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성.보안 동시 해결 사용.관리자 모두 만족"
"싱글사인온의 필요성과 편리함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고 관리자와 사용자간에 기존 시스템에 대한 이용불만이 높아져 다른 기업에 비해 한발 앞서 싱글사인온시스템을 구축하기로 했습니다. 이전에 수십개 시스템마다 서로 다른 아이디와 패스워드를 사용하면서 개인정보관리에 어려움을 겪던 사용자와 복잡한 사용자정보를 관리하는 데 어려움을 겪던 관리자 모두 만족하는 시스템을 갖췄습니다."
LG전자 정보전략그룹 인프라부문 한희석 프로젝트매니저(PM)는 "다른 기업에 앞서 비교적 신기술인 싱글사인온을 도입한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 PM은 이번 SSO시스템 구축프로젝트 관리자로 시스템 구축사업자와 솔루션 선정에서 시스템 구축과정 등을 종합조율했다.
SSO를 도입하기 전에는 LG전자의 IT시스템에 접근해 업무를 수행하는 3만여명의 직원과 1만여곳의 협력사가 단일화된 아이디ㆍ패스워드체계를 갖지 않아 필요한 시스템 접속시마다 해당 아이디와 패스워드를 일일이 기억해 입력해야 했다. 또 이같은 아이디와 패스워드가 암호화되지 않고 네트워크상에 텍스트형태로 떠다니게 돼 해커에 악용될 수도 있는 등 문제점이 많았다.
지난 11월말 SSO시스템 구축이 완료된 후 이같은 문제점은 완전히 사라졌다. LG전자 직원과 협력사는 개별시스템 접속시마다 아이디와 패스워드를 기억해 내느라 골머리를 앓을 필요 없이 하나의 아이디와 패스워드만 입력하면 자신이 사용하는 시스템리스트가 화면에 나타나 쉽게 접속할 수 있게 됐다.
한 PM은 "사내 150여개 IT시스템 중 당시 개발중인 시스템을 제외하고 85개의 기존 시스템을 SSO 구축대상으로 선정하고 구축작업을 진행하다 보니 어려움도 많았다"며 "IT시스템의 기본엔진에 해당하는 인증시스템을 중단시키지 않고 교체해야 하는 작업이 쉽지 않았던 것"이라고 회상했다.
이를 위해 고객사이자 프로젝트 총괄진행을 맡은 LG전자, 시스템 구축작업 진행업체이자 기존 시스템 관리업체인 LG CNS, 솔루션 공급과 개발을 전담한 아이티플러스 등 3사간 긴밀한 협력이 필수적으로 요구됐다. LG전자는 이같은 어려움을 미리 예상하고 이미 포스코에서 유사한 프로젝트를 경험한 아이티플러스를 개발업체로 선정했다.
한 PM은 "당시 기업내 직원의 시스템 접근용 아이디와 패스워드를 하나로 통일하는 B2E(기업ㆍ직원간) SSO의 경우 대기업 중에서는 포스코 정도만 도입해 포스코 프로젝트를 진행한 아이티플러스와 네티그리티솔루션에 높은 점수를 줬다"고 사업자와 솔루션 선정배경을 설명했다.
아직까지 대기업 B2E SSO를 전사적인 규모로 도입한 곳은 포스코와 LG전자 정도가 전부다.
현재는 아이디ㆍ패스워드방식이지만 앞으로 보안성이 한단계 높은 PKI방식으로 업그레이드하고 사용자별로 접근권한을 자동관리할 수 있는 엔터프라이즈접근관리(EAM)시스템 구축, EAM에 기반한 기업정보포털(EIP) 구축 등을 순차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싱글사인온의 필요성과 편리함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고 관리자와 사용자간에 기존 시스템에 대한 이용불만이 높아져 다른 기업에 비해 한발 앞서 싱글사인온시스템을 구축하기로 했습니다. 이전에 수십개 시스템마다 서로 다른 아이디와 패스워드를 사용하면서 개인정보관리에 어려움을 겪던 사용자와 복잡한 사용자정보를 관리하는 데 어려움을 겪던 관리자 모두 만족하는 시스템을 갖췄습니다."
LG전자 정보전략그룹 인프라부문 한희석 프로젝트매니저(PM)는 "다른 기업에 앞서 비교적 신기술인 싱글사인온을 도입한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 PM은 이번 SSO시스템 구축프로젝트 관리자로 시스템 구축사업자와 솔루션 선정에서 시스템 구축과정 등을 종합조율했다.
SSO를 도입하기 전에는 LG전자의 IT시스템에 접근해 업무를 수행하는 3만여명의 직원과 1만여곳의 협력사가 단일화된 아이디ㆍ패스워드체계를 갖지 않아 필요한 시스템 접속시마다 해당 아이디와 패스워드를 일일이 기억해 입력해야 했다. 또 이같은 아이디와 패스워드가 암호화되지 않고 네트워크상에 텍스트형태로 떠다니게 돼 해커에 악용될 수도 있는 등 문제점이 많았다.
지난 11월말 SSO시스템 구축이 완료된 후 이같은 문제점은 완전히 사라졌다. LG전자 직원과 협력사는 개별시스템 접속시마다 아이디와 패스워드를 기억해 내느라 골머리를 앓을 필요 없이 하나의 아이디와 패스워드만 입력하면 자신이 사용하는 시스템리스트가 화면에 나타나 쉽게 접속할 수 있게 됐다.
한 PM은 "사내 150여개 IT시스템 중 당시 개발중인 시스템을 제외하고 85개의 기존 시스템을 SSO 구축대상으로 선정하고 구축작업을 진행하다 보니 어려움도 많았다"며 "IT시스템의 기본엔진에 해당하는 인증시스템을 중단시키지 않고 교체해야 하는 작업이 쉽지 않았던 것"이라고 회상했다.
이를 위해 고객사이자 프로젝트 총괄진행을 맡은 LG전자, 시스템 구축작업 진행업체이자 기존 시스템 관리업체인 LG CNS, 솔루션 공급과 개발을 전담한 아이티플러스 등 3사간 긴밀한 협력이 필수적으로 요구됐다. LG전자는 이같은 어려움을 미리 예상하고 이미 포스코에서 유사한 프로젝트를 경험한 아이티플러스를 개발업체로 선정했다.
한 PM은 "당시 기업내 직원의 시스템 접근용 아이디와 패스워드를 하나로 통일하는 B2E(기업ㆍ직원간) SSO의 경우 대기업 중에서는 포스코 정도만 도입해 포스코 프로젝트를 진행한 아이티플러스와 네티그리티솔루션에 높은 점수를 줬다"고 사업자와 솔루션 선정배경을 설명했다.
아직까지 대기업 B2E SSO를 전사적인 규모로 도입한 곳은 포스코와 LG전자 정도가 전부다.
현재는 아이디ㆍ패스워드방식이지만 앞으로 보안성이 한단계 높은 PKI방식으로 업그레이드하고 사용자별로 접근권한을 자동관리할 수 있는 엔터프라이즈접근관리(EAM)시스템 구축, EAM에 기반한 기업정보포털(EIP) 구축 등을 순차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