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 기술력으로 시장이 주목하는 큰 걸음(巨步)을 내딛겠다.’
대덕밸리내 엑스포종합영상관 2층에 위치한 거보종합기술(www.geobo.co.kr 대표 양진영)은 젊은 벤처다. 1998년 한국과학기술원(KAIST) 원자력공학과 창업동아리인 ‘도나도나‘ 회원이 중심이 돼 창업한 이 회사는 초기 국책연구과제 참여를 토대로 기술역량을 쌓은 뒤 2000년부터는 제어 및 영상처리기술을 사업화, 제품중심의 회사로 변신하고 있다. 2000년말에는 포스데이타 등과 서울 용산의 전쟁기념관 테마파크 사업에 참여해 탱크, 전투기, 헬기 등 가상현실 시뮬레이터 기술을 적용한 4축(DOF)시뮬레이터를 납품, 성공적으로 운용하는 등 기술력과 제품력을 인정받고 있다.
시뮬레이터 분야에서 이 회사는 모션 플랫폼 설계 및 제작기술을 비롯해 3D그래픽 제작 및 제어기술 등을 보유하고 있다. 지난해 60억원의 매출의 대부분을 시뮬레이터 납품을 통해 올렸다. 올해 매출목표는 100억원. 이 회사는 장비 현대화에 따라 군의 훈련용 시뮬레이터 소요가 확대될 것으로 보고 엔터테인먼트용에서 한 단계 나아가 전문가 훈련용 시뮬레이터 개발에 관심을 쏟고 있다.
대규모 프로젝트를 수행한 경험을 토대로 동남아 지역의 시뮬레이터 에이전트(Agent)와의 협력도 추진중이다. 시뮬레이터 사업과 함께 올해 하반기부터 주력사업으로 추진하는 아이템이 상수도용 원격제어시스템인 위캡(WICAP). ‘똑똑하게(Wise) 이미지(Image)를 잡아낸다(CAPture)낸다’는 의미의 제품명처럼 이 시스템은 전력량계에 비해 열악한 환경에 노출돼 있는 상수도 계량기의 사용량 이미지를 디지털데이터로 변환해 중계기를 거쳐 상수도사업소로 보내는 것이다. 이 시스템은 검침부와 통신부, 서버로 구성되는데 기존 상수도 원격검침 시범사업에서 나타난 문제점을 해결했고, 통신비도 저렴해 성능이나 가격 등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고 회사측은 주장했다. 이 회사는 현재 전국 자치단체 상수도사업본부를 대상으로 활발한 마케팅을 벌이고 있는데, 전자 수도사업 구현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호응도가 좋다고 전했다.
양진영 사장은 “원격제어시스템에 대한 마케팅을 이미 시작했고, 올해 몇몇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시범사업을 진행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있다“고 말했다.
이 회사는 또 디지털 영상처리기술을 토대로 치의료용 디지털 영상진단기기도 개발해 내년 초부터는 이 분야에서도 매출도 기대하고 있다. 현재 대형 의료기회사와 공동 마케팅 방식으로 치과병원을 공략할 계획이다. 이 의료기는 치과에서 환자의 치아 X레이 사진을 찍은 뒤 수동으로 현상, 인화해 보는 방식을 탈피해 X레이 영상데이터를 바로 디지털영상으로 전환해 보여주는 것이다. 일반 CCD(고체촬상소자)센서에 비해 가격이 저렴한 CMOS(금속산화물반도체)센서를 이용한 이미지플레이트(Image Plate)를 입안에 넣고 촬영한 뒤 곧바로 PC에 띄울 수 있는 제품인 DR(Digital Radiography) 개발을 완료했고 턱받이 처럼 얼굴 하부를 감싸고 2장 이상의 치아 X레이 사진을 파노라마형식의 디지털 영상으로 찍을 수 있는 제품인 PDR은 현재 개발중이다.
이 회사는 프랑스, 독일, 미국 등 외국회사 제품에 비해 해상도에서 뒤떨어지지 않고, 가격은 저렴한 만큼 의료시장 마케팅에 강점을 갖고있는 회사와 제휴를 통해 시장을 개척할 계획이다.
양 사장은 “(우리 회사의)보유 제품마다 선발업체가 있지만 제품력과 가격, 유지비용에서 강점을 갖고있어 마케팅에서 성과를 거둘 경우 승산이 있다“고 말했다.
