 다시 자신의 집무실에 내걸었다.
소 사장은 올해도 성장궤도를 해외시장에 맞추고 있다. 지난해 중동？아프리카 등 틈새시장 공략에 성공했던 소 사장은 올해는 초기시장인 아시아와 함께 유럽시장의 성장포인트인 독일 공략에 힘을 쏟고 있다.
이엠테크닉스의 발빠른 성장비결은 안정된 기술력과 마케팅 능력. 전체 사원의 절반에 가까운 22명이 연구개발에 종사하고 있다. 소 사장은 그만큼 기술개발에 무게중심을 두고 있다. 여기에 날개를 단 것이 그간 전자제품 수출에 잔뼈가 굵은 소 사장의 영업력 덕택이다.
소 사장은 올해 성장세가 더욱 가파를 것으로 자신한다. 경기도 여주에 대규모 자체 생산시설을 갖추고 고부가가치 셋톱박스 생산에 필수적인 수신제한시스템(CAS) 인증도 획득하는 등 만반의 준비를 갖추었다.
2개의 TV를 동시에 시청할 수 있는 차세대 제품인 일명 `투 튜너(Two Tuner) 셋톱박스'란 비장의 신무기를 준비하고 있다. 단독형과 PVR(개인용비디오저장장치) 콤보 두가지 타입을 제품화해 유럽시장을 공략한다는 전략이다.
"올해는 고기능 제품과 유럽지역의 지상파용 셋톱박스의 신규시장 수요변화에 빠르게 대응하는 것이 수출확대의 관건이며 올해는 8000만달러 이상의 매출을 이루어내겠습니다".
지속적인 수출시장 확대전략만이 이 분야 시장에서 살아남을 수 있다고 소 사장은 힘주어 말한다.
디지털위성 셋톱박스로 승부수를 건 소민영 이엠테크닉스 사장(50). 2000년 4월 설립부터 스페인？이탈리아？북아프리카 등 해외 각지를 누비고 다녔다. 세계가 넓어서, 그래서 할 일이 많아 행복하다는 소 사장. 지난해 설립 2년여 만에 600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하지만 소 사장은 다시 주먹을 쥔다. 그는 올해도 세계 최고 `셋톱 맨'을 향해 달릴 태세다. 새해 들어 새로 장만한 세계지도를 다시 자신의 집무실에 내걸었다.
소 사장은 올해도 성장궤도를 해외시장에 맞추고 있다. 지난해 중동？아프리카 등 틈새시장 공략에 성공했던 소 사장은 올해는 초기시장인 아시아와 함께 유럽시장의 성장포인트인 독일 공략에 힘을 쏟고 있다.
이엠테크닉스의 발빠른 성장비결은 안정된 기술력과 마케팅 능력. 전체 사원의 절반에 가까운 22명이 연구개발에 종사하고 있다. 소 사장은 그만큼 기술개발에 무게중심을 두고 있다. 여기에 날개를 단 것이 그간 전자제품 수출에 잔뼈가 굵은 소 사장의 영업력 덕택이다.
소 사장은 올해 성장세가 더욱 가파를 것으로 자신한다. 경기도 여주에 대규모 자체 생산시설을 갖추고 고부가가치 셋톱박스 생산에 필수적인 수신제한시스템(CAS) 인증도 획득하는 등 만반의 준비를 갖추었다.
2개의 TV를 동시에 시청할 수 있는 차세대 제품인 일명 `투 튜너(Two Tuner) 셋톱박스'란 비장의 신무기를 준비하고 있다. 단독형과 PVR(개인용비디오저장장치) 콤보 두가지 타입을 제품화해 유럽시장을 공략한다는 전략이다.
"올해는 고기능 제품과 유럽지역의 지상파용 셋톱박스의 신규시장 수요변화에 빠르게 대응하는 것이 수출확대의 관건이며 올해는 8000만달러 이상의 매출을 이루어내겠습니다".
지속적인 수출시장 확대전략만이 이 분야 시장에서 살아남을 수 있다고 소 사장은 힘주어 말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