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 정보화를 실현하는 홈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해서는 어느 정도의 비용을 지불해야 할까.
홈네트워크 시장이 초기 단계에 있어 제품의 라인 업이 다양화된 상태가 아닌데다 실제 상용화된 곳도 없어 홈네트워크를 구축하는데 드는 비용을 산정하기가 쉽지 않다.
하지만 관련 업계에서는 홈 제어기능을 중심으로 한 홈네트워크 구축비용은 300만~600만원선, 인터넷 정보가전을 포함한 홈엔터테인먼트 기능의 홈네트워크를 구축하는데에는 1000만~2000만원 정도 들 것으로 보고 있다.
삼성전자의 홈네트워크 솔루션인 ‘홈비타’는 주거생활의 자동화, 모바일화, 원격화를 지원하는 토털 솔루션으로 다양하게 구성돼 있어 비용을 산출하기 어려운 상태다. 그러나 빌트인 주방가전 비용만 산출할 경우 60평대 아파트는 주방가구에 인테리어 지펠냉장고, 콤비냉장고, 식기세척기, 가스오븐레인지, 후드겸용전자레인지, 드럼세탁기, 쿡탑, 김치냉장고 등 8종을 갖추면 2200만원선 정도이다. 45평형은 인테리어 지펠냉장고, 식기세척기, 가스오븐레인지, 후드겸용전자레인지, 김치냉장고 등 5종을 구비하면 1800만원선이고 30평형은 드럼세탁기, 쿡탑, 식기세척기 3종에 600만원선의 가격이 형성돼 있다.
홈네트워크 전문업체인 서울통신기술은 내달 타워팰리스에 홈네트워크를 상용화해 대략적인 가격을 가늠할 수 있다. 서울통신기술이 샘플로 제공한 타워팰리스의 홈네트워크 구축 비용은 홈패드, 홈서버(이동형·벽매립형), 비디오폰 2개, 주방 TV폰, 무선전화기 정도일 경우 소비자 가격이 대략 600만원선으로 책정돼 있다.
회사 관계자는 “홈네트워크의 핵심요소인 홈서버와 홈패드는 꼭 들어가야 하지만 홈패드는 이동형과 벽 매립형이 있어 두가지를 다 쓸 것인지, 아니면 하나를 선택할 것인지를 결정해야 하고 비디오폰도 거실에만 달 것인지, 거실이나 주방, 욕실에도 달아서 방문자가 왔을 경우 집안 어느 곳에서라도 방문자의 영상을 볼 수 있게 할 것인지 등을 결정해야 가격산정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또 다른 홈네트워크 전문업체인 지맥스테크놀러지도 가격 변동 가능성이 있다는 것을 전제로 평형대별 가격을 산정할 경우 23~50평형대까지는 200만~300만원대 수준이라고 밝히고 있다.
여기에는 통합리모콘, 홈게이트웨이, 전등제어스위치, 심플 IR, PLC(전력선통신) 멀티탭, 인터페이스 모듈이 포함된다. 하지만 홈패드, PDA(개인용휴대정보단말기), 기타 제품들을 추가로 설치할 경우 비용은 별도로 책정한다.
따라서 가격면에서는 소비자들이 직접 홈네트워크를 구축하기에는 비용 부담이 큰 게 사실이나 최근 건설사들이 아파트 분양가를 높이기 위해 홈네트워크 기능을 포함, 아파트를 설계하고 그 비용도 아파트 분양가에 포함시키고 있는 추세이다.
홈네트워크 시장이 초기 단계에 있어 제품의 라인 업이 다양화된 상태가 아닌데다 실제 상용화된 곳도 없어 홈네트워크를 구축하는데 드는 비용을 산정하기가 쉽지 않다.
하지만 관련 업계에서는 홈 제어기능을 중심으로 한 홈네트워크 구축비용은 300만~600만원선, 인터넷 정보가전을 포함한 홈엔터테인먼트 기능의 홈네트워크를 구축하는데에는 1000만~2000만원 정도 들 것으로 보고 있다.
삼성전자의 홈네트워크 솔루션인 ‘홈비타’는 주거생활의 자동화, 모바일화, 원격화를 지원하는 토털 솔루션으로 다양하게 구성돼 있어 비용을 산출하기 어려운 상태다. 그러나 빌트인 주방가전 비용만 산출할 경우 60평대 아파트는 주방가구에 인테리어 지펠냉장고, 콤비냉장고, 식기세척기, 가스오븐레인지, 후드겸용전자레인지, 드럼세탁기, 쿡탑, 김치냉장고 등 8종을 갖추면 2200만원선 정도이다. 45평형은 인테리어 지펠냉장고, 식기세척기, 가스오븐레인지, 후드겸용전자레인지, 김치냉장고 등 5종을 구비하면 1800만원선이고 30평형은 드럼세탁기, 쿡탑, 식기세척기 3종에 600만원선의 가격이 형성돼 있다.
홈네트워크 전문업체인 서울통신기술은 내달 타워팰리스에 홈네트워크를 상용화해 대략적인 가격을 가늠할 수 있다. 서울통신기술이 샘플로 제공한 타워팰리스의 홈네트워크 구축 비용은 홈패드, 홈서버(이동형·벽매립형), 비디오폰 2개, 주방 TV폰, 무선전화기 정도일 경우 소비자 가격이 대략 600만원선으로 책정돼 있다.
회사 관계자는 “홈네트워크의 핵심요소인 홈서버와 홈패드는 꼭 들어가야 하지만 홈패드는 이동형과 벽 매립형이 있어 두가지를 다 쓸 것인지, 아니면 하나를 선택할 것인지를 결정해야 하고 비디오폰도 거실에만 달 것인지, 거실이나 주방, 욕실에도 달아서 방문자가 왔을 경우 집안 어느 곳에서라도 방문자의 영상을 볼 수 있게 할 것인지 등을 결정해야 가격산정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또 다른 홈네트워크 전문업체인 지맥스테크놀러지도 가격 변동 가능성이 있다는 것을 전제로 평형대별 가격을 산정할 경우 23~50평형대까지는 200만~300만원대 수준이라고 밝히고 있다.
여기에는 통합리모콘, 홈게이트웨이, 전등제어스위치, 심플 IR, PLC(전력선통신) 멀티탭, 인터페이스 모듈이 포함된다. 하지만 홈패드, PDA(개인용휴대정보단말기), 기타 제품들을 추가로 설치할 경우 비용은 별도로 책정한다.
따라서 가격면에서는 소비자들이 직접 홈네트워크를 구축하기에는 비용 부담이 큰 게 사실이나 최근 건설사들이 아파트 분양가를 높이기 위해 홈네트워크 기능을 포함, 아파트를 설계하고 그 비용도 아파트 분양가에 포함시키고 있는 추세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