대덕밸리내 엑스포종합영상관 2층에 위치한 거보종합기술(www.geobo.co.kr 대표 양진영)은 젊은 벤처다. 1998년 한국과학기술원(KAIST) 원자력공학과 창업동아리인 ‘도나도나‘ 회원이 중심이 돼 창업한 이 회사는 초기 국책연구과제 참여를 토대로 기술역량을 쌓은 뒤 2000년부터는 제어 및 영상처리기술을 사업화, 제품중심의 회사로 변신하고 있다. 2000년말에는 포스데이타 등과 서울 용산의 전쟁기념관 테마파크 사업에 참여해 탱크, 전투기, 헬기 등 가상현실 시뮬레이터 기술을 적용한 4축(DOF)시뮬레이터를 납품, 성공적으로 운용하는 등 기술력과 제품력을 인정받고 있다.
시뮬레이터 분야에서 이 회사는 모션 플랫폼 설계 및 제작기술을 비롯해 3D그래픽 제작 및 제어기술 등을 보유하고 있다. 지난해 60억원의 매출의 대부분을 시뮬레이터 납품을 통해 올렸다. 올해 매출목표는 100억원. 이 회사는 장비 현대화에 따라 군의 훈련용 시뮬레이터 소요가 확대될 것으로 보고 엔터테인먼트용에서 한 단계 나아가 전문가 훈련용 시뮬레이터 개발에 관심을 쏟고 있다.
대규모 프로젝트를 수행한 경험을 토대로 동남아 지역의 시뮬레이터 에이전트(Agent)와의 협력도 추진중이다. 시뮬레이터 사업과 함께 올해 하반기부터 주력사업으로 추진하는 아이템이 상수도용 원격제어시스템인 위캡(WICAP). ‘똑똑하게(Wise) 이미지(Image)를 잡아낸다(CAPture)낸다’는 의미의 제품명처럼 이 시스템은 전력량계에 비해 열악한 환경에 노출돼 있는 상수도 계량기의 사용량 이미지를 디지털데이터로 변환해 중계기를 거쳐 상수도사업소로 보내는 것이다. 이 시스템은 검침부와 통신부, 서버로 구성되는데 기존 상수도 원격검침 시범사업에서 나타난 문제점을 해결했고, 통신비도 저렴해 성능이나 가격 등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고 회사측은 주장했다. 이 회사는 현재 전국 자치단체 상수도사업본부를 대상으로 활발한 마케팅을 벌이고 있는데, 전자 수도사업 구현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호응도가 좋다고 전했다.
양진영 사장은 “원격제어시스템에 대한 마케팅을 이미 시작했고, 올해 몇몇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시범사업을 진행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있다“고 말했다.
이 회사는 또 디지털 영상처리기술을 토대로 치의료용 디지털 영상진단기기도 개발해 내년 초부터는 이 분야에서도 매출도 기대하고 있다. 현재 대형 의료기회사와 공동 마케팅 방식으로 치과병원을 공략할 계획이다. 이 의료기는 치과에서 환자의 치아 X레이 사진을 찍은 뒤 수동으로 현상, 인화해 보는 방식을 탈피해 X레이 영상데이터를 바로 디지털영상으로 전환해 보여주는 것이다. 일반 CCD(고체촬상소자)센서에 비해 가격이 저렴한 CMOS(금속산화물반도체)센서를 이용한 이미지플레이트(Image Plate)를 입안에 넣고 촬영한 뒤 곧바로 PC에 띄울 수 있는 제품인 DR(Digital Radiography) 개발을 완료했고 턱받이 처럼 얼굴 하부를 감싸고 2장 이상의 치아 X레이 사진을 파노라마형식의 디지털 영상으로 찍을 수 있는 제품인 PDR은 현재 개발중이다.
이 회사는 프랑스, 독일, 미국 등 외국회사 제품에 비해 해상도에서 뒤떨어지지 않고, 가격은 저렴한 만큼 의료시장 마케팅에 강점을 갖고있는 회사와 제휴를 통해 시장을 개척할 계획이다.
양 사장은 “(우리 회사의)보유 제품마다 선발업체가 있지만 제품력과 가격, 유지비용에서 강점을 갖고있어 마케팅에서 성과를 거둘 경우 승산이 있다“고 말했다.
