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로 음악감상 용도로 사용되는 MP3플레이어(MP3P)가 방문자를 위한 안내용 기기로도 이용되고 있어 화제다.
화제의 대상은 포천에 위치한 국립수목원이 지난 5월부터 운영하고 있는 ‘휴대용 자동안내시스템’(일명 셀프가이드). 3000여만원의 예산을 들여 도입한 셀프가이드는 가로 55㎜, 세로 82㎜, 무게 68ｇ의 소형 기기로, 목에 걸고 다니면서 MP3 파일로 만들어진 상세한 안내 음성을 재생할 수 있다. 셀프가이드에는 국립수목원의 개요, 수목의 성장습성 등 다양한 정보가 120분 가량 녹음되어 있어 방문객은 27곳의 방문지 마다 코스별 메뉴버튼을 눌러 자세한 설명을 들을 수 있다. 하드웨어는 MP3P 전문업체인 디지털스퀘어사의 ‘POP3’ 모델을 사용했으며, MP3 안내 콘텐츠는 한국자연정보연구원의 협조를 통해 만들어졌다.
현재 국립수목원측은 셀프가이드 100대를 방문자센터에 배치,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주민등록증 또는 운전면허증 소지자에 한해 무료로 대여하고 있다.
국립수목원 식물조사과 주진순(51) 임업연구사는 “초창기에는 홍보가 미진해 사용자가 그리 많지 않았으나, 최근에는 셀프가이드를 대여하는 방문객이 크게 늘어났으며, 만족도 또한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며 “향후에는 스피커를 장착해 1대의 셀프가이드로 여러 방문객들이 해설을 들을 수 있도록 기능을 보강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화제의 대상은 포천에 위치한 국립수목원이 지난 5월부터 운영하고 있는 ‘휴대용 자동안내시스템’(일명 셀프가이드). 3000여만원의 예산을 들여 도입한 셀프가이드는 가로 55㎜, 세로 82㎜, 무게 68ｇ의 소형 기기로, 목에 걸고 다니면서 MP3 파일로 만들어진 상세한 안내 음성을 재생할 수 있다. 셀프가이드에는 국립수목원의 개요, 수목의 성장습성 등 다양한 정보가 120분 가량 녹음되어 있어 방문객은 27곳의 방문지 마다 코스별 메뉴버튼을 눌러 자세한 설명을 들을 수 있다. 하드웨어는 MP3P 전문업체인 디지털스퀘어사의 ‘POP3’ 모델을 사용했으며, MP3 안내 콘텐츠는 한국자연정보연구원의 협조를 통해 만들어졌다.
현재 국립수목원측은 셀프가이드 100대를 방문자센터에 배치,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주민등록증 또는 운전면허증 소지자에 한해 무료로 대여하고 있다.
국립수목원 식물조사과 주진순(51) 임업연구사는 “초창기에는 홍보가 미진해 사용자가 그리 많지 않았으나, 최근에는 셀프가이드를 대여하는 방문객이 크게 늘어났으며, 만족도 또한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며 “향후에는 스피커를 장착해 1대의 셀프가이드로 여러 방문객들이 해설을 들을 수 있도록 기능을 보강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